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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34645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9-05-0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그래도 나는 신앙인이다
Chapter 1 | 품격 있는 신앙인
1 말 정제하기
2 말 길들이기
3 말과 일치되기
Chapter 2 | 같이하는 신앙인
1 공평하신 하나님처럼
2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3 우리가 긍휼을 받음같이
Chapter 3 | 가치를 아는 신앙인
1 물질의 한계를 넘어서
2 오늘 해야 하는 선행
3 가치 있는 삶을 향하여
Chapter 4 | 주변을 살리는 신앙인
1 남을 높여주는 인생이 되라
2 온유함으로 말씀의 꽃을 피우라
3 위로부터 난 지혜의 열매를 거두라
Chapter 5 | 자리를 지키는 신앙인
1 경건으로 무장된 인생
2 고대하게 하는 인생
3 돌이키게 하는 그 한 사람
에필로그 | 야고보서 다시 쓰기
부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선생은 자신이 가르치는 것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 그 말은 올무가 되어 더 큰 심판의 대상이 될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 큰 심판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 삶을 되돌아보며 말을 아끼는 훈련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영광을 돌리는 것은 신앙인에게 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일이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일 뿐 아니라 신앙의 시작과 마지막이 되는 기본이다. 동시에 신앙인은 하나님을 만난 영적 경험과 은혜를 가지고 세상에 나가서 그 기쁨을 삶으로 나눠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온전히 영광을 받으실 수 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수직적 관계라면 그 교제를 삶 속에서 풀어내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수평적 관계다. 하나님과의 교제인 수직적 관계와 사람들과의 수평적 관계가 균형을 이룰 때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부요함으로 영원한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부요함은 신성함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보이는 것으로 사람을 차별해선 안 되는 이유다. 겨우 부요함 하나로 사람을 차별한다면 신앙인다움은 세워지지 않을 것이다. 신성한 관심에는 눈과 귀를 덮고 살면서 부요함의 껍데기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고 또 고통을 주며 사는 것은 신앙인으로서도, 사람 그 자체로서도 삶의 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신앙인은 하나님 때문에 거룩한 눈을 가지고, 하나님 때문에 신성한 음성을 듣고자 하는 귀를 가지고, 하나님 때문에 그분을 찬양하고자 고귀한 입술을 가진 사람이다. 그리고 부요함보다 더 고귀하고, 신성하고, 경이로운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다. 이것은 부요함이 주는 차별의 고통과 쾌락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