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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인문학이다

설교는 인문학이다

(설교자의 그릇 키우기)

김도인 (지은이)
  |  
두란노
2018-12-12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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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인문학이다

책 정보

· 제목 : 설교는 인문학이다 (설교자의 그릇 키우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53133556
· 쪽수 : 220쪽

책 소개

중세시대는 영적인 요소만으로도 설득이 충분했다. 하지만 문화가 세상을 주도하는 21세기는 영적인 요소만으로 복음을 전하기가 턱없이 힘들다. 그들에게 다가가려면 그들에게 익숙한 언어 표현법, 즉 인문학적인 요소를 사용해야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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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설교의 그릇을 키워 주는 인문학
Chapter 1. 청중과 소통하는 설교를 하는가?
1. 설교는 밥상 차리기다
2. 설교 철학이 목회를 좌우한다
3. 설교는 청중에게 들려야 한다
4. 들리는 설교에는 콘텐츠가 있다
5. 설교자는 수사학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6. 광고와 설교의 목표는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Chapter 2. 왜 인문학적 설교가 필요한가?
1. 중심을 잡고 시대에 발맞추다
2. 인문학은 인본주의와 다르다
3. 인문학은 사고력을 확장시킨다
4. 좋은 설교자는 글을 잘 쓴다
5. 예수님의 비유법은 인문학에 속한다

Part 2. 인문학의 옷을 입은 설교법
Chapter 3. 먼저 좋은 설교자가 돼라
1. 좋은 설교자가 좋은 설교를 한다
2. 좋은 설교는 숙성 과정을 거친다

Chapter 4. 사람에게 집중하라
1. 마음을 얻는 설교를 하라
2. 심리를 읽는 훈련을 하라
3. 하나님의 속마음을 읽어라
4. 예수님도 사람에게 집중하셨다

Chapter 5. 설교는 전달이다
1. 원 포인트(one point)로 설교하라
2. 도입, 낯설게 하라
3. 적용, 구체적으로 하라
4.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하라

Chapter 6. 설교의 구성 요소를 장악하라
1. 설교의 구성 능력은 강력한 무기다
2. 구성은 디자인 역할을 한다
3. 본문 보기, 제목이 나오게 된 동기를 밝히라
4. 반전이 설교의 역동성을 만든다
5. 구성의 중심,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저자소개

김도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트설교연구원 대표이자 출판사 〈글과길〉 대표이다. 지천명 때 독서를 시작해 10년 만에 5,000여권의 책을 읽었다. 설교자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독서, 인문학 강의, 책 쓰기 코칭 등을 한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서강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저서로는 『설교는 글쓰기다』, 『나만의 설교를 만드는 글쓰기 특강』, 『설교자와 묵상』, 『설교를 통해 배운다』, 『설교는 인문학이다』, 『인문학, 설교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설교자,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독서꽝에서 독서광으로』, 『이기는 독서』, 『언택트와 교회』, 『다음세대 셧다운』, 『목회트렌드 2023』, 『목회트렌드 20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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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번은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친구와 설교의 구성과 글에 대해 대화한 적이 있다. 그 친구는 많은 설교자가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지 못해서 오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따라서 설교자는 성경의 바른 해석 즉 신학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설교자들은 성경을 바르게 풀이해 주는 것으로 족하다고 했다. 이것은 이 친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많은 설교자가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종종 듣는다. 그들은 설교자는 성경 읽고, 기도하고, 전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안타깝기만 하다. 많은 교인이 이해되는 설교, 구성이 좋은 설교를 듣고자 한다. 교인이 은혜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성경의 해석 문제보다도 구성과 글의 문제일 경우가 더 많다.
나 역시 과거에는 설교를 구성하며 반전을 거의 사용한 적이 없다. 문학적 구조 없이 성경 말씀을 풀이하고 적용하면 되었기 때문에 반전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독서를 하면서 반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어떤 글이든 갈등, 절정, 반전의 요소가 담겨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나는 설교자에게 구성, 특히 문학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를 주의 깊게 살피기를 권한다.


인문학자의 특징은 세상과 사람에 정통하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인문학자였다. 예수님만큼 세상과 인간을 이해한 사람이 없다. 예수님은 소통의 달인이었다. 예수님은 사람과 섞여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생활하셨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다. 그뿐인가? 예수님은 비유법을 통해 설교하셨다. 비유법은 수사학이다. 수사학은 인문학의 중심에 있는 학문이다.
바울은 또 어떤가? 그 역시 인문학자라 할 수 있다. 바울이 신학만을 고집했다면 유대인은 물론 헬라인, 로마인에게까지 복음을 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물론 많은 설교자들의 멘토인 바울이 인문학자로서 세상, 인간과 소통했다면 설교자는 당연히 신학자이자 인문학자여야 한다.
설교자는 하나님과 청중의 중간에 서 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하고 청중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 신학이 필요하다. 인간을 알기 위해 인문학이 필요하다. 따라서 설교자는 신학을 깊이 공부하는 동시에 인문학을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설교자가 인문학에 관심을 갖는 것은 설교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선행 지식이다. 문제는 설교자가 인문학을 강조하면 인본주의자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편협한 시각이다. 인문학과 인본주의는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인문학은 인간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다. 인본주의는 하나님보다 인간에게 더 높은 가치를 두는 사상이다. 반면에 신학과 인문학은 같은 색을 띤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인간이 보이고, 인간을 알면 알수록 하나님이 답이라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신학과 인문학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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