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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루친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54674041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0-08-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54674041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0-08-25
책 소개
독일 낭만주의를 이끈 대표적 인물인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장편소설. ‘낭만적 사랑’의 모델을 역사상 처음으로 제공하여 독일문학이 일궈낸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목차
율리우스가 루친데에게
가장 아름다운 상황에 관한 디티람보스적 환상
어린 빌헬미네의 특성
몰염치에 관한 알레고리
무위에 대한 목가
신의와 장난
남성성의 수업시대
변모
두 통의 편지
성찰
율리우스가 안토니오에게
동경과 평온
환상의 희롱
해설 낭만적 아라베스크
작가 연보
책속에서
사랑하는 루친데, 당신은 특별나게 영리해서 아마도 진작에 이 모든 것이 다만 하나의 아름다운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을 것이오. 유감스럽게도 그렇다 하더라도, 적어도 그 꿈의 한 조각만이라도 우리가 곧 실현시키기를 바랄 수 없다면 나는 위로받기 힘들 것 같소.
나를 더 세게 안아줘요, 입맞춤에 입맞춤을 해주고. 아니! 여러 번 말고, 단 한 번의 영원한 입맞춤을. 내 영혼을 완전히 가져가고 당신 영혼을 내게 주오!
상당히 격한 열정적인 모습으로 카드놀이를 하지만 정신 나간 모습으로 멍하니 있는 것, 한순간 몹시 흥분하여 모든것을 걸었다가 금방 다 잃고 나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이 딴청을 부리는 것-이것은 율리우스가 파란만장한 젊은 시절에 탐닉했던 나쁜 습관들 중 하나에 불과했다. 솟구치는 힘으로 가득차서 피할 수 없는, 조숙한 파멸의 싹마저도 품고 있었던 어떤 인생의 정신을 묘사하기에는 이 한 가지 습관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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