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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5314823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4-04-04
책 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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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서문
들어가는 말
Ⅰ. 생물의 창조
창조 1 창조하시니라
1. 세포는 기적의 산물 | 2. DNA가 먼저인가, 단백질이 먼저인가? | 3. 세포막: 세포를 보호해 주는 최첨단 성벽 | 4. 목적률(teleonomy): 무생물에는 없지만 생물에는 존재하는 것!
창조 2 종류대로
1. 종류대로: 종(species)과 종류(kind)의 차이 | 2. 식물의 창조: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시스템 | 3. 완벽한 지구에 등장한 첫 생명체들 | 4. 땅에 사는 동물들의 창조: 가축과 공룡 | 5. 교배의 한계 | 6. C-Value 패러독스 | 7. 고정된 종류 vs. 무한한 다양성 | 8.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의 수행
창조 3 하나님의 형상
1. 흙으로 빚어서 | 2. 하와의 창조와 첫 번째 출생 | 3. 한자를 통해 본 하나님의 형상 | 4. 하나님의 형상 예수 그리스도 | 5. 침팬지와 사람의 유전정보 | 6. 인간의 독특성: 엄지손가락과 그 이상의 것들 | 7. 배아줄기세포
창조 4 처음이 가장 좋았다!
1. 창조주 하나님 중심 | 2. 에덴의 환경
Ⅱ. 타락한 세상
타락 1 가시덤불과 엉겅퀴
1. 가시와 잡초 | 2. 임신의 고통과 노동 | 3. 죽음과 고통의 문제 | 4. 아담의 죽음 | 5. 아담과 개미
타락 2 돌연변이
1. 프로제리아 신드롬 | 2. 근친결혼 | 3. 날카로운 이빨
타락 3 타락한 사람들
1. 가인의 아내 | 2. 최초의 농업과 축산 | 3. 철기 문명 | 4. 의복도 구별되게
Ⅲ. 격변과 방주의 생물들
격변과 방주 1 방주 안의 생물들
1. 과연 동물을 다 태울 수 있었을까? | 2. 정결한 동물, 부정한 동물 | 3. 어떻게 돌볼 수 있었을까? | 4. 공룡도 방주에?
격변과 방주 2 방주 밖의 생물들
1. 조개 화석과 물고기 화석 | 2. 그랜드캐니언의 지층과 화석들 | 3. 검은 화석 | 4. 석탄의 형성 연대와 환경 | 5. 공룡 화석
격변과 방주 3 방주에서 나온 생물들
1. 사람을 두려워하는 생물들 | 2. 야생 동물 길들이기
Ⅳ.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라!
1. 습윤사막, 노아 홍수 직후의 환경 | 2. 푸른 사하라와 따뜻한 북극 | 3. 시베리아의 매머드 | 4. 북극의 놀라운 생존 이야기
Ⅴ. 바벨탑 사건의 영향
1. 진화론의 수수께끼, 빙하시대 | 2. 빙하시대, 생물학적인 최대 격변기 | 3. 마지막 공룡 | 4. 인류의 조상에서 제외된 사람들 | 5. 므두셀라, 아르박삿, 그리고 벨렉 | 6. 호랑이와 사자의 출현 | 7. 황색 인종, 흑색 인종, 백색 인종
Ⅵ. 인류의 역사와 진화론 그리고 과학
1.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류의 조상들 | 2. 분자시계(Molecular clock) | 3. 인구 모델 연구 | 4. 과학 발전을 방해하는 진화론 | 5. 파스퇴르와 리스터 | 6. 과학과 성경
나가는 말
책속에서
진화는 생명체의 부품들이 조립되는 과정을 결코 해결할 수 없다. 생명 현상을 일으키는 세포가 저절로 형성되려면, 먼저 정상적인 부품들이 모두 만들어져야 하고, 그다음 각 부품들이 3차원의 공간에서 완전한 시스템으로 저절로 조립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를 셀 수도 없는 많은 부품이 스스로 제 위치를 찾아가야 한다. 이 과정은 현대의 과학 기술로도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정교하고 복잡한 부품들이 우연히 만들어지고 저절로 조립되어 질서 있는 생명체의 시스템을 이루었다고 믿는 진화론의 주장은 과학 법칙을 무시하는 반과학적 상상이다. 세포는 자연적 화학 반응과 물리적인 과정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다.
반대로 세포로 구성된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자연법칙을 뛰어넘는 기적이 있었다는 증거다. 이는 물이 저절로 포도주가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초과학적인 과정이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창세기 1장의 생명체 창조 과정은 반과학적인 진화론의 주장보다 훨씬 논리적인 설명이다. 모든 세포를 포함하여 생명체는 전능하신 창조자의 작품들인 것이다!
피라미드를 비롯해 갑자기 등장한 문명들은 수수께끼가 아니다. 그것들은 고도의 문명을 가진 노아 시대에서 불과 몇 세대 떨어진 사람들이 이룩한 문명이었다. 바벨탑 사건이 노아 홍수 후 약 100년 만에 발생했으므로, 그 후 흩어졌던 어떤 집단은 이미 많은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이들이 피라미드도 만들고 세계 여러 곳으로 흩어져 그 환경에 맞는 문명을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일군 것이다.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 시대로 이어지는 문명의 발달 과정은 인류 역사에 있었던 사실이 아니다. 단지 과거에 환경과 형편에 따라 구석기를 사용한 사람들, 신석기를 사용한 사람들, 청동기와 철기를 사용한 사람들이 있었을 뿐이다. 지금도 밀림이나 고립된 곳에서는 철기와 플라스틱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들을 구석기인 혹은 신석기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오히려 인류의 문명은 노아 홍수와 바벨탑 사건을 계기로 크게 퇴보했다. 특별히 가족 단위로 흩어지게 된 바벨탑 사건으로 각각의 가족이 가지고 있던 지식과 기술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을 것이다. 더욱이 열악해진 환경으로 수명이 급속히 줄어든 반면, 노동 시간은 훨씬 더 늘어나 그나마 가지고 있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거나 전수할 기회가 점점 사라졌을 것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돌항아리들을 보면 시대가 지날수록 그 정교함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그 증거다. 노아 홍수와 바벨탑 사건 이후 초기 인류의 문명을 잃어버린 민족들은 크게 낙후된 채로 흩어져 각 지역에서 다시 문명을 일으켜야 했다.
‘공룡과 사람이 같은 시대에 살았는가?’
이 질문은 사람이 진화론 속에 살고 있는지, 성경 역사 속에 살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잣대가 될 수 있다. 진화론에 의하면, 공룡은 지금으로부터 2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서 번성하다가 6500만 년 전 중생대가 끝날 무렵 멸종되었다. 이 설명에 의하면, 사람은 공룡이 멸종된 후 거의 6500만 년 후에 존재하기 시작했으므로 사람이 공룡과 같은 시대에 살았을 수가 없다.
성경의 욥기 40장과 41장에는 대형 초식 공룡으로 보이는 베헤못과 수룡으로 보이는 리워야단이 잘 묘사되어 있다. 욥이 직접 본 동물들로 하나님이 이 두 동물을 길게 언급하셨다. 이밖에도 창세기 1장 21절에는 큰 물고기 혹은 바다 괴물로 번역된 탄닌(히브리어)이라 불리는 동물이 나오는데, 거대한 바다 생물인 수룡이었을 것이다. 이상의 다양한 증거들을 볼 때 공룡과 사람이 함께 살았다는 성경의 역사가 사실임을 확신할 수 있다. 또한 공룡에 대한 인류의 목격과 증거들은 모두 노아 홍수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다.
큰 공룡을 어떻게 방주에 태울 수 있었을까? 홍수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공룡도 각 종류별로 방주에 타야 했다. 이때 방주 높이(13.5m)보다 더 키가 큰 공룡들은 어떻게 방주에 탈 수 있었을까? 실제로 공룡 화석 중에는 이보다 훨씬 큰 것들도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