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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이 시대를 집어삼킨 ‘나’라는 신에 맞서다)

사디어스 윌리엄스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두란노
2024-03-20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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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이 시대를 집어삼킨 ‘나’라는 신에 맞서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48031
· 쪽수 : 300쪽

책 소개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자기 마음’의 노예로 사는 우리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진단했다. 저자는 ‘자아 숭배 십계명’의 신학적 · 철학적 · 논리적 실패를 폭로하고, 자아에 매몰된 무리에게 부화뇌동하지 않을 ‘새로운 믿음의 세대’를 불러 모은다.

목차

헌사
추천 서문. 감당할 수 없는 ‘자기중심성’의 짐을 지고 사는 세대
프롤로그. 이 시대 10대 유혹 트렌드 파헤치기

1. 내가 행복하면 된다 #liveyourbestlife
당신의 최고 목적은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자신을 즐거워하는 것이니
늘 그 목적에 맞게 행동하라.

2. 꼰대는 사절이다 #okboomer
절대 시대에 뒤처지지 말고
늘 최첨단을 달리라.

3. 내 마음을 따른다 #followyourheart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당신의 감정에 복종하라.

4. 나에게 충실할 뿐이다 #betruetoyourself
있는 힘껏 용기를 내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라.

5. 내 인생은 내 것이다 #youdoyou
당신은 당신의 진리대로 살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진리대로 살게 놔두라.

6. 인생은 한 번뿐이다 #yolo
무제한의 경험 욕구를 충족하라.

7. 답은 내면에 있다 #theanswersarewithin
당신 자신을 믿고,
아무도 한물간 ‘죄인’ 개념으로
당신을 억압하지 못하게 하라.

8. 진정성이 최고다 #authentic
당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광고하라.

9. 내 꿈은 이루어진다 #livethedream
온 우주를 당신의 갈망에
끼워 맞추라.

10. 사랑은 사랑이다 #loveislove
모든 생활 방식과 사랑 방식을
똑같이 정당한 것으로 예찬하라.

에필로그. 삶의 해시태그 다시 쓰기
감사의 말

저자소개

사디어스 윌리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Vrije Universiteit Amsterdam)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바이올라대학교(Biola University)의 신학대학원인 탈봇신학교(Talbot School of Theology)에서 조직신학 조교수로 섬기면서, 학생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확장시켜 주는 일에 힘쓰고 있다. 새들백칼리지(Saddleback College)에서 철학과 문학을 가르쳤으며, 트리니티로스쿨(Trinity Law School)에서 법학을, 스위스와 네덜란드 라브리(L’Abri Fellowships)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워싱턴 DC 연방주의자협회 블랙스톤 법학 인턴십 프로그램(Blackstone Legal Fellowship)에서 윤리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네 자녀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살고 있다. 다른 저서로 《사회 정의에 대한 기독교인의 12가지 질문》이 있다. www.thaddeuswillia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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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팀 켈러의 용서를 배우다》, 《C. S. 루이스의 문장들》, 《예수의 길》, 《하나님의 임재 연습》,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번역가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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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학과 과학이 공히 보여 주듯 우리는 경외를 경험할수록 더 만족스럽게 인간다워진다. 인간은 경외를 원할 뿐 아니라 경외가 꼭 필요한 존재다. 경탄하도록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게 우리 인간의 본성이다. 자아 숭배라는 오늘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 세계적 종교가 많은 사람을 배신하는 것 역시 그 때문이다. 자아를 숭배하면 경외심을 잃고 공허해진다. 생각만큼 우리가 대단한 존재가 전혀 아니라서 그렇다.


경외심을 불어넣는 요인 가운데 특히 당신이 좋아하는 요인들을 충분히 오랫동안 관찰하면 공통점이 보일 것이다. 그중 어느 것도 그 자체로 온전치 않다. 완벽하거나 영원하거나 무한한 건 단 하나도 없다. 모두 반감기〔질량이나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옮긴이〕를 거쳐 서서히 약해진다. 확실한 지속력이 없다. 왜 그럴까? 경외심을 불어넣는 요인은 그보다 더 존엄한 실재인 ‘신’을 가리켜 보이고자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이것들은 결론이 아닌 전제고, 바다가 아닌 강이며, 해가 아닌 햇빛, 목적지가 아닌 관문이다. 이 책은 당신 삶 속의 무수히 많은 경외의 표지판을 따라가다 그 경외의 무한한 근원인 신에게 이르자는 초대다. 진정으로 가장 자기다워지려면 막연히 경외할 게 아니라, 모든 경외의 궁극적 근원을 경외해야 한다. 그 근원은 누구일까? 바로 성경의 하나님이다. 물론 일부 독자에게는 이 말이 몹시 거슬릴 것이다. 저녁노을이나 별이 빛나는 밤이라면 탄성이 절로 나오겠지만, 많은 기독교 종파에서 주장하는 성경의 하나님이라면 거부감부터 들 것이다. 많은 이에게 기독교의 하나님은 여간해서 합당한 경외의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뱀은 제로섬 권력에 대한 이런 엉터리 논리로 아담과 하와를 꾀었다. “하나님은 절대 권력을 유지하시려고 너희를 완전히 무력한 상태로 두신다. 하나님이 너희를 청지기로 삼으신 광활한 과수원에 아름다움과 가능성이 무르익어 있고 생명을 살리는 맛이 넘쳐 나지만, 너희가 신경 쓸 것은 그게 아니다. 너희는 오로지 금단의 열매가 달린 이 나무만 봐야 한다. 진정한 권력을 원한다면 하나님께 굽히던 것을 멈추고 신이 돼야 한다. 이 열매가 그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해 줄 보증수표다. 그러니 어서 따서 먹으라. 신의 권력을 직접 맛보라. 우주의 압제자에게서 벗어나는 달콤한 해방을 맛보라. 천국의 지배 권력에 맞서 혁명 만세를 외치라!”
모든 유혹은 이 거짓말의 변형이다. 잘 들어 보면 여전히 옛 뱀이 혀를 날름거리며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전능한 창조주가 될 수 있는데 왜 미천한 피조물 수준에 안주하는가? 너 자신을 믿으라.” 그러나 뱀이 선전한 자유라는 열매는 결국 굴레라는 쓰디쓴 약으로 드러났다. 악의 결과물은 늘 약속과는 어긋난다. 그런 허위 광고는 도처에 넘쳐 난다. …(중략)… 아담과 하와처럼 우리도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라는 낡은 거짓말을 따르다가 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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