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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너는 지구에 글 쓰러 오지 않았다 (8인의 작가들 메타 소설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7878138
· 쪽수 : 17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7878138
· 쪽수 : 172쪽
책 소개
라임(lime)처럼 상큼한 책과 콘텐츠를 만드는 출판사 리메로북스(limerobooks)의 세 번째 책 8인의 작가들 메타 소설집 『너는 지구에 글 쓰러 오지 않았다』가 출간되었다. 장희원, 김경욱, 박생강, 황현진, 위수정, 정지돈, 이기호, 우다영 등 젊은 작가부터 중견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한 작가들의 메타 소설 8편을 엮었다.
목차
장희원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 7
김경욱
너는 지구에 글 쓰러 오지 않았다 27
박생강
종로 거리의 아해들 51
황현진
인간 애호 69
위수정
플루토, 너의 검은 고양이 75
정지돈
이중사고 109
이기호
서만기 덴탈 클리닉 123
우다영
리타의 회전목마 143
기혁
소설가: 에필로그를 대신하여 16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거짓말이 아니에요.”
뮤리엘은 고개를 들어 아이를 올려다보았다. 아이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건 아줌마 이야기일 뿐이잖아요. 이건 내 이야기란 말이에요.”
시빌은 자신의 손바닥에 박힌 모래들을 털었다.
“나는 그날 똑똑히 봤어요. 그러니까 이 세상에서 바나나피시를 본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건 거짓말이 아니에요.”
장희원,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
“소설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막 쓰면 돼요.”
진지한 얼굴로 물어오는 학생들에게 농담 같은 진담을 알사탕처럼 뿌리면서도 어느 피조물의 정체를 꿰뚫어 보려 눈동자에 힘을 줬지. (……) 상상력을 발휘해 보렴. 허공을 내달리듯 자유분방한 무중력 상상력. 중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그러니까 지구인임이 분명한 후배 작가에게 돌아간 찬사는 너의 것이어야 마땅하니.
김경욱, 「너는 지구에 글 쓰러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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