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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2

레 미제라블 2

빅토르 위고 (지은이), 최정수 (옮긴이)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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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 미제라블 2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443694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11-30

책 소개

청소년 클래식 2권. 격동기를 살아간 작가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고도 넓은 인도주의적인 통찰이 담겨 있는 뛰어난 대하소설이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 클래식’ 시리즈는 소설의 중심이 되는 사건을 충실하게 반영하며 원본과 원문을 그대로 살린 축약본이다.

목차

ART4 플뤼메 가의 목가와 생드니 가의 서사시
역사의 몇 페이지 / 에포닌 / 플뤼메 가의 집 / 낮은 곳의 구원이 높은 곳의 구원이 될 수 있다 / 시작과는 다른 결말 / 꼬마 가브로슈 / 은어 / 환희와 비애 /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 1832년 6월 5일 / 미미한 존재가 폭풍과 연대하다 / 코린토스 선술집 /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마리우스 / 장엄한 절망 / 옴 아르메 가

PART5 장 발장
시가전 / 레비아탄의 뱃속 / 진창 속의 영혼 / 궤도를 벗어난 자베르 / 손자와 할아버지의 화해 / 하얀 밤 / 성배의 마지막 한 모금 / 이울어가는 황혼 / 마지막 어둠, 마지막 새벽 /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빅토르 위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 나폴레옹 휘하의 군인인 아버지와 왕당파 집안 출신인 어머니의 셋째아들로, 당시 아버지의 임지였던 브장송에서 태어났다. 이후 파리, 나폴리, 마드리드 등을 전전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학창 시절 독서와 시 창작, 문예 비평에 열중하다 스무 살이 되던 1822년 첫 시집《송가와 여러 시》를 발표했다. 1823년 첫 장편소설《아이슬란드의 한Han》에 이어 1827년 운문 희곡〈크롬웰〉등을 발표하여 낭만주의 작가로 자리매김했고 1830년 초연된 희곡〈에르나니〉로 고전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주도권을 획득했다. 1831년 발표한 역사소설《파리의 노트르담》으로 대성공을 거두었고 루이 필리프의 7월 왕정 시기에 정치성을 띤 시집을 다수 발간했다. 현실 참여적인 지식인이자 인도주의자로서 사형제 폐지와 빈민 구제를 주장한 위고는 공화파 정치가로도 활약했다. 1851년 나폴레옹 3세가 쿠데타로 제정을 수립하려 하자 이에 반대하다 국외로 추방되어 브뤼셀 등지에서 19년간 망명 생활을 했다. 그 기간 동안 작품 집필에 몰두하여《명상시집》과《레 미제라블》을 비롯한 걸작들을 남겼다.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으로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면서 파리에 돌아온 후 1876년 상원 의원으로 선출되지만 1878년 뇌출혈로 건강이 악화되어 정계에서 은퇴했다. 1885년 파리에서 폐울혈로 사망한 그의 장례는 국민적인 애도 속에 국장으로 거행되었고 시신은 팡테옹에 안장되었다. 대하소설《레 미제라블》에 여담 형태로 삽입된 ‘워털루 전투’ 이야기는 위고가 벨기에 전적지에서 두 달간 머무르며 곳곳을 답사하는 노력 끝에 집필한 것이다. 위고 특유의 비장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이는 이 글은 일세를 풍미한 영웅 나폴레옹의 패배 과정을 극적이고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는 동시에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며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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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아멜리 노통브의『아버지 죽이기』, 그리고 『딜레마-어느 유쾌한 도덕철학 실험 보고서』, 『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 『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등 백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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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 발장과 코제트 사이에는 어떤 결혼도 불가능했다. 심지어 영혼의 결혼조차도. 하지만 그들의 운명이 서로 맺어져 있는 것은 확실했다. 코제트를 제외하고, 다시 말해 그 소녀를 제외하고 장 발장에게는 평생을 통틀어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아무도 없었다. 장 발장은 할아버지, 아들, 오빠 그리고 남편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상한 아버지였다. 어머니마저도 포함하는 아버지였다. 코제트를 사랑하고 코제트를 숭배하는, 그리고 그 아이를 빛으로, 집으로, 가족으로, 조국으로, 천국으로 여기는 아버지였다.
그런데 코제트가 그에게서 달아나고, 그의 손에서 미끄러져 나가고, 그를 피하는 것을 알았을 때, 그것이 구름이었고 물이었음을 깨달았을 때, 그가 겪는 고통은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그 광경은 무시무시하면서도 매혹적이었다. 가브로슈는 총을 쏘는 사람들을 짓궂게 약올렸다. 그것을 무척 재미있어하는 기색이었다. 마치 사냥꾼을 놀려대는 참새 같았다. 가브로슈는 총격에 매번 노래로 답했다. 적들은 쉬지 않고 가브로슈를 조준했지만 번번이 빗맞혔다. 국민병과 정부군은 그를 조준하며 웃었다. 가브로슈는 바닥에 드러누웠다가 다시 일어났고, 문 구석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튀어 올랐고,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고, 도망쳤다가 다시 돌아왔고, 총격에 야유로 응수했다. 그러면서 실탄을 약탈하고, 탄약통을 비워내고, 바구니를 계속 채웠다. 바리케이드 안 사람들은 떨고 있었다. 그러나 가브로슈는 계속 노래를 불렀다. 가브로슈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어엿한 어른도 아니었다. 가브로슈는 아이 요정 같은 이상한 아이였다. 혼전 속에서도 끄떡없는 불굴의 난쟁이 같았다. 총알들이 가브로슈의 뒤를 따라다녔지만 가브로슈가 총알보다 빨랐다. 가브로슈는 죽음과 함께 뭐라 말할 수 없는 소름 끼치는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있었다. 공포스러운 죽음의 얼굴이 다가올 때마다 가브로슈는 그 얼굴을 손가락으로 튕겨버렸다.


자베르는 발버둥쳤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자베르는 그 불쌍한 사람의 숭고함을 마음속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몹시도 끔찍한 일이었다.
자비로운 악당. 동정심 넘치고, 온화하고, 기꺼이 도움을 베풀고, 너그럽고, 악을 선으로 갚고, 증오를 용서로 갚고, 복수보다는 자비를 선택하고, 자신을 공격한 사람을 구해주고, 미덕의 꼭대기에서 무릎을 꿇는, 인간보다는 천사에 더 가까운 도형수. 자베르는 그런 괴물이 존재한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선의가 존재한다고 인정해야만 했다. 그 도형수는 선했다. 그리고 믿어지지 않는 일이지만 그 자신도 방금 선한 행동을 했다. 다시 말해 그가 변한 것이다.
그는 비겁했다. 자신이 혐오스러웠다.
자베르의 이상은 인간적이 되거나 위대해지거나 숭고해지는 것이 아니었다. 완전무결해지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가 과오를 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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