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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두 번 사는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44280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7-02-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44280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7-02-28
책 소개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로 제16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황현진의 두번째 장편소설. 작가는 오랜 시간 예비해온 <두 번 사는 사람들>을 통해 세계를 살아가는, 혹은 살아낸 사람들의 '누구도 같을 수 없는 삶의 드라마'를 감정의 과잉 없이도 가슴 저릿하게 펼쳐 보인다.
목차
1부 _9
2부 _93
3부 _197
4부 _295
작가의 말 _345
저자소개
리뷰
sma*****
★★★★★(10)
([100자평]미처다 알기도 전에 과거가 되어버리는 가차없는 세계그만...)
자세히
물고구*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두 번 사는 사람들)
자세히
커피조*
★★★★☆(8)
([마이리뷰]두 번 사는 사람들.황현진)
자세히
보물*
★★☆☆☆(4)
([100자평]근현대사를 다루기엔.... 아쉽지만... 내공이 다소 ...)
자세히
poi*****
★★★★★(10)
([100자평]황현진의 계속되는 갱신...솔직히 좀 놀랐다.. 그녀는...)
자세히
*
★★★★☆(8)
([마이리뷰][마이리뷰] 두 번 사는 사람들)
자세히
책속에서
세상이 미쳤어. 그 한마디 말로 모든 불가사의한 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의미심장한 일들이 아무 의심이나 저항 없이 사람들에게 이해되고 수긍되어졌다. 1979년의 세상은 잠시 미쳐 있었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었다. 누구도 또다른 죽음을 애도해서는 안 되는 해였다. 그해 가을과 겨울,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단 한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느라 터무니없이 바빴다.
용태야, 화는 혼자 삭일 수 있지만 분노는 큰 목소리로 말하고 아주 큰 글자로 써서 모두에게 보여주는 거야. 그러면 사람들이, 이 세상이 우리를 무서워해. 너무 무서워서 우리가 하는 말을 귀기울여 들을 수밖에 없어. 엄마는 이제 화내지 않고, 분노할 거다. 오늘부터 나는 분노하면서 살 거야.
엉겁결에 팔을 잃고 나서야 알았다. 그것은 예고 같은 거였다. 조만간 닥쳐올 불행에 대한 막연한 예고. 불행이 한차례 지나간 뒤에 보다 순종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끔 세상이 미리 준비해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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