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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48260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4-04-1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하나님께 뜻을 정하며
1장 “나는 거룩함을 지킬 것이다”
1. 왜 자꾸 유혹에 넘어갈까
2. 유혹을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위험한 착각
3.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분명히 정한다면
4. 죄로 인한 최악의 시나리오 예상하기
5. 유혹을 피할 비상구 마련하기
6. 취약점을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피하다
2장 “나는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섬길 것이다”
1. 나는 풀타임 제자인가, 파트타임 제자인가
2. 돈과 시간과 마음을 어디에 쓰는가
3. 예수님께 연결되어 그분 안에서 살기
4. ‘가장’ 좋은 것 추구하기
5. 하나님 중심으로 삶을 정돈하기
3장 “나는 하나님께 충성할 것이다”
1. 충성, 성공한 인생을 요약하는 한 단어
2. 모든 만남은 상대방을 섬길 기회다
3. 하나님께 받은 자원 배가하기
4. 순종은 나의 일, 결과는 하나님의 몫
5. 하나님을 믿는 것은 위험하고 놀라운 모험
6. 작은 일에 충성한 내게 하나님이 행하실 큰일
4장 “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1. 소금과 빛, 세상 속에 있어야 의미가 있다
2. 예수님을 언제, 어디서나 전할 수 있기를
3. 하나님께 대한 갈증을 일으키는 선한 삶
4. 상대의 말을 들어 주고 정중하게 예수님 전하기
5. 영혼 구원을 위해 인내하고 끝까지 기다리기
5장 “나는 힘껏 베풀 것이다”
1. 더 많이 갖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세뇌하는 세상
2. 돈이 많아야 베풀 수 있다?
3. 베풂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4. 상대방이 기대하는 것 이상을 주는 연습
5. 더 많이 베풀려고 내 소비를 줄이다
6장 “나는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1. 바른 원칙을 부지런히 반복할 때
2. 천부적인 재능보다 1만 시간의 연습
3. 올바른 동기, 열정에 불을 붙이다
4. 완벽할 수는 없지만 꾸준할 수는 있다
5.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의 지루함을 즐기기
6. 나는 혼자가 아니다
7장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1.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끝나지 않았다
2. 그릿(grit), 그만둘 법한 상황에서 버티기
3. 내 선택 사항에 ‘포기’란 없다
4. 넘어진 나를 업고 결승선을 통과하시는 하나님
맺는말: 이제 미리 결정할 때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리뷰
책속에서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선택은 대개 좋은 것과 나쁜 것 사이의 선택이 아니라 좋은 것과 가장 좋은 것 사이의 선택이다. 이것이 우리가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 미리 결정해야 하는 이유다. 예수님께 대한 헌신을 우선시하려면 방해 요소를 줄여야 한다.
예수님과 연결되지 못하게 우리를 가장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에게 그 방해물은 모바일 기기다. 연구에 따르면, 보통 사람은 십 분을 채 참지 못하고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하루에 휴대폰을 2,617번 터치한다고 한다. 인류는 수천 년간 휴대폰 없이 살아왔지만 오늘날 우리의 삼위일체는 성부와 성자와 성폰(Holy Phone)이 되었다. 아마도 휴대폰이라는 방해물 속에 있는 더 큰 방해물은 소셜 미디어일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 일주일에 약 열일곱 시간을 쓴다. 평생으로 치면 칠 년이 넘는 시간이다.
잠시 멈추고, 위의 문단을 다시 읽으라. 이 통계를 정상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다시 읽고 깊이 생각해 보라. 당신은 인생의 칠 년 이상을 소셜 미디어에 사용하게 될 것이다. 스크롤링하고, 클릭하고, 초대받지 못한 탓에 소외감을 느끼고, 비교하고, 저들이 가진 것을 가지지 못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당신은 남들의 사진에 항상 댓글을 달아 주는데 당신의 사진에는 아무도 댓글을 달아 주지 않기 때문에 자괴감을 느끼는 데 칠 년을 사용할 것이다.
_ 2장 중에서
우리는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을 우리 삶의 첫 번째로 삼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을 구해야 한다. 이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첫 번째로 삼으셨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을 먼저 구하라고 요구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그분께 바치라고 요구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이 먼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주셨다. 하나님은 그냥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렇게 하기로 ‘미리’ 결정하셨다.
_ 2장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월급 받기 위해 하는 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은 단순히 먹고살기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니다. 우리의 일을 무엇으로 여길지 미리 결정해야 한다. 우리가 충성된 삶을 살기로 결심하면, 하나님은 우리 입에서 나온 단 한마디 격려의 말로도 누군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으실 수 있다. 바로 내 삶이 그 증거다. 이것이 내가 오늘날 목회를 하고 있는 이유다.
내가 중고등부 전도사로 사역할 때 내 삶은 교회에서 예수님 섬기는 일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 목사 안수에 지원했을 때, 내 삶 속에 분명히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교단 관계자들이 알아보리라 확신했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교단에서는 나를 거부했다. 교단 관계자의 말을 평생 잊지 못하리라. “당신에게 목사의 자질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삶이 와르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그 소식을 듣고 나서 나는 작고 낡은 차를 몰고 돌아오는 내내 펑펑 울었다. 내가 거절당하다니….
나는 교회에 돌아와 담임목사님 책상에 엎드려 흐느꼈다. 닉 해리스 담임목사님이 나를 보며 말했다. “크레이그, 내 말을 들어 봐. 크레이그, 내 말을 좀 들어 봐.” 나는 울음을 멈췄다. “크레이그,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신 그 부르심은 누구도 막을 수 없어.”
이것이 내가 오늘날 목회를 하고 있는 이유다.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이룬 모든 일은 그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해리스는 내 어두운 상황에 빛을 비추는 말을 해 줌으로써 하나님께 충성했다. 하나님은 해리스의 입술을 통해 내게 생명의 말을 전해 주시고 내가 소명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도록 붙들어 주셨다.
_ 3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