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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웨이저 (난파선에서의 반란과 살인, 그리고 생존을 향한 사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91189336899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6-01-05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91189336899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6-01-05
책 소개
1741년 남대서양에서 난파한 영국 군함 웨이저 호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생존과 진실을 둘러싼 인간 드라마를 그려낸 논픽션이다. 파타고니아 외딴 섬에 표류한 선원들은 극한의 기후와 기아, 무정부적 폭력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며 버티는 과정에서 문명과 인간성의 경계를 시험받는다.
압도적 스케일의 해양 논픽션 대작
미국 다수 매체 ‘올해의 책’ 선정
아마존, 뉴욕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
스콜세지 & 디카프리오 영화화 예정
이 책은 1741년 남대서양에서 난파한 영국 군함 웨이저 호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생존과 진실을 둘러싼 인간 드라마를 그려낸 논픽션이다. 파타고니아 외딴 섬에 표류한 선원들은 극한의 기후와 기아, 무정부적 폭력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며 버티는 과정에서 문명과 인간성의 경계를 시험받는다.
저자는 방대한 사료와 일기를 치밀하게 엮어, 자연의 위력과 인간의 취약함, 그리고 서사가 역사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를 드러낸다. 소설 같은 속도감과 역사적 깊이가 결합된 이 책은 모험담을 넘어 ‘이야기의 힘’ 자체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제국주의 시대의 그림자와 인간 조건의 본질을 동시에 비춘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서점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으며,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협업으로 영화화도 예정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위대한 이야기’다.”
_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역사 기록을 생생하게 재구성한
혼란과 살인, 배신과 무모한 모험의 이야기
《웨이저》는 한 시대를 뒤흔든 해난 사고와 그 뒤에 감춰진 제국의 진실을 치밀하게 파헤친 논픽션 걸작이다. 이 책은 1741년, 남대서양에서 폭풍우 속에 난파된 영국 군함 웨이저 호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존 본능과 도덕적 갈림길, 그리고 진실을 둘러싼 정치적 경쟁을 강렬한 서사로 풀어낸다. 고립된 파타고니아의 무인도에서 선원들이 겪은 극한의 생존기는 독자를 단번에 이야기의 중심으로 끌어당기며, 저자 데이비드 그랜의 정교한 묘사와 방대한 조사 작업은 읽는 것만으로도 현장에 있는 듯한 체험을 선사한다.
저자는 이 작품에서 생존 드라마, 정치 스릴러, 역사 탐사 보고서의 요소를 완벽히 결합해냈다. 그 결과 《웨이저》는 모험 서사의 짜릿함과 문학적 완성도, 탐사 저널리즘의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논픽션이 되었다. 폭풍 속 배의 비명, 희박한 식량을 둘러싼 긴장, 명령 체계가 붕괴되는 순간의 공포, 그리고 귀환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의 전쟁’까지, 독자들은 극적인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서사적 힘은 그랜의 대표작 《플라워 문》을 떠올리게 하며, 손꼽힐 만한 깊이와 완성도를 보여준다.
“서사형 논픽션의 역작” _월스트리트 저널
‘내러티브 논픽션’ 장르의 발견
《웨이저》는 철저히 실제 기록에 바탕을 두면서도, 마치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체감적 밀도를 갖고 있다. 폭풍 속에서 뒤틀리는 선체, 지도에조차 제대로 기록되지 않은 파타고니아 해안의 황량한 풍경, 긴장으로 끓어오르는 선원들 사이의 균열, 그리고 영국 귀환 후 법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전쟁’까지, 각 장면이 극적인 속도감과 시각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자료에 근거를 두면서도 한 컷 한 컷을 정확히 포착하듯 서술하여, 독자가 거대한 스케일의 모험과 드라마를 ‘체험’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감각적 서사는 픽션을 능가하는 리얼리티와 영화적 몰입이 결합된 것으로, 이 책이 단순한 역사 논픽션을 넘어서서 읽기의 쾌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한국에서 ‘장르적 발견’이라 부를 만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국내에서는 사실 중심의 탐사 보도형 논픽션이나 인문 교양류가 주를 이루는 반면, 방대한 사료 조사와 문학적 서사를 정교하게 결합한 ‘서사형 논픽션(narrative nonfiction)’은 여전히 보기 드문 장르다. 《웨이저》는 단순한 역사 정보 전달을 넘어 이야기 구조의 힘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방식의 논픽션으로, 국내 독자에게 신선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역사에서 지워진 이들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시선
다수 매체 ‘올해의 책’ 선정
이 책은 돋보이는 또 하나의 지점은, 난파 사건의 주변부에서 역사적으로 소외되어온 인물들을 적극적으로 조명한다는 데 있다. 작가는 장교와 엘리트층뿐 아니라, 흑인 선원, 식민지 출신의 하급 수병, 그리고 파타고니아의 원주민 공동체까지 서사 안으로 끌어들인다. 제국의 기록은 이들을 ‘부수적 존재’나 ‘배경’으로 취급했지만, 그랜은 당대의 인종·계급·제국주의 구조가 이들의 생존과 선택에 어떤 압력을 가했는지를 묻는다.
특히 웨이저 호의 생존자들이 원주민과 조우하는 장면에서 드러나는 긴장과 오해, 제국적 편견의 문제는 사건 자체의 비극을 넘어, 역사 기술이 누구의 목소리를 남기고 누구의 흔적을 지워왔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시선은 《웨이저》를 단순한 해양 모험기를 넘어, 배제된 사람들의 역사를 복원하는 가슴 먹먹한 윤리적 논픽션으로 확장시킨다.
이러한 작품성에 공명해 미국 현지 매체들은 출간 당시 앞다투어 《웨이저》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주요 매체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요커, 타임, 스미소니언, NPR, 벌처, 커커스 리뷰, 워싱턴 포스트 등등.
스콜세지 & 디카프리오 영화화 예정
“새로운 고전의 탄생을 환영한다.” _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이 책의 구성은 독자적인 매력을 지닌 세 단계로 자연스럽게 흐른다. 먼저 18세기 대양 항해의 환경과 웨이저 호의 좌초 과정을 차근차근 쌓아올리며 독자를 팽팽한 모험의 세계로 이끈다. 이어서 난파 이후의 생존기는 책의 중심부에서 폭발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능과 선택의 무게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영국 귀환 이후의 법정 공방은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새로운 질문을 열어젖히고, 독자를 사실과 거짓, 기억과 조작의 복잡한 경계로 안내한다. 이러한 구성은 서사적 속도감과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 확보한 채 독자를 끝까지 밀어붙인다.
한편 그랜의 문장은 과장이 없으면서도 시각적이고 감각적이다. 그는 다큐멘터리적 사실성 위에 문학적 서술을 얹어, 실제 사건이지만 소설 못지않은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인물의 심리를 노골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기록과 증언을 정교하게 배열해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도록 한다. 그랜의 서술은 독자의 호기심을 끌어당기면서도 결코 선동적이지 않으며, 사실의 힘만으로도 충분히 강렬한 서사를 완성해낸다.
극한의 자연과 정치적 계산 사이에서, 누군가는 살아남고 누군가의 이야기는 지워졌다. 데이비드 그랜은 그 지워진 이야기들을 발굴해 하나의 역사로 재구성한다. 《웨이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협업으로 영화화가 계획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거대한 모험과 치밀한 고증, 인간 조건을 파고드는 깊은 질문까지, 《웨이저》는 단순한 읽을거리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반드시 주목해야 할 논픽션이다.
미국 다수 매체 ‘올해의 책’ 선정
아마존, 뉴욕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
스콜세지 & 디카프리오 영화화 예정
이 책은 1741년 남대서양에서 난파한 영국 군함 웨이저 호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생존과 진실을 둘러싼 인간 드라마를 그려낸 논픽션이다. 파타고니아 외딴 섬에 표류한 선원들은 극한의 기후와 기아, 무정부적 폭력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며 버티는 과정에서 문명과 인간성의 경계를 시험받는다.
저자는 방대한 사료와 일기를 치밀하게 엮어, 자연의 위력과 인간의 취약함, 그리고 서사가 역사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를 드러낸다. 소설 같은 속도감과 역사적 깊이가 결합된 이 책은 모험담을 넘어 ‘이야기의 힘’ 자체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제국주의 시대의 그림자와 인간 조건의 본질을 동시에 비춘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서점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으며,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협업으로 영화화도 예정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위대한 이야기’다.”
_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역사 기록을 생생하게 재구성한
혼란과 살인, 배신과 무모한 모험의 이야기
《웨이저》는 한 시대를 뒤흔든 해난 사고와 그 뒤에 감춰진 제국의 진실을 치밀하게 파헤친 논픽션 걸작이다. 이 책은 1741년, 남대서양에서 폭풍우 속에 난파된 영국 군함 웨이저 호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존 본능과 도덕적 갈림길, 그리고 진실을 둘러싼 정치적 경쟁을 강렬한 서사로 풀어낸다. 고립된 파타고니아의 무인도에서 선원들이 겪은 극한의 생존기는 독자를 단번에 이야기의 중심으로 끌어당기며, 저자 데이비드 그랜의 정교한 묘사와 방대한 조사 작업은 읽는 것만으로도 현장에 있는 듯한 체험을 선사한다.
저자는 이 작품에서 생존 드라마, 정치 스릴러, 역사 탐사 보고서의 요소를 완벽히 결합해냈다. 그 결과 《웨이저》는 모험 서사의 짜릿함과 문학적 완성도, 탐사 저널리즘의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논픽션이 되었다. 폭풍 속 배의 비명, 희박한 식량을 둘러싼 긴장, 명령 체계가 붕괴되는 순간의 공포, 그리고 귀환 이후 이어지는 ‘이야기의 전쟁’까지, 독자들은 극적인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서사적 힘은 그랜의 대표작 《플라워 문》을 떠올리게 하며, 손꼽힐 만한 깊이와 완성도를 보여준다.
“서사형 논픽션의 역작” _월스트리트 저널
‘내러티브 논픽션’ 장르의 발견
《웨이저》는 철저히 실제 기록에 바탕을 두면서도, 마치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체감적 밀도를 갖고 있다. 폭풍 속에서 뒤틀리는 선체, 지도에조차 제대로 기록되지 않은 파타고니아 해안의 황량한 풍경, 긴장으로 끓어오르는 선원들 사이의 균열, 그리고 영국 귀환 후 법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전쟁’까지, 각 장면이 극적인 속도감과 시각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자료에 근거를 두면서도 한 컷 한 컷을 정확히 포착하듯 서술하여, 독자가 거대한 스케일의 모험과 드라마를 ‘체험’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감각적 서사는 픽션을 능가하는 리얼리티와 영화적 몰입이 결합된 것으로, 이 책이 단순한 역사 논픽션을 넘어서서 읽기의 쾌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한국에서 ‘장르적 발견’이라 부를 만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국내에서는 사실 중심의 탐사 보도형 논픽션이나 인문 교양류가 주를 이루는 반면, 방대한 사료 조사와 문학적 서사를 정교하게 결합한 ‘서사형 논픽션(narrative nonfiction)’은 여전히 보기 드문 장르다. 《웨이저》는 단순한 역사 정보 전달을 넘어 이야기 구조의 힘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방식의 논픽션으로, 국내 독자에게 신선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역사에서 지워진 이들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시선
다수 매체 ‘올해의 책’ 선정
이 책은 돋보이는 또 하나의 지점은, 난파 사건의 주변부에서 역사적으로 소외되어온 인물들을 적극적으로 조명한다는 데 있다. 작가는 장교와 엘리트층뿐 아니라, 흑인 선원, 식민지 출신의 하급 수병, 그리고 파타고니아의 원주민 공동체까지 서사 안으로 끌어들인다. 제국의 기록은 이들을 ‘부수적 존재’나 ‘배경’으로 취급했지만, 그랜은 당대의 인종·계급·제국주의 구조가 이들의 생존과 선택에 어떤 압력을 가했는지를 묻는다.
특히 웨이저 호의 생존자들이 원주민과 조우하는 장면에서 드러나는 긴장과 오해, 제국적 편견의 문제는 사건 자체의 비극을 넘어, 역사 기술이 누구의 목소리를 남기고 누구의 흔적을 지워왔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시선은 《웨이저》를 단순한 해양 모험기를 넘어, 배제된 사람들의 역사를 복원하는 가슴 먹먹한 윤리적 논픽션으로 확장시킨다.
이러한 작품성에 공명해 미국 현지 매체들은 출간 당시 앞다투어 《웨이저》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주요 매체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요커, 타임, 스미소니언, NPR, 벌처, 커커스 리뷰, 워싱턴 포스트 등등.
스콜세지 & 디카프리오 영화화 예정
“새로운 고전의 탄생을 환영한다.” _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이 책의 구성은 독자적인 매력을 지닌 세 단계로 자연스럽게 흐른다. 먼저 18세기 대양 항해의 환경과 웨이저 호의 좌초 과정을 차근차근 쌓아올리며 독자를 팽팽한 모험의 세계로 이끈다. 이어서 난파 이후의 생존기는 책의 중심부에서 폭발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능과 선택의 무게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영국 귀환 이후의 법정 공방은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새로운 질문을 열어젖히고, 독자를 사실과 거짓, 기억과 조작의 복잡한 경계로 안내한다. 이러한 구성은 서사적 속도감과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 확보한 채 독자를 끝까지 밀어붙인다.
한편 그랜의 문장은 과장이 없으면서도 시각적이고 감각적이다. 그는 다큐멘터리적 사실성 위에 문학적 서술을 얹어, 실제 사건이지만 소설 못지않은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인물의 심리를 노골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기록과 증언을 정교하게 배열해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도록 한다. 그랜의 서술은 독자의 호기심을 끌어당기면서도 결코 선동적이지 않으며, 사실의 힘만으로도 충분히 강렬한 서사를 완성해낸다.
극한의 자연과 정치적 계산 사이에서, 누군가는 살아남고 누군가의 이야기는 지워졌다. 데이비드 그랜은 그 지워진 이야기들을 발굴해 하나의 역사로 재구성한다. 《웨이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협업으로 영화화가 계획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거대한 모험과 치밀한 고증, 인간 조건을 파고드는 깊은 질문까지, 《웨이저》는 단순한 읽을거리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반드시 주목해야 할 논픽션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나무의 세계
1장 중위
2장 자원입대한 신사
3장 포수
2부 폭풍 속으로
4장 오리무중 항해
5장 폭풍 속의 폭풍
6장 혼자서
7장 고통의 만
3부 표류자
8장 난파
9장 짐승
10장 우리의 새로운 도시
11장 바다의 유목민
12장 미저리 산의 영주
13장 최후의 수단
14장 사람들의 애정
15장 방주
16장 나의 반란자들
4부 구원
17장 바이런의 선택
18장 하느님의 자비 항구
19장 망령
20장 우리 구원의 날
5부 심판
21장 문학적인 반란
22장 승리
23장 그럽 거리의 싸구려 글쟁이들
24장 비망록
25장 군사재판
26장 승리한 쪽의 이야기
에필로그
감사의 말
주
참고문헌
크레디트
찾아보기
책속에서

유일하게 공정한 목격자는 태양이었다. 기묘한 물체가 바다에서 출렁거리며 바람과 파도에 무자비하게 이리저리 밀리는 모습을 며칠 동안 지켜보았다.
조선소 옆, 자갈로 포장된 거리에는 덜덜거리는 외바퀴 손수레와 짐마차, 짐꾼, 행상인, 소매치기, 뱃사람, 매춘부가 득시글거렸다. 주기적으로 갑판장이 서늘하게 호각을 불면, 주점에서 선원들이 허둥지둥 뛰어나왔다. 그들은 장교의 질책을 피하기 위해, 오래된 애인이나 새로 사귄 애인과 헤어져 출항을 앞둔 배로 서둘러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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