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악마의 시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88277
· 쪽수 : 46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88277
· 쪽수 : 460쪽
책 소개
출간된 지 삼십 년 넘게 흐른 지금까지도 논란의 작품으로 남은『악마의 시』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새로이 선보인다. 전문 번역가 김진준이 작가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담아 오래전 자신의 번역을 손봤다.
목차
제1부 천사 지브릴
제2부 마훈드
제3부 엘오엔 디오엔
제4부 아예샤
제5부 보이지만 안 보이는 도시
제2부 마훈드
제3부 엘오엔 디오엔
제4부 아예샤
제5부 보이지만 안 보이는 도시
리뷰
책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존재는 살면서 많이 달라져 아예 타자가 될 수도 있다. 역사로부터 분리되어 개별적 존재가 된다. 그는 가끔 은하계의 먼 가장자리에 있는 또다른 행성 같은 봄베이의 지니 바킬을 떠올렸다: 지니, 절충주의, 잡종주의. 이런 사고방식에 깃든 낙천주의! 그 바탕에 깔린 확고함: 확고한 의지, 확고한 선택! 그러나 나의 지니여, 인생이란 우리에게 주어질 뿐: 뜻밖의 사고처럼. 아니지: 우리가 처한 상황의 결과로 주어진다. 선택이 아니라—기껏해야—과정,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충격적이고 전면적인 변화. 새로움: 나도 다른 인생을 추구했지만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지.
언어는 곧 용기다: 어떤 일을 착안하고 말하고 그럼으로써 실현시키는 능력이다.
과거를 잃어버린 자는 경멸을 머금은 죽음의 천사 아즈라일 앞에 알몸으로 서 있는 셈이다. 그는 자신에게 말했다. 가능하다면 붙잡아라. 수많은 어제를 놓치지 마라. 설령 미끄러지더라도 저 잿빛 비탈에 손톱자국이라도 남겨라.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