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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스파링 (제2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43771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6-12-2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43771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6-12-21
책 소개
<새의 선물>로 시작하여 <소각의 여왕>까지. 한국문학을 이끌어왔고, 앞으로 이끌어나갈 다재다능한 작가들을 소개해온 문학동네소설상, 그 스물두번째 수상작 <스파링>이 출간되었다. 또다른 묵직한 신예 소설가 도선우를 세상에 알리는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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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재는재*
★★★★☆(8)
([마이리뷰]얼마나 노력해야 하나요)
자세히
보물*
★★★☆☆(6)
([100자평]원하는 삶의 반복된 패턴이 곧 행복이다.)
자세히
신주쿠*
★★★☆☆(6)
([마이리뷰][마이리뷰] 스파링)
자세히
아*
★★★★☆(8)
([마이리뷰]우리가 원하는, 모든 변화의 시..)
자세히
물고구*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스파링)
자세히
김권*
★★★★★(10)
([마이리뷰]스파링 - 도선우)
자세히
아카시*
★★★★★(10)
([100자평]이런날이 올 줄 알았습니다!! 재미없음 환불신청 할겁니...)
자세히
북노마*
★★★★☆(8)
([마이리뷰]스파링)
자세히
가나다****
★★★★★(10)
([100자평]읽고 있는 중입니다. 초반부는 숨이 턱턱 차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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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저리들에게 제대로 된 일로 오해를 받는다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그들에겐 진실을 분별할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머저리들은 끝까지 머저리들답게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 구별하지 못하도록 놔두는 게 나의 복수였고 내가 그들을 조롱하는 방식이었다.
폭력 의지가 전혀 없던 사람에게서 발현되는 폭력의 진화라는 게 흔히 그런 식으로 전개되었다. 응징의 단계를 거치면서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는 형식으로. 그러다가 힘의 기세가 점점 더 확대되어 응징과 상관없는 폭력에까지 관여하게 되고, 종국에는 폭력 그 자체에서 오는 쾌락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그게 이곳의 질서다. 질서라는 건 한 번 만들어지면 여간해서는 무너지지 않는다. 종종 그 질서에 불만을 갖고 무너뜨리려는 인간들이 생기기는 해도 질서라는 건 본래 레고 블록처럼 촘촘하게 연결되어 하나를 이룬 거라서, 몇몇 반골들이 자기들 뜻과 맞지 않는다고 지랄들을 떨어봐야 결국 무너지는 건 자기들이지 질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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