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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부모와의 애착으로 바라본 하나님)

김미선 (지은이)
두란노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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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부모와의 애착으로 바라본 하나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794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0-07-15

책 소개

"명목상 종교인이 아닌 거듭난 신앙인으로 살고 싶은데, 왜 이리 삶의 변화가 더딘 걸까요?"라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만한 문제를 제시하며 시작한다. 오랫동안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왔다면 당연히 삶도 변화되어야 한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내 마음속 하나님을 마주하다

이너서클(inner circle), 하나님과 만나고 싶어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첫 집단상담을 마치며
왜 집단상담이 필요할까?

PART 2 하나님에게서 부모의 모습을 보다

무의식에 닿아 있는 첫 기억 떠올리기
핵심감정을 찾아가는 첫 기억의 작업
존재의 시작점, 부모와의 애착

PART 3 하나님을 만들어 내다

부모의 모습이 투영된 하나님의 이미지
하나님의 이미지에서 자기 존재 확인하기
하나님 애착의 일치 가설과 보상 가설

PART 4 비로소 하나님을 만나다

치유와 회복의 과정을 거치며
변화를 다짐하며 시작점으로
회복으로 나아가게 하시는 은혜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지식의 나선형 순환

에필로그

부록
초기 부모 애착 인터뷰
초기 부모 애착 척도 검사
한국판 하나님 애착 척도 검사

저자소개

김미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이화여대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우연히 마음공부를 접하게 되었다. 그 후 유학을 떠나 미국 탈봇 신학대학원에서 목회 상담학(M. A.)을,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부부가족치료(MFT)를,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상담학(Ph. D.)을 공부했다.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예수교 장로회)에서 부교역자로 제자훈련과 가정 사역을 담당했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새가족교회(예수교장로회)의 상담실장,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상담학과 겸임교수, 다인 심리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섬기고 있다. 애착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나의 결혼을 후회하지 않기로 했어》(페러다임북)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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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내 마음속의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은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이 된다. 부모와의 불안정한 애착이 걸림돌이 되어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신앙생활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앎이 곧 삶을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안다고 해서, 어떻게 바로잡을지 방법론을 깨닫게 되었다고 해서 우리 삶에 바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익숙한 습관을 버리고 마음에 새로운 길을 내는 변화의 과정은 시행착오와 더불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를 친히 만지고 고쳐주실 것이다. 하나님과 친밀함을 나누는 인격적인 관계로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개인 상담을 받아도 되는데 왜 굳이 집단상담에 참여해야 하는 걸까? 집단상담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심리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에 비해 낯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 어려울 거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 상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집단상담만의 유익이 있다.
그 유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상담은 폭넓은 자기이해를 돕는다. 성장하려면 자기이해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집단상담의 경험이
자신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둘째, 집단상담은 타인 이해를 돕는다. 구성원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그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열린 시각을 갖게 된다. 보이는 모습과 달리 각자 살아온 인생길에 자신만의 묵직한 사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섣불리 상대방을 판단했던 오만과 편견을 돌아보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다.
셋째, 집단상담은 내적 변화를 촉구한다. 우리는 익숙한 사람들과 지낼 때는 굳이 변화를 위해 애쓰지 않는다. 그러나 낯선 사람에게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질문이나 솔직한 피드백을 받으면 당혹스러울 수도 있지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깨닫는 만큼 변화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집단 구성원과의 진솔한 상호작용은 개인의 성장에 도전과 자극을 준다.


나홀로에게 사람과의 관계는 항상 풀기 어려운 숙제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낯선 사람이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은 불편하다. 길을 가다가 아는 사람을 봐도 상대방이 아는 척하기 전까지 먼저 인사한 적이 거의 없다. 정말 반가운 사람이거나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면 구태여 아는 체하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시간도 아깝지만 잠시라도 거짓 웃음을 지으며 형식적인 대화를 나누는 그 어색함이 싫기 때문이다.
나홀로는 자신에게 ‘왜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울까?’라고 질문해 본다. 사실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긴 하다. 그런데 상대방이 관심을 보이면 나홀로는 그때부터 마음이 점점 불안해지고 뒷걸음치게 된다.
가까워지면 상처받을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 그 속에는 거절에 대한 아픔이 자리 잡고 있다. 기대에 못 미쳤을 때 부모로부터 받았던 무시와 비난,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던 경험이 그 두려움과 연결되어 있다.
엄격하고 통제적인 부모 밑에서 나홀로는 혼자만의 공간이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며 자랐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지내온 외골수라서 대화 기술도 부족했다. 관계에서 소외되었고 소외에 따른 외로움이 나홀로를 더욱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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