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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4546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고통의 밤을 통과하며 가슴앓이하는 이들을 위하여
1부 기다림
1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2 시험을 통과해야 역사가 일어난다
3 시간 속에 빚어지는 고난
4 깊은 수렁에 빠졌을 때
5 영적 고공비행
2부 의지함
6 고통을 피하고 싶은 유혹
7 고통보다 더 큰 것
8 고난에 응답하라
9 결론을 본 사람은 다르다
10 지금 어렵다면 믿음의 삶이다
3부 경험함
11 과연 희망은 있는가
12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3 신앙의 추상화를 걷어내라
14 고난의 특권을 누리라
15 십자가의 원리를 굳게 붙잡으라
4부 축복됨
16 어려워지면 정상이다
17 왜 나를
18 믿음의 급수를 올려라
19 고통의 신비를 볼 줄 아는 눈
20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을 때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는 것이 덫인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가 풀리는 것 같지만 오히려 꼬이고 맙니다. 위기를 만나 삶이 궁지에 몰렸을 때 결정을 미루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귀는 종종 우리에게 "왜 그렇게 복잡하게 살아, 어렵게 살아, 쉽게 살아"라고 속삭이면서 쉽고 편리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그런 방법은 속임수입니다. 쉽고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마귀의 덫에 걸리고 맙니다. 주어진 것을 아무 생각 없이 덥석 잡으면 혹독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인생의 실패는 대부분 기다림의 실패에서 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을 꼽으라면 기다리는 일일 것입니다. 특히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의 상황에서 기다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점점 빠져들다가 코까지 잠기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다릴 줄 모르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믿음이 좋다는 것은 오래 기다릴 줄 안다는 뜻입니다. 믿음 없이 기다리면 기다리다가 미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최고의 승자는 기다린 자입니다. 응답은 기다리고 기다린 자의 것입니다. 우리는 다윗의 고백을 잘 들어야 합니다. 그는 그냥 기다린 것이 아니라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기다렸습니다. 이 세상에 기다리는 사람보다 강력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족함 없는 은혜를 어떻게 누리느냐가 중요합니다. 수원지의 물을 우리 집으로 오게 하려면 관이 필요합니다. 관이 없으면 수원지의 물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약함이라는 통로를 통해 우리에게 흘러옵니다. 우리의 약함은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관입니다.
우리 안에서 무엇인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근원이 아닙니다. 우리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없이도 능력 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이것이 교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제게 능력을 주십시오. 제가 능력을 행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드러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철저히 약해짐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