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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맨

러닝 맨

스티븐 킹 (지은이), 최세진 (옮긴이)
황금가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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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러닝 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7052650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5-09-12

책 소개

스티븐 킹이 또 다른 필명 ‘리처드 바크만’으로 출간한 1982년작 『러닝 맨』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바크만 필명의 또 다른 걸작인 『롱 워크』와 함께 데스 게임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는 『러닝 맨』은 전체주의 국가가 된 미국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 쇼를 소재로 하고 있다.

저자소개

스티븐 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두 살 무렵에 아버지 도널드 에드윈 킹이 집을 나간 이후 어머니 넬리 루스 필스버리 킹 슬하에서 형과 함께 자랐다. 위스콘신주, 인디애나주, 코네티컷주를 전전하던 일가는 킹이 열한 살이 되었을 무렵 마침내 메인주 더럼에 정착했다. 메인대학교 영문학과에 진학한 킹은 2학년 때부터 대학 신문에 매주 칼럼을 썼고, 학생 위원으로서 학내 정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반전 운동을 지지하기도 했다.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던 중 창작 워크숍에서 만난 태비사 스프루스와 졸업한 이듬해인 1971년 결혼했다. 이후 킹은 세탁소에서 일하다 햄프던 공립 고등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그러는 틈틈이 잡지에 단편소설을 기고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데뷔작 『캐리』로, 원래 중도에 포기하고 버린 원고를 아내 태비사가 쓰레기통에서 꺼내 읽은 후에 계속 쓰도록 조언한 결과 완성한 장편소설이다.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킹은 이후 『살렘스 롯』, 『샤이닝』, 『스탠드』 등의 대작을 연이어 출간했고, 특히 1986년에 출간한 『그것』은 모던 호러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공포의 제왕’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간의 심층적인 두려움을 자극하는 데 탁월한 작가로 알려졌지만, 공포뿐 아니라 SF, 판타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방대한 작품 세계로 대중적 인기를 얻는 동시에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명실공히 ‘이야기의 제왕’으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에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 시상식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 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그 밖에도 브램 스토커 상, 영국환상문학상, 호러 길드 상, 로커스 상, 세계환상문학상 등 유수의 장르소설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다. 2015년에는 처음으로 도전한 탐정 미스터리 『미스터 메르세데스』로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상인 에드거 상을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과시했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로도 잘 알려진 킹은 미국 소설가 중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영상화된 인물로도 손꼽힌다.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등이 영화사에 길이 남는 명작으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매년 출간되는 신작들 역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스티븐 킹은 아내와 함께 메인주에 거주하며 계속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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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SF 전문번역가. 옮긴 책으로 『독쑤기미: 멸종을 사고 팝니다』, 『로즈웰 가는 길』, 『크로스토크』, 『베스트 오브 존 발리』, 『베스트 오브 코니 윌리스』(공역), 『리틀 브라더』, 『홈랜드』, 『별의 계승자 2: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별의 계승자 3: 거인의 별』, 『별의 계승자 4: 내부우주』, 『별의 계승자 5: 미네르바의 임무』, 『우주복 있음, 출장 가능』, 『별을 위한 시간』, 『온도의 임무』, 『계단의 집』, 『마일즈 보르코시건: 바라야 내전』, 『마일즈 보르코시건: 남자의 나라 아토스』, 『SF 명예의 전당 2: 화성의 오디세이』(공역), 『SF 명예의 전당 3: 유니버스』(공역),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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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게 멋진 2025년이 썩어 가는 악취만 가득했다. 프리비 케이블은 도로 아래에 안전하게 묻혀 있었다. 바보나 혁명가가 아니라면 누구도 케이블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다. 프리비는 꿈의 원료이자 생계 수단이었다. 헤로인은 봉지당 구권 12달러이고, 프리스코 푸시는 알약 하나에 구권 20달러지만, 프리비는 무료로 흥분시켜 주었다. ̄본문 중에서


“괜히 ‘출연자’라는 단어의 화려함에 속지 마세요. 당신은 프리비 스타가 아니고, 그저 위험한 작업을 하는 대가로 매우 높은 보수를 받는 평범한 노동자에 불과합니다.” ̄본문 중에서


“그런 병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아요. 보스턴의 오염 지수는 좋은 날에도 20이에요.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담배 네 갑을 피우는 것과 같아요. (…) 200달러짜리 코 필터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두 개의 막 사이에 살균제를 적신 솜 조각을 조금 끼워 넣은 것뿐이죠. 그게 다예요. 유일하게 쓸 만한 물건은 제너럴 아토믹스에서 나온 것들이에요. 그걸 살 수 있는 건 돈 많은 놈들뿐이죠. 놈들이 우리에게 프리비를 틀어 주는 건 밖에 못 나가게 하려는 거예요. 우리가 아무 문제도 안 일으키고 이대로 앉아서 숨 쉬다 죽게 하려는 거죠."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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