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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김부장이 간다 9 (완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4405003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05-06-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4405003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05-06-15
책 소개
김강혁은 아내와의 사이에 아들 셋을 둔, 대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가장이다. 묘사를 지내기 위해 고향 선산에 가던 중 사촌동생이 무심결에 주운 고철류에서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느끼는 그. 강혁은 손목에서 전류가 흐르는 듯한 묘한 느낌을 받는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감당 못할 두려움에 그냥 ‘언젠가’라고만 해두었지만, 기실 강혁의 염원에서 그 언젠가는 바로 나이 40이 되는 그때를 그리고 있었을 것이었다.
‘40이 되면 그대 앞에 새로운 세상이 열리리라.’
이 말은 강혁의 일상에서 하나의 주문과도 같은 역할을 해왔던 것이다.
신통하게도 사십을 훌쩍 넘겨버린 지금에 와서는 그때 겪었던 만큼의 그런 진한 갈등은 다시 찾아오지 않고 있었다. 세상의 나이로는 사십을 훌쩍 넘겼지만, 혹시 마음의 나이는 계속 사십이 되기를 스스로 거부해온 것이었을까?
그런데 이제 문득 스스로의 나이가 사십을 넘겨 이미 중반을 향해 치달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왜 이다지도 새삼스럽게도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그와 함께, 한 순간에 태풍처럼 휘몰아쳐 오는 자괴감(自壞感)이라니... 강혁은 순간 심한 어지럼증을 느꼈다. 머리 위에서 따사롭게 내리쬐던 햇빛이, 이 순간은 온몸을 저릿하게 관통하는 전류의 화살로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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