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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에 관한 대화

시문학에 관한 대화

프리드리히 슐레겔 (지은이), 이영기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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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에 관한 대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문학에 관한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시론
· ISBN : 9788954698917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3-12-28

책 소개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시문학에 관한 대화』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20년에 국내에 초역된, 독일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인 장편소설 『루친데』의 저자이자, 함께 출간되는 『그리스 시문학 연구에 관하여』의 저자이기도 한 슐레겔이 독일 낭만주의 문학을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스스로 실천하고자 실행한 빼어난 결과물이다.

목차

시문학에 관한 대화

시문학의 시대들
신화에 관한 연설
소설에 관한 편지
괴테의 초기 및 후기 작품에서의상이한 양식에 관한 시론

해설: 이영기-낭만적 시문학의 향연
프리드리히 슐레겔 연보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슐레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작가, 평론가, 철학자. 친형인 문헌학자 아우구스트 빌헬름 슐레겔 등과 더불어 독일낭만주의를 창시했다. 그의 필생의 과제는 모든 학을 종합한 보편학의 수립에 있었다. 그는 이 보편학을 ‘철학의 철학’, ‘포에지의 포에지’라고 부른다. 그는 형의 영향을 받아 문예비평가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 방면에서 대표적인 업적은 고대 그리스문학연구 분야와 낭만주의의 기관지인 <아테네움(Athenaum)>지의 발간(1798)이다. 또한 독일낭만주의의 효시이자 사실상 최고 정점이라고 할, 예나 낭만파(1799~1802; 슐레겔 형제, 카롤리네, 도로테아, 티크, 노발리스, 셸링 등)의 결성에 있다. 고대 그리스 문학 연구와 관련하여 「그리스 문학연구」(1797) 등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또한 1799년 출간한 창작소설 <루친데(Lucinde)>는 자유연애, 여성해방 등과 관련하여 완고한 당시의 독일지성계에 파문을 던진다. 나아가 문학창작과 비평 방법으로서의 ‘아이러니’ 개념을 확립하여 문학사적인 공헌을 한다. 그의 철학은 플라톤, 스토아주의, 스피노자, 피히테 등에게서 영향을 받았으며 근대적 합리성의 기획이 지니는 부정성의 측면을 선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즉 아노미, 원자주의, 소외와 같은 근대 시민사회의 근본문제들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주체화한다. 주요 저술로는 『초월철학』, 『철학의 발전』 등이 있으며 말년(1828년)에 『생 철학』, 『역사철학』, 『언어 철학』 등을 남긴다. 그는 1829년 언어철학 강연을 준비하던 중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슐레겔의 사상은 지난 백수십여 년 동안 “인용부호 없이” 인용되어 왔다. 해석학, 생철학은 물론 니체와 하이데거, 발터 벤야민(‘알레고리’론) 등에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모리스 블랑쇼, 장 뤽 낭시 등의 포스트 모던적 논의에도 커다란 기여를 한다. 근대문예이론과 철학에서 독일이 끼친 영향이 적지 않다면 가장 독일적인 사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낭만주의의 흔적은 지워질 수 없을 것이며 그 흔적의 많은 부분이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몫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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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이다.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에를랑겐-뉘른베르크 대학교에서 독일 낭만주의와 프리드리히 횔덜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Friedrich Holderlins Mythopoesie als Neue Mythologie』(독문)가 있고, 역서로는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루친데』, 『시문학에 관한 대화』가 있으며, 「낭만적 밤과 꿈」, 「“세라피온 원칙”과 시적 광기」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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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성은 단 하나이며 모든 사람에게서 동일하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각자 자신의 고유한 본성과 자신의 고유한 사랑을 갖고 있듯이, 모든 인간은 저마다 자신의 고유한 포에지1 또한 지니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이 확실한 만큼, 각자의 내부에 어떤 근원적인 것이 확실히 있는 만큼, 이 포에지는 자신의 것으로 남을 수밖에 없으며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


시인이 그 중심점을 찾아냈다면, 마찬가지로 다른 측면에서 다른 방식으로 이 중심점을 찾아낸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그렇게 할 수 있다. 사랑에는 응답이 필요하다. 진정한 시인에게는 겉보기에 화려하기만 한 사람들과의 어울림조차도 유익하고 교훈적일 수 있다. 시인은 사교적인 존재다.


문학은 하나의 예술이다. 그리고 시문학이 아직 예술이 아니었을 때라면 시문학은 예술이 되어야 하는 것이고, 시문학이 예술이 되었다면, 그것은 시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시문학을 인식하고 대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작품의 본질을 파악하고 학파의 기원과 그것의 형성 과정을 경험하려는 강렬한 동경을 틀림없이 불러일으킨다. 예술은 지식을 토대로 하며, 예술의 학문은 예술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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