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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몰 1~3 세트 - 전3권

살인자의 쇼핑몰 1~3 세트 - 전3권 (외전집 수록)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소설)

강지영 (지은이)
자음과모음
4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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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몰 1~3 세트 - 전3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인자의 쇼핑몰 1~3 세트 - 전3권 (외전집 수록)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54473132
· 쪽수 : 660쪽
· 출판일 : 2025-09-19

책 소개

한국 스릴러 문학의 판도를 바꾼 강지영 작가의 대표작 『살인자의 쇼핑몰』 3부작이 드디어 특별판 세트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세트는 단순히 기존 작품을 묶어낸 합본이 아니다. 1권부터 3권까지의 숨 가쁜 서사에 더해, 주요 조연들의 이야기를 담은 외전집 『살인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까지 함께 수록해 본편을 읽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충격과 해답을 선사한다.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대망의 완결편과 세트 한정 외전집 수록!


한국 스릴러 문학의 판도를 바꾼 강지영 작가의 대표작 『살인자의 쇼핑몰』 3부작이 드디어 특별판 세트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세트는 단순히 기존 작품을 묶어낸 합본이 아니다. 1권부터 3권까지의 숨 가쁜 서사에 더해, 주요 조연들의 이야기를 담은 외전집 『살인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까지 함께 수록해 본편을 읽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충격과 해답을 선사한다.
『살인자의 쇼핑몰』은 은밀한 범죄 세계와 킬러 조직의 음모, 그리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주인공 정지안의 내적 서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범죄와 일상의 교차점, 가족과 조직이라는 이중적 울타리 속에서 끊임없이 ‘살아남는 법’을 탐구하는 과정은 오늘날 한국 장르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세트는 전용 디자인 박스에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본편과 외전을 모두 아우르는 ‘완전판’ 구성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오직 이 완전판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확장된 세계관은 『살인자의 쇼핑몰』 완결에 아쉬움을 느낄 독자들에게 충분한 만족으로 다가갈 것이다.

평범한 쇼핑몰?
아니, 살인을 사고파는 금단의 세계가 열린다!


1권 『살인자의 쇼핑몰』은 주인공 정지안과 그의 삼촌 정진만의 기묘한 동거에서 시작된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지안은, 낯설고 의뭉스러운 삼촌과 함께 살게 된다. 정진만은 겉으로는 잡화상을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머더헬프’라 불리는 범죄 네트워크와 깊이 얽혀 있다. 무기와 암살, 비밀리에 거래되는 쇼핑몰의 실체를 알게 되는 순간, 지안은 돌이킬 수 없는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다.
이 소설은 ‘살인자의 쇼핑몰’이라는 파격적 설정을 통해, 평범한 가정의 붕괴와 범죄 세계의 잔혹한 논리를 강렬하게 병치한다. 독자는 지안의 눈을 통해 삼촌의 이중적 얼굴—따뜻한 보호자이자 냉혹한 범죄자—을 동시에 마주하게 되고, 가족애와 생존 본능이 충돌하는 드라마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1권은 시리즈의 거대한 세계관을 여는 문이자, ‘삼촌과 조카’라는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가는지를 보여주는 첫 무대다. 독자들은 일상에서 결코 경험할 수 없는 범죄적 현실을 따라가며, 동시에 그 안에 숨어 있는 가족에 대한 애증과 성장 서사를 목격하게 된다.

삼촌의 그림자에서 벗어난 순간,
생존을 위해 살인자의 세계로 들어서다


『살인자의 쇼핑몰 2』는 정지안이 삼촌의 그늘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머더헬프’의 중심에 서는 이야기다. 특히 친구 다나의 죽음은 일종의 전환점이 되어, 지안은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불안을 점차 확신하게 된다. ‘범죄 앱’과 ‘살인 청부의 세계’가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한층 더 어두운 방향으로 확장되고, 지안은 더 이상 보호받는 소녀가 아닌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싸워야 하는 존재가 된다.
2권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함께, ‘감시 사회 속 개인의 불안’이라는 현대적 테마를 스릴러 서사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정진만의 정체가 드러나는 동시에, 그와 얽힌 조직과 무기 밀매의 실체가 차츰 밝혀지며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닫는다. 독자들은 매 페이지의 불안과 긴장 속에서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를 끊임없이 되묻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라, 일상의 균열 속에서 누구나 직면할 수 있는 불안의 정서를 예리하게 포착하며 독자들을 압도한다.

배신과 진실, 생존과 선택
모든 질문이 폭발하는 최종장!


『살인자의 쇼핑몰 3』은 삼촌 정진만의 실종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에서 시작된다. 삼촌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지안은 ‘머더헬프’의 실체에 더 깊숙이 들어가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압축적이면서도 폭발적으로 전개된다. 특히 조직의 정신적 지주이자 ‘옐로코드’의 수장인 수전, 웹툰 지망생이자 새로운 러닝메이트 그림책, 그리고 다양한 코드명으로 불리는 조직원들의 등장은 세계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3권은 단순한 결말이 아닌, 정체와 배신, 생존과 선택이라는 시리즈 전반의 주제를 응축한다. 지안은 이제 단순히 삼촌의 그늘에 있는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존재로 성장한다. 거대한 음모와 배신이 폭발하는 가운데, 독자들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으로 몰입하게 된다. 『살인자의 쇼핑몰 3』은 시리즈의 피날레이자, 동시에 세계관을 확장하는 교차점으로 기능하며, 강지영 작가 특유의 긴장감과 서늘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다.

본편에서 미처 다 보지 못한 인물들의 그림자,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살인자의 쇼핑몰 1~3』 세트의 백미는 바로 부록 외전집이다. 『살인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는 본편에서 주변 인물로만 그려졌던 인물들의 숨겨진 과거와 내밀한 목소리를 통해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확장한다.
「그리마」는 욕실에 갇혀 성장하다 정진만을 만나 ‘옐로코드’에 편입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며, 사회의 그늘에서 버려진 아이가 어떻게 ‘머더헬프’의 일원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마는 정진만이 지안을 지키기 위해 심어둔 인물이다. 「피의 맛」은 살인과 피에 매혹된 자의 내밀한 심리를 통해 인간 본성의 어두운 단면을 탐색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레드코드였던 민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울란바토르」는 범죄와 몰락, 부녀 관계의 아이러니를 담아낸 작품으로, 아버지와 딸이 서로에게 건네는 마지막 위안이자 비극적인 퇴장의 기록이다. 추어탕집을 운영하는 정진만의 친구 최상용이 등장한다.
이 부록은 단순한 덧붙임이 아니라, 본편의 빈틈을 메우고 인물들의 입체성을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살인자의 쇼핑몰’이란 세계가 단순한 범죄소설이 아니라, 하나의 완결된 유니버스임을 증명한다. 오직 『살인자의 쇼핑몰 1~3』 세트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이 외전집은, 이미 시리즈를 완독한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해석의 키가 되고,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목차

『1권』
- 살인자의 쇼핑몰
- 작가의 말

『2권』
- 살인자의 쇼핑몰 2
- 작가의 말

『3권』
- 살인자의 쇼핑몰 3
- 작가의 말

『살인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 그리마
- 피의 맛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울란바토르

저자소개

강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편소설 『신문물검역소』 『심여사는 킬러』 『엘자의 하인』 『하품은 맛있다』 『프랑켄슈타인 가족』 『어두운 숲속의 서커스』 『페로몬 부티크』 『살인자의 쇼핑몰1, 2, 3』 『굿 드라이버』 『죽지 않고 어른이 되는 법』 『인간보다 인간적인』 『거의 황홀한 순간』, 소설집 『굿바이 파라다이스』 『개들이 식사할 시간』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살인자의 쇼핑몰』

집 안 곳곳에 웅크린 검은 개처럼 어둠이 도사리고 있었다. 혼자 남겨진 사흘 동안, 나는 어둠의 품에 안겨 먹고 자고 칭얼거리며 버텨냈다. 내 숨결과 체취가 섞여 있을 검은 개는 두려워하기엔 너무나 익숙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나는 삼촌의 충고대로 놈에게서 눈을 피하지 않았다.


“사람은 죽으면 살면서 부딪치고 다쳐서 멍들었던 상처가 순식간에 올라와. 그래서 울긋불긋하고 시커멓게 변하지. 영화처럼 새하얗고 창백한 시체는 없어. 그러니까 이 손은 가짜야.”


“신기하다. 내가 아는 삼촌은 창고와 집, 우체국만 오가는 히키코모리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과 엮여 있었어. 게다가 모두 삼촌을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고. 꼭 꿈을 꾸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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