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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넘은 평생 기도

담장을 넘은 평생 기도

이형자 (지은이)
  |  
두란노
2019-10-16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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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넘은 평생 기도

책 정보

· 제목 : 담장을 넘은 평생 기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36281
· 쪽수 : 248쪽

책 소개

오늘도 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들과 미전도종족을 돕고 양육하고 성장시키며 담장을 넘는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 것인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 들어가는 글

1 하나님의 정성에 물들다
하늘을 살피는 언덕 아래 집
삼사 대에 걸친 기도의 가문
물과 빛으로 만난 하나님
격랑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다
이화동산에 장미꽃을 피우다
당대 최고의 여성 리더를 보고 배우다
머리카락 한 올 차이로 생명을 얻다
한 남자의 숨은 정성
결혼과 함께 시작된 인생의 담금질
기도의 삼겹줄이 시작되다

2 두 손으로 횃불을 들다
루디아가 되어 횃불을 들다
횃불에 불을 붙여라!
말씀과 기도로 횃불이 활활 타오르다
하나님이 하시지, 우리가 하나요?
기약이 없어도 이루시리라는 믿음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을 지으신 하나님
남편을 통해 짓게 된 새 장막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안다"
손에는 횃불, 가슴으로는 할렐루야!
남겨진 그루터기에도 감사하리

3 십자가에서 흐르는 보혈을 따라가다
횃불을 든 사람이 되다
서울에서 기독교계의 유엔 총회를 열다
하늘을 날줄로, 땅을 씨줄로
세계 선교의 허브, 횃불센터
상처의 진물 대신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다
가난할수록 풍성해지는 은혜를 맛본다는 진리
복음 때문에 울고 웃는 여인들

4 다시 부르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명령이 비로소 아버지의 음성으로 들리다
말씀을 잉태하는 6개월의 시간
나비의 날갯짓이 태평양을 건너다
하와이의 눈물로 시작된 디아스포라
멕시코 칸쿤에서 디아스포라의 희망을 보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여호와의 뜻이니라
상실의 고통을 딛고 열 걸음 더 나아가라

| 이어 가는 글 | 지도 위에 불을 밝히면 누군가 길을 가리라
| 동행의 역사
| 횃불회 활동

저자소개

이형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는 저자는 1944년, 일제강점 말기에 서울 종로구 홍파동에서 우리나라 개신교 첫 세대인 증조할머니에 이어 믿음의 4대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할 무렵 결혼하여 약 10년간 자녀 셋을 키우며 평범한 주부로 살았다. 선친의 뒤를 이어 40대 젊은 나이에 신동아그룹 회장이 된 남편 최순영을 내조하기 위해 둘째 여동생과 친한 친구 한 명과 함께 시작한 화요 기도 모임이 1980-1990년대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에 길이 남을 성령 횃불 운동의 모태가 되었다. 성령으로 변화된 남편과 함께 빌립보의 자색 옷감 장수 루디아처럼 한국 교회를 물심양면으로 섬겼다. 미시시피대학교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에서 각각 명예 선교학 박사 학위와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로 《한민족 디아스포라》(전2권, 선교횃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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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들어가는 글에서
거의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울고 웃었다. 내게 하나님은 두려운 존재이면서 동시에 어리광을 한껏 부릴 수 있는 편안하고 너른 품을 가지신 존재였다. 그래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곧장 내달리기도 하고, 어떤 때는 말씀을 듣고도 짐짓 못 들은 척 딴청을 부리기도 했다.
일찌감치 하나님과 동행하는 재미에 빠진 덕분에 세상 재미를 맛볼 기회는 없었지만, 길지 않은 인생이 하나님과의 이야기로 채워지는 축복을 누렸다. 하나님을 빼면 내 인생은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이 계시므로 가장 기쁜 순간을 맞기도 했다. 지금까지 하나님과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왔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 하나님이 내게 주신 비전이 한인 디아스포라를 섬기는 일이라는 것이다. (중략) 나는 산봉우리와 마른 가지를 찾아다니며 횃불에 불을 붙이는 사역으로 인생의 황금기를 보냈다. 어쩌면 내 인생은 "횃불"로 정의되고 요약될지 모른다. 그러나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횃불을 든 사람"으로 불리던 내가 고향을 찾아 돌아오는 동족을 위해 밥을 짓고, 잠잘 곳을 마련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매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던 세 분의 왕할머니는 할아버지가 화신백화점에 납품하는 배자(褙子) 일감을 받아 손바느질로 돈을 벌어 개척 교회의 건축 헌금으로 내기도 하셨다. 손수 한 땀, 한 땀 놓는 정성은 몸으로 드리는 기도와도 같았다. 특히 8남매의 장남인 큰 손주(내 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셨다. 교회 일보다는 사업에 더 몰두하셨던 할아버지도 장남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기도하셨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세 왕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통해 배웠다. 그분들의 기도 덕분에 후손이 모두 믿음의 대를 이어 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한 기도의 바탕 위에서 내가 태어났으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1977년, 우리 집 거실에서 세 사람의 기도 모임이 시작되었다. 매주 화요일에 두 가지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기로 했다.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나서 자기 가정을 위해 기도하기로 한 것이다. 어릴 때부터 어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먼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으므로 우리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여겼다. 그리고 여느 주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관심사는 남편과 아이들이었다. 그런데 기도하면 할수록 기도의 열망이 날로 커져 갔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도 커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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