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일상의 발명

일상의 발명

(실행의 기예)

미셸 드 세르토 (지은이), 신지은 (옮긴이)
문학동네
2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5,200원 -10% 0원
1,400원
23,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1,000원 -10% 1050원 17,850원 >

책 이미지

일상의 발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상의 발명 (실행의 기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54692724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3-06-02

책 소개

오늘날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대중이 어떤 방식으로 저항하는지 흥미롭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 미셸 드 세르토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한다. 그리고 그들의 일상적 행위 속에서 인간의 놀랄 만한 창조성을 발견한다.

목차

연구사_뤼스 지아르

실행의 기예

총론
① 소비자의 생산
② 실천가의 전술

1부 대단히 평범한 문화

1. 공통의 장소: 일상어
‘누구나’와 ‘아무도 아닌 자’
프로이트와 보통의 인간
전문가와 철학자
일상어의 비트겐슈타인식 모델
동시대의 역사성

2. 대중문화
브라질의 ‘기예’
속담의 발화
논리: 게임, 설화 그리고 말하기의 기예
방향 전환의 실천: 딴짓하기

3. 임기응변: 사용과 전술
사용 혹은 소비
전략과 전술
실천의 수사학, 아주 오래된 책략

2부 실행의 기예 이론

4. 푸코와 부르디외
① 널리 퍼진 테크놀로지: 푸코
② ‘박학한 무지’: 부르디외

5. 이론의 기예
재단하기 그리고 뒤집기: 이론의 레시피
‘기예’의 민족학화
알려지지 않은 것에 관한 이야기
사유의 기예: 칸트

6. 이야기들의 시간
말하기의 기예
수에 대해 이야기하기: 마르셀 드티엔
기억의 기예와 기회
이야기들

3부 공간의 실천

7. 도시에서 걷기
① 도시의 개념에서 도시적 실천들로
② 잃어버린 발걸음들의 화법
③ 신화: ‘걷게 만드는’ 것

8. 선박과 감옥

9. 공간 이야기
‘공간’과 ‘장소’
여정과 지도
경계짓기
범죄?

4부 언어의 사용

10. 경전의 경제학
글쓰기: ‘근대의’ 신화적 실천
신체에 새겨진 법
한 신체에서 다른 신체로
육화의 도구
표상의 기계류
‘독신 기계’

11. 목소리의 인용
위치가 바뀐 발화
우화의 과학
신체가 내는 소리

12. 읽기: 밀렵하기
책을 통한 ‘정보’의 이데올로기
평가절하된 행위: 독서
사회적 엘리트의 산물인 ‘문자 그대로의’ 의미
‘편재성의 훈련’, 이 ‘무례한 부재’
게임과 책략의 공간

5부 믿음의 방식들

13. 정치적 신뢰성
신앙의 평가절하
고고학. 믿음의 일시적 기착
‘영적’ 권력에서 좌파의 대립까지
실재의 기관
이야기된 사회

14. 이름 붙일 수 없는 것: 죽음
사유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실천
말하는 것은 곧 믿는 것이다
글쓰기
치료하는 권력과 그것의 복제품
소멸하는 것
불확정적인 것들
계층화된 장소들
변화무쌍한 시간


미셸 드 세르토 연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미셸 드 세르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가이자 예수회 사제로서 신학과 인류학, 정신분석과 문화연구를 넘나든 20세기 프랑스 지성사의 독특한 인물. 1925년 5월 프랑스 남부 샹베리에서 태어난 세르토는 그르노블대학교 등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1950년 예수회에 들어가 1956년 사제 서품을 받는다. 1960년 소르본대학교에서 예수회 공동 창립자인 피에르 파브르의 신비주의 사상에 대한 논문을 제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근대 초기 종교사 전문가가 된 세르토는 17세기의 저명한 신비주의자이자 구마사, 예수회 사제인 장조제프 쉬랭의 저술을 편찬하면서 동시에 정신분석학에 이끌려 라캉학파에 참여한다. 기호학과 아날학파의 방법론에도 관심을 기울이던 그는 68혁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이후 현대사회와 일상성 문제에 천착해 문화이론가로도 입지를 다진다. 특히 일상의 층위에서 지배 권력에 맞선 미시저항의 실천을 성찰한 전략/전술 개념은 20세기 후반 지성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세르토는 파리8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다 1978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디에이고의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를 지내고, 1984년 파리로 돌아와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신앙의 역사인류학’ 분과를 맡지만, 1986년 1월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사후 유고를 정리하고 책으로 펴내는 일은 제자인 뤼스 지아르가 주도했다. 주요 저서로는 『이방인 혹은 차이 속의 결합』(1969), 『루ㅤㄷㅚㅇ의 마귀들림』(1970), 『복수형의 문화』(1974), 『역사의 글쓰기』(1975), 『일상의 발명 1: 실행의 기예』 『일상의 발명 2: 거주하기, 요리하기』(1980), 『신비주의의 우화 1』(1982), 『과학과 픽션 사이의 역사와 정신분석학』(1987), 『타자의 자리: 종교사와 신비주의』(2005) 등이 있다.
펼치기
신지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5대학교에서 미셸 마페졸리의 지도를 받아 사회학 석사학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셸 마페졸리의 『영원한 순간』 『부족의 시대』(공역), 에드가 모랭의 『복잡성 사고 입문』을 우리말로 옮겼다. 주로 일상, 문화, 지역을 키워드로 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일상생활의 지평 위에서 벌어지는 보통의 인간, 비주류와 아마추어의 활동에 관심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에세이를 보통의 인간에게 바친다. 평범한 영웅hero. 여기저기 흩어진 인물, 무수히 많은 보행자 말이다.


기계가 장악한 장소에서 일을 해야 할지라도, 그는 쓸데없는 뭔가를 만드는 즐거움을 위해 술책을 쓴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낸 생산물은 오직 노동자가 이 작업을 통해 자기만의 노하우를 드러내 보여주고, 또 이런 식으로 시간을 소비함으로써 다른 노동자 혹은 가족과의 연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될 뿐이다. 다른 노동자들의 암묵적 동조를 통해, 그는 기존 질서의 영역 속에서 ‘수’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텔레비전에서 내보낸 이미지들과 텔레비전 앞에서 보낸 시간을 분석하고 나면, 이제 소비자가 이 시간 동안 이 이미지들을 가지고 만드는 것에 관해 자문하는 일이 남게 된다. 건강 정보 잡지를 구입한 500만의 사람들, 슈퍼마켓 이용자들, 도시 공간을 영위하는 사람들, 언론에서 유포된 이야기와 풍문을 소비하는 사람들, 이들은 자신이 ‘흡수하고’ 받아들이고 가격을 지불한 걸 가지고 무엇을 만드는가? 그들은 그것으로 무엇을 하는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4698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