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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 1

악마의 시 1

살만 루슈디 (지은이), 김진준 (옮긴이)
  |  
문학동네
2022-09-30
  |  
16,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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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 1

책 정보

· 제목 : 악마의 시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88277
· 쪽수 : 460쪽

책 소개

출간된 지 삼십 년 넘게 흐른 지금까지도 논란의 작품으로 남은『악마의 시』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새로이 선보인다. 전문 번역가 김진준이 작가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담아 오래전 자신의 번역을 손봤다.

목차

제1부 천사 지브릴
제2부 마훈드
제3부 엘오엔 디오엔
제4부 아예샤
제5부 보이지만 안 보이는 도시

저자소개

살만 루슈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 입학해 역사학을 전공했다. 1975년 『그리머스』로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고, 1981년 출간한 두번째 작품 『한밤의 아이들』로 부커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상 등을 수상했다. 1988년 출간한 『악마의 시』는 휫브레드 최우수 소설상을 받고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는 한편,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이며 이란의 지도자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작가를 처단하라는 종교 법령 ‘파트와’를 선언했다. 루슈디는 1995년까지 영국 정부의 보호하에 도피생활을 하면서도 종교적 관용 및 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역설했고 ‘표현의 자유’를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무어의 마지막 한숨』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휫브레드 최우수 소설상, 오스트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유럽문학상, 독일 올해의 작가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했다. 특히 『한밤의 아이들』로 ‘부커 오브 부커스’(1993년)와 ‘베스트 오브 더 부커’(2008년)를 수상하는 문학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2000년 미국으로 이주했고, 2007년 영국 왕실로부터기사 작위를 받았다. 2012년 회고록 『조지프 앤턴』을 발표했고, 『키호테』『진실의 언어』 등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어의 마지막 한숨』은 파트와 선고 후 작가가 망명중에 발표한 첫 소설이다. 가장 ‘인도’다운 도시이자 모든 것이 충돌하며 서로를 지워가는 도시 봄베이 명문가의 일대기를 통해 독립 이후 인도의 현대사를 담아냈다. 예술을 통해 세상과 스스로를 구원하는 작가의 모습과 단일성 혹은 양자택일의 세계를 보며 짓는 한숨, 다양성과 혼종성의 세상에 대한 염원이 절정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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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및 영문학과를 거쳐 마이애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살만 루슈디의 『분노』로 제2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고, 『악마의 시』 『한밤의 아이들』 『조지프 앤턴』(공역) 및 『롤리타』 『오늘을 잡아라』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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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존재는 살면서 많이 달라져 아예 타자가 될 수도 있다. 역사로부터 분리되어 개별적 존재가 된다. 그는 가끔 은하계의 먼 가장자리에 있는 또다른 행성 같은 봄베이의 지니 바킬을 떠올렸다: 지니, 절충주의, 잡종주의. 이런 사고방식에 깃든 낙천주의! 그 바탕에 깔린 확고함: 확고한 의지, 확고한 선택! 그러나 나의 지니여, 인생이란 우리에게 주어질 뿐: 뜻밖의 사고처럼. 아니지: 우리가 처한 상황의 결과로 주어진다. 선택이 아니라—기껏해야—과정,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충격적이고 전면적인 변화. 새로움: 나도 다른 인생을 추구했지만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지.


언어는 곧 용기다: 어떤 일을 착안하고 말하고 그럼으로써 실현시키는 능력이다.


과거를 잃어버린 자는 경멸을 머금은 죽음의 천사 아즈라일 앞에 알몸으로 서 있는 셈이다. 그는 자신에게 말했다. 가능하다면 붙잡아라. 수많은 어제를 놓치지 마라. 설령 미끄러지더라도 저 잿빛 비탈에 손톱자국이라도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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