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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 얼마나 천국 같은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42989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6-11-1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42989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6-11-17
책 소개
20세기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이자 단편소설의 대가, 최고의 문장가 존 치버. 열여덟 살에 등단한 뒤, 평생 동안 끊임없이 글을 쓰고 외로움을 느끼고 술을 마시고 섹스를 하고 또 후회하는 삶을 살았던 작가. <이 얼마나 천국 같은가>는 암 투병중이던 1982년 3월, 발표한 생애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목차
이 얼마나 천국 같은가 009
존 치버 연보 145
리뷰
moo*
★★★★☆(8)
([100자평]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 좋다. 길게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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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
★★★★☆(8)
([마이리뷰][마이리뷰] 이 얼마나 천국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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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8)
([100자평]작가의 마지막 책을 가장 먼저 읽다.이런 책을 읽을 수...)
자세히
잠자*
★★★★★(10)
([100자평]삶의 불가해성과 우연성.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찬...)
자세히
윤재*
★★★★★(10)
([100자평]어쩌면 정말 모를 일이다.. 나 역시도... 아니라고 ...)
자세히
Man*********
★★★★★(10)
([마이리뷰]이 얼마나 천국같은가)
자세히
아찌언*
★★★★★(10)
([100자평]이 책을 통해 존 치버를 알게되었다. 별 여섯개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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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6)
([100자평]얇아서 2시간 만에 다 읽었다. 번역 때문인지 문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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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8)
([100자평]존 치버의 소설은 처음. 번역 때문에 문장이 좀 덜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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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말이죠, 지난주에 세금을 내러 갔을 때 어땠는 줄 아십니까? 거긴 정부 건물이었습니다. 내 세금이 들어간 건물이에요. 그런데 벽에 ‘금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붙어 있는 거예요. 내가 거기서 담배를 피울지 안 피울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안답니까? 내가 오줌을 쌀지, 방귀를 뀔지, 거시기를 세울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알아요? 금연해주셔서 감사하다니. 그 사람들이 뭐라고 그렇게 간섭합니까? 숨을 쉬지 않아줘서 고맙다는 말도 할 일이지……
그래서 그녀가 울기 시작했을 때 그는 그녀를 품에 안았다. 물론 닫힌 문 때문에 그녀를 위로하려던 것이 아니라, 아서를 비롯해서 그녀가 인생에서 맛본 모든 실망을 위로하고 싶어서였다.
옛날이 더 좋았다, 세상은 점점 나쁘게 변해간다, 서구세계에 점점 길게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도덕과 지성의 어둠을 돌이킬 길이 없다. 스스로 가을의 황혼을 만들어내고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은 얼마나 지루한 일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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