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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고백

내 영혼의 고백

(참회의 기도 모음)

김지철 (지은이), 이진영 (그림)
  |  
두란노
2014-02-19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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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내 영혼의 고백

책 정보

· 제목 : 내 영혼의 고백 (참회의 기도 모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0143
· 쪽수 : 188쪽

책 소개

소망교회 강단을 은혜의 시간으로 이끈 참회의 기도 모음집. 일상과 다를 바 없는 사순절, 좀 더 의미 있게 보낼 수는 없을까? 이 기도서는 사순절(재의 수요일~부활절) 기간에 개인과 교회의 기도와 묵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목차

프롤로그

01 우리 기도를
02 먹고 마시는 중에도
03 의심을 넘어서
04 나의 쓴 뿌리를
그림 묵상 1 - 무릎 꿇고 기도하여

05 증인 된 자로
06 좋은 어버이로
07 아내와 남편
08 성령의 사람
09 눈물을 통과한 사명
10 함께 나눔으로
그림 묵상 2 - 너를 친 자가 누구냐

11 영적인 지도자
12 세상의 요란한 소리에도
13 진정한 회개 없이
14 주님의 교회임에도
15 감탄하는 법을 잊고
16 작은 자를 찾아
그림 묵상 3 -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17 하나님의 청년으로
18 성령에 붙들려19 성경, 인생의 매뉴얼
20 우리 모습 그대로
21 지금 사랑하며
22 주님이 낮아지심으로
그림 묵상 4 -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23 거룩한 존재
24 한 몸에 속한 지체
25 십자가의 복음으로
26 헤아리고 분별하게
27 비판받더라도
28 감사함으로
그림 묵상 5 - 우리이 허물 때문이요

29 하나님의 친구
30 기다리는 사람들
31 예수님이 없었기에
32 시간의 주인
33 성숙을 향해
34 하늘을 보며
그림 묵상 6 - 다 이루었다

35 의로운 분노
36 예수님의 눈물로
37 외로울 때
38 기도하지 않았기에
39 십자가 앞에서
40 그러나 담대하게
41 부활의 아침
그림 묵상 7 - 평강이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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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지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소망교회 담임목사로 섬겼고, 은퇴 이후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섬기며 CBS 성서학당 강사로 출연 중이다. 한국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기 원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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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그림)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과 영상미디어를 공부했습니다. 방송국에서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터로 일했고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빨간 새』『벚꽃 한 송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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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님이 낮아지심으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시며 주님 앞에 초청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하고 완악한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의 죄악을 용서해 주시고 음울한 죄책감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소서.

우리를 아시는 하나님,
내 속에 또 다른 자아, 못된 자아가 있습니다.
선한 일을 하고자 하지만, 한편으로는 악한 욕망이 꿈틀거립니다.
주님을 사랑하기 원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님을 거부하려는 마음도 움직입니다.
장자의 복을 가로채고 삼촌을 속였던 야곱처럼
내 속에도 남을 속이고, 남의 것을 빼앗아야 안심이 되는 못된 성향이 있습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주님을 닮아 가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서도 우리는 잘 변화되지 않습니다.
말씀으로 가르쳐 주셔도 잠깐 고개를 끄덕일 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때가 많습니다.
이기적이고, 남을 속이고, 미워하는 나의 악한 본성이 쉽게 바뀌지가 않습니다.

우리는 안달하며 하루에도 수십 번씩 염려합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성공해 큰 소리를 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을 수 있을까?
보이는 것에 연연하며 살았고,
조금이라도 있으면 우쭐거리며 뽐내고, 그것도 없으면 풀이 죽어 주저앉곤 했습니다.

성령님이시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왜 저 참혹한 십자가에 달릴 만큼 무능해지셨는지
우리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깨닫습니다. 예수님이 약해지심으로 연약한 우리들이 강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낮아지심으로 죄인 된 우리들이 높아졌습니다.
이제 나의 소망, 나의 생명이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어떤 쾌락도, 어떤 재물도, 어떤 명예와 권력도
우리가 가는 길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소서.
주 예수님보다 귀하고 더 소중한 것이 우리에게 없습니다.

***

아빠가 어린 아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너 아빠하고 씨름 한번 해 보자.” 아빠는 아들과 격렬하게 씨름을 한다. 때로 아빠는 아들에게 일부러 져 준다. 그렇다고 아들이 뻔히 알도록 금방 져 주지는 않는다. 이길 듯, 이길 듯하다가 져 준다. 그러면 아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한다. 엄마에게 달려가 자랑하기도 한다.
얍복 강 나루터에서, 야곱은 하나님을 이겼다.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창 32:28). 그러나 정확히 말하자면 하나님이 야곱에게 져 주신 것이다.
야곱은 아버지를 속였고, 형을 피해 도망쳤다. 삼촌 라반에게 속았고, 라반을 속이기도 했다. 야곱은 평생이 그런 식이었다. 그런 야곱이 이제는 얍복 강을 건너 형 에서를 만나야 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져 주셨다. 움츠러들지 말고 겁먹지 말고 도망가지 말고 살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이긴 자답게 당당하게 살라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어디 야곱뿐이던가? 성경은 하나님의 져 주시는 역사다. 특별히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며, 인간에게 지셨다. 죄인인 데다가 억눌려 있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우리를 높여 주시기 위해서 일부러 져 주셨다. “내가 너희에게 져 줄 테니 너희는 세상을 이겨라.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딸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라.”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신 말씀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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