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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피체크, 미하엘 초코스 (지은이), 한효정 (옮긴이)
단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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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차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54431453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15-02-27

책 소개

'독일 사이코스릴러의 제왕', '베스트셀러 작가' 제바스티안 피체크가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혼자 만들지 않았다. 천재 법의학자 미하엘 초코스가 그의 서사력에 탄탄한 논리력과 구성을 입혔다.

목차

프롤로그 7
1장 10일 후, 헬고란트 15
2장 23
3장 30
4장 하루 후, 베를린 35
5장 43
6장 51
7장 57
8장 62
9장 지옥에서 65
10장 베를린 69
11장 헬고란트 74
12장 베를린 81
13장 지옥에서 86
14장 베를린 90
15장 헬고란트 98
16장 베를린 109
17장 헬고란트 117
18장 124
19장 134
20장 헬고란트 139
21장 지옥에서 143
22장 149
23장 161
4년 전 베를린 172
24장 헬고란트 183
25장 189
26장 195
27장 203
28장 헬고란트 214
29장 차렌틴 222
30장 227
31장 헬고란트 231
32장 차렌틴 235
33장 245
34장 251
35장 차렌틴 256
36장 헬고란트 262
37장 268
38장 272
39장 차렌틴 276
40장 헬고란트 282
41장 285
42장 290
43장 301
44장 313
45장 헬고란트 316
46장 322
47장 328
48장 336
49장 349
50장 352
51장 363
52장 지옥에서 370
53장 374
54장 헬고란트 380
55장 387
56장 402
57장 405
58장 412
59장 417
60장 419
61장 지옥에서 421
62장 헬고란트 423
63장 헬고란트 430
64장 435
65장 443
66장 447
67장 457
에필로그 461
옮긴이의 말 484

저자소개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이런 끔찍한 책을 쓰다니, 어릴 때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심심찮게 받지만, 사실은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은 해맑은 아이였다. 테니스를 포기하고 저작권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며 2006년부터 사이코 스릴러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6년 7월에 출간한 데뷔작 『테라피』는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다빈치 코드』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 후 발표한 『차단』 『눈알수집가』 『패신저 23』 『영혼파괴자』 『소포』 『내가 죽어야 하는 밤』 등은 33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정신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와 무의식에 깔린 극적 요소를 예리하게 포착해온 제바스티안 피체크는 명실공히 ‘사이코 스릴러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홈페이지 : www.sebastianfitzek.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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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초코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독일 킬 출생.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법의학자로, 국제적으로 저명한 과학수사 분야의 전문가다. 베를린 모아비트에 있는 주립 법의학・사회의학연구소 소장과 샤리테의과대학 법의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법의학자로서의 경험을 담은 논픽션과 함께 다수의 스릴러 소설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부검 사례를 모은 『죽음의 흔적을 쫓아서Dem Tod auf der Spur』 『시신을 읽는 사람Der Totenleser』 등이 있으며, 독일의 대표적인 스릴러 작가 제바스티안 피체크와 함께 쓴 소설 『차단Abgeschnitten』은 2018년 크리스티안 알파르트 감독의 영화 「컷오프」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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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미술사학과 미술교육학을 수학했다.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또 다른 전작 스릴러 『차단』을 번역한 바 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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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9장. 지옥에서
변태성욕자 사이코패스 범인의 침범이 시작되다
아직 정신이 말짱했던 처음에는 남자에게 콘돔을 사용하도록 애원했다. 하지만 그녀가 아직 처녀라는 것은 말하지 않았다. 어쩌면 그것이 남자를 더욱 자극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그 외에도 성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그사이 에이즈는 그녀의 걱정거리 축에 들지도 못했다.
“그래, 당연히 안전하게 해야지.”
남자는 말하며 바지를 내렸다. 그의 억양은 그가 하는 말이 거짓말임을 알려줬다. 그의 쉰 목소리는 음흉했다.
그녀는 언젠가 살아서 이곳을 나갈 수 있을 거라는 헛된 희망을 더 이상 품지 않았다. 비누 냄새를 풍기는 성폭력범이 스타킹 마스크를 벗고, 그녀 안으로 처음 침범했던 그 순간, 이것이 단순히 인질의 몸값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자신은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이제 난 널 알아볼 수 있어.’
그녀는 생각했고 울기 시작했다. 숱이 많고 약간 곱슬곱슬한 모래색 머리, 주름 하나 없는 피부, 오른뺨에 작은 반점, 작은 계란형의 얼굴에 비해 긴 편인 목과 높은 이마.
‘그 누구도 범인 얼굴을 본 희생자를 놓아주지 않아.’
이전에, 남자가 아직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을 때, 그는 30분 동안 벌거벗은 그녀의 전신을 혀로 핥았다. 과거의 다른 경험과는 달리, 그것은 아직 그녀의 기억 속에 있었다.

19장.
범인이 숨긴 단서를 찾기 위해 그녀가 메스를 들다
“너무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요. 핀셋으로는 계속해서 미끄러지기만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시체의 입안을 쑤시고 싶은 마음이 점점 사라지네요.”
린다의 목소리가 분노와 구역질로 갑자기 높아지기 시작했다.
납치범이 그를 위해 숨겨둔 다음 단서가 그야말로 글자 그대로 거의 몇 센티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헤르츠펠트는 침착함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린다, 당신이 느끼는 혐오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소. 핀셋을 옆으로 내려놓아요. 이런 식으로는 안 되겠소.”
린다의 목소리가 편해진 듯 들렸다.
“당신이 여기 올 때까지 우리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죠?”
“아니요. 당신이 지금 목을 해부해야만 한다는 뜻이오.”

27장.
딸을 잃은 아버지 헤르츠펠트의 불안

· 찢긴 채 상처 입고 출혈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는 처녀막. 여성/소녀는 지금까지 처녀였음.
· 목뼈 골절
· 전신의 피부에 묻어 있는 타액 흔적, 특히 음부 부위에서 많이 발견됨.

폴라로이드 사진은 해부대에 누워 있는 한 젊은 여자를 보여주었고, 마르티넥이 그녀 위로 몸을 구부리고 그녀의 가슴을 막 Y자 절개로 열고 있었다.
‘아니야.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어.’
사진 속의 여자는 얼굴이 잘려 나가고 없었다. 하지만 키와 체격으로 봐서……. ‘……맞을 수도 있어.’
그의 딸이 떠오르자, 헤르츠펠트는 손에서 서류철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서류는 상자 맨 아래쪽에 있었어요.”
잉골프가 그것을 다시 주워들었다.
“여기 이 모든 게 교수님께 어떤 의미가 있나요? 부검 보고서? 돈? 온풍기?”
“두려운 일이지만, 그렇다네.”

52장. 지옥에서
소녀는 진심으로 죽는 게 두렵다
그녀를 성폭행하고, 구타하고, 짓밟고, 그리고 가위로 학대했을 때, 그의 눈에 나타난 표정은 오해의 여지가 없을 만큼 무정했다. 그에게 그녀는 사람이 아니라 창녀였으며 언제든지 처분할 수 있는 대상이었다.
‘나에게 할례를 하자마자.’
그는 그녀에게 그 일을 끝내는 즉시, 쓰레기처럼 처분해버릴 것이다. 그녀에게 유일하게 남아 있는 기회는 단지 죽을 시점과 함께 그 상황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시점이 바로 지금이었다.
(……)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녀를 죽이려는 살인자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는지. 그녀에 대해 얼마나 많은 권력을 그가 차지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이 그의 정욕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아마 그는 그녀를 계속해서 지켜보았을 것이다. 나중에 그녀가 죽음을 향해 뛰어드는 테이프를 되돌려볼 때마다, 그의 남근(男根)이 단단해질 것이다. 그녀는 그런 즐거움을 그에게 마련해주고 싶지 않았다. 만약 그녀가 죽는다면, 관중은 사절이었다. (……) 그녀는 눈물이 흐르는 눈을 감았다. (……)
“난 죽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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