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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말과 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448741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3-02-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448741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3-02-10
책 소개
트리플 시리즈 열여섯 번째 작품. 양선형 작가의 <말과 꿈>은 2014년 등단 이래 꾸준히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양선형의 세 번째 소설집이다. 스스로를 ‘불친절한 작가’라 말하는 양선형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수하고자 하는 소설에 대한 깊은 고집을 담았다.
목차
소설
너구리 외교관
말과 꿈
「퇴거」와 나중에 함께 묶인 다른 산문들
에세이
「말과 꿈」에 관한 소설
해설
틈새의 시간, 되찾은 현재―윤아랑
저자소개
리뷰
Yuj*
★★★☆☆(6)
([100자평]못 쓴 소설은 아니다. 분명 괜찮은 문장들인데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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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i****
★★★★☆(8)
([마이리뷰]<말과 꿈> - 너에게 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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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읽*
★★★★★(10)
([100자평]방금 또 읽었는데 넘 재미나서 눈물 줄줄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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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달*
★★★★★(10)
([마이리뷰]말과 꿈)
자세히
egg***
★★★★★(10)
([100자평]꿈은 비논리적이고 망상장애와 비슷하나 인간 정신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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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l****
★★★★★(10)
([100자평]양선형 그는 •••••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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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
★★★★★(10)
([마이리뷰]양선형 / 말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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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
★★★★★(10)
([마이리뷰]말과 꿈)
자세히
가온*
★★★★★(10)
([마이리뷰]어른을 위한 동화 『말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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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촛불 관리인의 입장에서 너구리 전령의 외교술에 넘어가는 일은 지금껏 착실하게 쌓아온 고독의 금자탑을 무너뜨리라는 거북한 요구에 가깝다. 그가 죽어도 괜찮아. 통증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숨이 끊어져도 나는 몰라. 하지만 너구리야, 네 애교를 뿌리치는 일은 너무 힘들구나. 너구리 전령이 엉덩이를 흔들며 촛불 관리인 주위를 얼쩡거린다. 촛불 관리인은 그만 너구리 전령의 모습에 유혹되고 만다.
_「너구리 외교관」
그는 녀석처럼 자신을 둘러싼 비자발적인 흐름을 기꺼이 중단시킬 수 있는 이들을 사랑했다. 녀석은 공항의 스케줄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경마장 바깥의 세계를 항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이다. 활주로는 종마를 방목할 들판으로서는 터무니없이 광활한 공간이었지만 녀석은 그곳을 그렇게 사용했다.
_「말과 꿈」
그 순간, 그는 머릿속을 떠다니던 어슴푸레한 환영이 구체적인 형상으로 조각되는 느낌을 받았다. 신비로운 일이었다. 그때부터 녀석의 이미지는 그의 기억 한가운데 새겨진 공백의 모양에 들어맞는 마지막 퍼즐 조각, 그가 망각으로부터 돌려받은 아주 각별한 퍼즐 조각이 되었다.
_「말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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