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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박범신 중단편전집 5 :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박범신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37916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5-10-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37916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5-10-23
책 소개
소설가 박범신의 중단편소설을 총망라한 전집. 5권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씌어진 중단편집. 현재와 과거,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며 전환기 한국의 모습을 담았다.
목차
소음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가라앉는 불빛
세상의 바깥
내 기타는 죄가 많아요, 어머니
그해 가장 길었던 하루- 들길 1
손님- 들길 2
작가의 말
작가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너희들의 신新, 신문명, 또 신腎, 신문명주의, 인, 문, 인문주의가, 내 삶, 내 영혼, 내 자유, 내 몸뚱어리, 구석구석, 맹장과 십이지장과 실핏줄 하나하나까지 상관하는 데 질렸어. 끔찍해. 보라구, 여보. 내 몸은 불덩어리인걸. 제발 날 좀 내버려둬, 냅두란 말야. 펜잘이 진통제니까 밥을 먹고 나서 먹으라고 말하지 마. 왜 밥을 먹고 펜잘을 먹어야 해? 왜 흐린 날씨에는 밝은 넥타이를 매야 해? 왜 노래할 때에도 자, 다 같이, 하나 둘 셋 넷, 따라 불러야 하냐구. 감나무는 문도 아니고 무도 아니고 좆도, 절도 없다구. 나는 다만 당신에게, 말 많은 너희들에게 소리치고 싶을 뿐야.
날 좀 냅둬, 씨발!
- 「소음」에서
나의 시가 유일한 진실이라고 믿고 사는 것은 행복했다. 나는 진짜라고 말해야 할 것들이, 진실이라고 믿어야 할 것들이 세상의 중심에 굳게 심지로 박혀 있다고 믿고 살았다.
- 「내 기타는 죄가 많아요, 어머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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