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이 들려주는 판구조론 이야기

첫 번째 수업_ 지구 속은 어떻게 생겼나요?
두 번째 수업_ 지구 표면을 나눠요
세 번재 수업_ 판들이 서로 인사해요 : 만남, 헤어짐 그리고 스쳐 지나감
네 번째 수업_ 밤새 오렌지 나무가 어긋났네요
다섯 번째 수업_ 판은 왜 움직이나요?
여섯 번째 수업_ 땅이 흔들리고 화산이 폭발해요
일곱 번째 수업_ 아프리카가 갈라져요
여덞 번째 수업_ 하와이는 뜨거워요
마지막 수업_ 지구의 심장이 뛰어요

지구 표면은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판들이 이동하면서 여러 가지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는 대륙이 이동하고 해양지각이 갈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판이 이동하고 있는 거예요.

판을 보면 어떤 판은 대륙을 짊어지고 있고, 어떤 판은 해양지각으로만 되어 있어요. 대륙을 가지는 판을 대륙판이라고 하고, 해양지각을 가지는 판을 해양판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대한민국이 위차한 유라시아판은 대륙판이고, 넓은 태평양을 둘러싼 태평양판은 해양판이 됩니다. - 본문 3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