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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47775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4-01-24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믿음의 열매_심은 대로 거둔다
· 믿음으로 심으면 하나님이 맺게 하신다
· 믿음 밭을 기경하라
· 믿음의 사람은 기도를 심는다
· "너는 나의 히든 카드란다"
· 방황을 끝내고 믿음으로 일어나라
Part 2. 믿음의 연단_시련을 통과해야 단단해진다
· 위기 때 무엇을 갈망하는가
· 깊은 상처를 다루는 법
· 폭풍 속에서 답을 찾다
· 시련의 이유가 해석되지 않을지라도
· 한계상황에서 누구를 의지하는가
Part 3. 믿음의 공식_먼저 구해야 할 것
·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의식주는 덤이다
·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
· 두 개의 문을 동시에 통과할 수는 없다
· 축복의 땅은 흘려보내는 땅이다
Part 4. 믿음의 방향_예수님의 사랑이 향하는 곳
· 예수님은 멸시받는 인생을 주목하신다
· 크고 완전한 사랑으로 돌아가자
· 내가 틀렸다는 고백
· 하나님의 사랑은 현재진행형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 인생 불변의 법칙에 더 집중해야 한다. 비록 현재의 삶은 너무나 부족할지라도 내일 거둘 열매를 생각하면서 매일의 삶을 심는다는 생각으로 오늘을 살아가다 보면 반드시 좋고 풍성한 열매를 거둘 때가 올 것이다.
심는다는 것은 미래를 위한 준비이고, 거둔다는 것은 과거에 심은 것에 대한 결과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 심는 일과 거두는 일을 동시에 하게 된다. 이것이 심고 거둠의 법칙이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에 심는 일에만 몰두해서도 안 되고, 거두는 일에만 몰입하다가 심는 일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사무엘은 지도자가 되자마자 온 백성을 향해 “미스바로 모이라”(삼상 7:5)라고 선포했다. ‘미스바’는 ‘전망대’라는 의미로, 야곱이 귀향길에 삼촌 라반과 언약을 맺은 장소로 처음 등장한다. 보통은 전쟁이 일어나면 군사력을 체크하고 서둘러 무기를 준비하여 진지나 굴을 구축해서 기습공격을 하는 게릴라전을 펼칠 것이다. 그런데 사무엘은 해발 784m 고지대에 위치하여 훤히 드러나는 미스바로 온 백성을 불러 모았다. 사무엘의 리더십이 인간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그에게는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며 인간(또는 나라와 민족)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신학대학원에 다니던 어느 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25년 동안 풀리지 않던 인생의 수수께끼가 한순간에 풀렸다.
그날은 사실 생활비가 모두 떨어지고 따로 구별해 놓은 헌금에는 손을 댈 수 없어서 6일째 굶어야 했다. 교회에서 기다리는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어떤 말씀을 전해야 할지 기도하고 있을 때 6일 동안 침묵하시던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하나님, 사랑하신다면서 왜 굶기십니까?”
“아이들에게 네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거라.”
나는 예배 시간에 모인 청소년들에게 내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믿고 살아온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설교가 끝나고 울면서 기도하기 시작한 아이들의 통곡과 기도 소리가 멈추지를 않았다.
“기용아, 네가 어릴 때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저 아이들에게 해 줄 말이 있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