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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45050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5-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45050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05-10
책 소개
“피하고 싶은, 그러나 엄존하는 세계 속으로 우리를 이끄는 소설가”(제9회 김현문학패 심사평) 김이설의 신작 소설이 자음과모음 ‘새소설’ 시리즈 열다섯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누구에게나 있던 청춘, 이십대를 지나 ‘요실금과 고혈압과 탈모와 우울증’을 겪는 오십대가 된 ‘X세대’ ‘수능 0세대’의 이야기이다.
목차
10월의 밤
십진분류표
미경의 강릉
정은의 강릉
난주의 강릉
밤바다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지니지*
★★★★★(10)
([100자평]역시 믿고 보는 김이설 작가님^^ 이 책의 마지막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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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10)
([마이리뷰]그저 그리운 곳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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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라*
★★★★★(10)
([100자평]제가 아는 김이설 작가님이 맞나 싶었던 톤이라 조금 놀...)
자세히
제로북**
★★★★☆(8)
([마이리뷰][마이리뷰] 우리가 안도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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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
★★★★★(10)
([마이리뷰]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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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
★★★★★(10)
([마이리뷰]우리가안도하는사이 서평단 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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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
★★★★☆(8)
([마이리뷰]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자세히
자목*
★★★★☆(8)
([마이리뷰]삶이란 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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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
★★★★★(10)
([100자평]삶은 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가야 하는 것이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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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경이 이번 여행을 주저했던 건 엄마 때문이 아니라 강릉이어서였다. 강릉은 난주와 정은에게 말하지 못한, 미경의 한 시절이 켜켜이 쌓인 곳이었다. 미경은 강릉이라는 말에 성희 언니를 떠올렸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결국 다시 남편에게 가버린 사람. 강릉에 살았던 사람.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난 사람.
남편의 잘못은 단 한 가지였다. 돈을 많이 못 벌었다는 것. 그래서 빚을 졌고, 그 빚을 못 갚게 되었다는 것. 그 전의 잘못은 코로나를 예측 못 하고 키즈 카페를 오픈한 것. 그 전의 잘못은 퇴직금과 대출을 모조리 끌어당겨 썼다는 것. 그 전의 잘못은 작은 회사를 다녀 박봉이었다는 것. 그전의 잘못이라면 학벌이 좋지 않아 돈을 많이 주는 좋은 회사에 못 들어간 것. 그 전의 잘못은 좋은 학교에 들어갈 수 있게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는 것. 그 전의 잘못은 공부를 많이 시키지 못할 정도로 부모가 가난했기 때문,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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