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4912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9-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시작하는 말
Part 1. 건강한 몸, 하나님의 성전
01. 몸을 지키는 것이 영성입니다
02. 식탐이라는 탐욕에서 벗어나세요
03. 몸도 마음도 근육이 답입니다
04. 작심삼일 말고 작심평생 합시다
05. 어젯밤 푹 주무셨나요
Part 2. 건강한 삶, 하나님의 임재
06. 선교도 몸으로 합니다
07. 몸이 바뀌면 삶이 바뀝니다
08. 하나님이 세워 가십니다
Part 3. 영혼의 응급 처치(Church), 스타트레인
09. 죽을 힘으로 일어났습니다
10. 하늘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11. 부족한 자에게도 찾아오십니다
감사를 전하며
부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 몸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지만, 유일하게 인간은 손수 흙으로 빚어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간의 몸은 단순한 창조물 그 이상으로 하나님의 손길이 곳곳에 남아 있는 작품입니다. 만일 우리의 몸, 육체가 중요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혼만 주셨을 것입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할 수 있고, 마음이 강건해야 몸도 강건할 수 있습니다. 몸은 마음의 다른 이름입니다. 몸 관리가 영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을 담는 그릇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인간에게만 생령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즉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살아 역사하십니다. 몸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을 담을 그릇이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예수님도 영과 혼으로만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고 몸을 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 땅에서 허락하신 삶 동안 최선을 다해 건강을 유지하고 그 건강한 육신에 주님의 영혼을 담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건강을 지켜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몸의 균형적인 건강을 이루기 위한 세 가지 환경 조건은 잘 먹느냐, 잘 자느냐, 잘 활동하느냐와 직결됩니다. 이 세 가지 요소만 적절하게 잘 관리해 주면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마음의 상처나 우울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라는 요소가 더해져서 네 가지 요소가 충족되었을 때에 사람의 정신과 몸이 건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드는 시간까지의 씻고 먹고 사람을 만나고 공부하고 일하는 모든 일상의 환경에서 어떻게 내가 반응하고 결정하는지에 따라서 내 건강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무엇을 먹을지를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어떤 식생활을 유지하겠습니까?
내 몸은 다음날을 살기 위한 저장 창고가 아닙니다. 오늘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정도의 음식을 먹으면 족합니다. 만약 며칠 동안 먹어도 될 정도의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면 그것은 성경적이지도 않고, 몸에 이롭지도 않습니다. 이렇듯 신앙인은 굳이 먹지도 못할 것까지 욕심을 부리면서 식탐을 부리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낮 동안은 활동할 만큼의 음식을 섭취하고, 저녁이 되면 어느 정도 배고픔을 남겨 두고 자야 합니다. 이런 생활 습관이 성경적으로도 건강한 삶의 모습입니다.
세상은 어떤 종교에 속한 사람보다 하나님 믿는 사람의 타락과 부정에 가혹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됩니다. 단순히 교회를 잘 출석하고 예배 잘 드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말과 행동과 삶의 모습이 과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모습인가입니다. 그것을 오늘 다시 들여다보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회개하고 반성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본질적인 시작점부터 고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세상 앞에 우리는 건강한 영·혼·육을 입고 건강한 인생을 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강의 때마다 빠트리지 않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자녀답게 ‘복근’을 길러야 합니다!” ‘복’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을 알고 깨닫고 믿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영적인 몸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영적인 복근만 두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육의 복근도 함께 길러야 합니다. 그래야 그 체력으로 믿음생활도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