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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6502
· 쪽수 : 16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소망불패_ 모세가 죽은 후
2. 언약신앙_ 발바닥으로 밟는 곳
3. 임재경험_ 대적할 자 없으리니
4. 말씀중심_ 치우치지 말라
5. 감정수업_ 강하고 담대하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예수님을 믿고 천국을 약속받은 것으로 모든 게 끝난 게 아닙니다. 천국이라는 미래에 도달하기 위해 죄에서 놓여난 자유인으로 살아가는 오늘, 구원의 드라마가 펼쳐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죄의 사슬을 모두 끊어 버리고 이 땅에서 자유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가를 경험해야 합니다. 과거를 청산하는 정도가 아니라, 활짝 열린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절망에서 벗어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소망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계획하고 꿈꾸는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수준에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서는 미래로 나아가도록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호수아서를 읽으면 가슴이 뜁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은 하나님의 구원사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의 신앙을 전체적으로 보게 합니다.
사람이 기대하는 것은 모두 무너집니다. 우리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것을 늘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절망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망을 대충 경험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절망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고난을 유난히 많이 겪었습니다. 그들은 시련의 강을 자주 건너야 했습니다.
실패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실패를 통해 새로운 소망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희망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잘못되었다고 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소망하는 것을 깨뜨리신 것입니다.
절망은 반드시 있습니다. 또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절망을 피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더 처절해집니다. 하나님은 절망을 통해 우리를 소망의 세계, 미래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절망을 경험하면서 분기점을 맞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절망의 끝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인생의 분기점을 경험합니다. 절망을 경험하는 동안 자신이 누구인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시행착오는 내가 나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겪게 됩니다. 나 자신을 모르면 자기를 과신하게 되고, 이 과신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방해합니다. 자아가 무참하게 깨지는 절망을 경험하는 순간 우리는 자신을 정확하게 알게 되고, 그렇게 자기 존재를 알게 된 사람은 하나님께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절망은 유익한 것입니다.
믿음의 세계에 들어왔다면 머물러서도 안 되고 멈춰서도 안 됩니다. 믿는 것을 단지 교회에 출석하고 봉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대단히 착각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것과 동시에 삶으로도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실천하며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가 아니라 "주머니에 돈이 두둑하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과 비교해서 다른 점을 찾아낼 수 없다면, 그 사람은 구원은 받았지만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