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쉿, 나의 세컨드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4693776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23-08-1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4693776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23-08-18
책 소개
빛나는 시의 정수를 맛보는 문학동네의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의 8차분 열 권을 세상에 내놓는다. 71번부터 80번까지 이향지, 허만하, 고정희, 이하석, 이진명, 김용택, 김경미, 박철, 김박은경, 김참 시인이 그 주인공이다.
목차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방명록/비망록/임계량/네 살의 여자/고갱/저녁/식사법/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은/흉터/밤, 속옷 가게 앞에서/인어의 저녁/돌파/나의 서역/어떤 날에는/저기 옛 애인들 지나간다 1
2부
나는야 세컨드 1/나는야 세컨드 2/나는야 세컨드 3/나는야 세컨드 4/나는야 세컨드 5/불행/나의 비비안 리/마음의 근황/그리운 심야/가을 통화/속 그리운 심야/언덕 위의 베란다/대도시는 나의 고향/인도로부터의 편지/회귀/물 끄 러 미/가을 세탁소/본동 258
3부
나는 좌절하는 것들이 좋다/쓸쓸함에 대하여/그저 굶다/헤비메탈을 들으며/기혼의 독방/나는 지나간다/타인, 타인들/1997, 슬픈 산책, ‘본때’/편력/그렇게 사랑을/바닥의 날개/속 인어의 저녁/봄, 군인처럼/돌/삶/불행의 덕성/없건만 있는 풍경에의/밤의 대화
저자소개
책속에서
넓고 따뜻한 식빵에 안겨봤으면 좋겠어
분꽃 같은 대롱 입 타고 내려가 종일 그 내부를 살아봤으면 좋겠어
진실을 눈썹처럼 곰곰이 만져봤으면 좋겠어
한 장의 그대 사진과 라일락나무와 나, 셋이서 나직이 약혼했으면 좋겠어
추억이 돌아서서 타조처럼 다시 뛰어와
화해의 밤을 얘기하고
오늘도 잊지 않고
내일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당신
내가 누구인지 이름 남길 수는 없지만
─김경미, 「방명록」 전문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