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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4901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4-09-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금도 예수의 방법이 통할까
21세기, 예수님과 살아 볼 인생을 찾습니다!
― 현대인을 위한 1세기 도제 수업과 영성 형성
랍비 예수 / 도제 수업의 세 가지 목표 / 제자는 명사다 / 도제는 아닌 그냥 그리스도인? / 우리는 무얼 위해 구원을 받는가 / 삶의 길 / 말 그대로 “누구든지”
목표 #1 예수님과 함께하고
― 그리하여 모든 일상의 순간이 거룩해지고
“나의 안에 거하라” / 하나님과 함께하는 습관 기르기 / 사랑하고 사랑받는 즐거움 / 예수님을 따름에 대한 보상은 예수님이다 / 은밀한 곳을 찾아서 / 삶에서 바쁨을 제거하라, 가차 없이
목표 #2 예수님처럼 되며
― 날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사람으로 변화되며
모든 인간은 영성 형성의 산물이다 / 예수님을 닮아 가는 영성 형성이란 / 저절로 된 성자는 아무도 없나니 / 실패가 보장된 전략들 / 문제 1. 죄 / 문제 2. 우리는 이미 형성되어 왔다 / 변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이론 / 빅뉴스: 내가 통제할 수 없다!
목표 #3 예수님처럼 하는 것
― 성령을 힘입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가져오는 것
원형이신 예수 / 리듬 1. 복음을 위한 공간 만들기 / 리듬 2. 복음 전하기 / 리듬 3. 복음을 증명해 보이기 / 즐거운 사랑의 짐
어떻게?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 생활 수칙으로 일상 재편하기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한 격자 구조물 / 당신은 이미 생활 수칙을 갖고 있다 / 보호하고 인도하는 역할 / 좋은 생활 수칙의 유익 / 습관에 대한 오해와 이해 / 예수님의 핵심 습관 아홉 가지 / 생활 수칙을 짜는 몇 가지 팁 / 전부를 거는 결단
나의 십자가를 지고 평생 예수로 걸어가리
― 다른 모든 길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길
항복 선언 / 선택의 대가 / 다시, 다시 시작하라
부록
감사의 말
주
리뷰
책속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온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분’으로 여기지 않는다. 물론 그분은 거룩한 분이다. 친절한 분도 맞다. 신(God)이신 것도 맞다. 하지만 지적인 분? 어쩐지 그런 분은 아닐 것 같다. 점점 더 많은 그리스도인이 인류의 번영에 관한 중요한 문제들에서 그분의 가르침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문제에서 선생이신 예수님과 그분 아래서 직접 배운 제자들을 믿느니 오히려 잘못된 길로 들어선 정치인이나 유명인, 목사를 믿는다. 그들은 정치나 인종, 정의, 성(性), 정신 건강 등 이 시대의 절박한 문제들을 놓고 예수님께 상의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달라스 윌라드는 이런 현상을 이렇게 진단했다. “신앙을 고백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실제 삶에서는 충격적이리만치 예수님을 무시하는 현상의 핵심 원인은 그분을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서다.” 매우 중요한 이야기다. 예수님을 ‘따르는’ 건 그분이 우리가 바라는 바로 그 삶으로 인도해 주실 거라고 믿는 일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 구원은,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차원을 넘어 천국을 우리 안으로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구원은 예수님이 우리처럼 되신 사건만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처럼 되는 과정에 관한 것이다. 구원은 ‘계약’이라기보다 ‘변화’에 관한 것이다. 구원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해 주신 일은 물론이요, 우리가 그분 아래서 도제가 될 때 그분이 우리 안에서 행하셨고 행하고 계시며 행하실 일에 관한 것이다. 구원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분의 ‘죽음’의 공로를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니라,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받는 것에 관한 것이다. ‘개인’으로서 당신과 나에 관한 것일 뿐 아니라, 새로운 인류 전체가 변화되고 ‘우주 자체’가 치유를 받는 것이다.
당신의 정서적 집은 어디인가?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에 어디로 돌아가는가? 어디서 위로와 기쁨을 찾는가? 하나님 안을 집으로 삼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 이는 항상 동시에 두 곳에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예수님과 함께한다.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하면서 예수님과 함께한다. 아기의 기저귀를 갈면서 예수님과 함께한다. 이메일을 정리하면서 예수님과 함께한다. 가족이나 친구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서 예수님 안에서 마음을 쉬게 한다. 예수님의 도제 수업은 우리 몸을 성전, 곧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는 언젠가 예수님이 온 우주를 위해 해 주실 일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 그날 하늘과 땅은 마침내 하나로 연합할 것이다. 이 순간을 미리 맛보는 건 온 우주에서 가장 놀라운 기회다. 우리 몸이 하나님의 집이 된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기회인가! 그런데 이 기회가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