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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크리스티아나 브랜드 (지은이), 권도희 (옮긴이)
엘릭시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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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94094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23-09-12

책 소개

‘유모 마틸다’ 시리즈로도 잘 알려진 작가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미스터리 단편소설집이다. 장편 작품을 접해본 독자들에게는 단편이 주는 새로운 재미를, 브랜드의 소설을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는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그의 작품을 탐미하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목차

007 … 서문 | 로버트 E. 브라이니

1부 코크릴 칵테일
025 … 사건이 막을 내린 뒤에
072 … 피를 나눈 형제
099 … 말벌집
153 … 잔 속에 든 독

2부 앙트레 선택
215 … 살인 게임
276 … 희생양
337 … 더이상 5월 축제는 없다……

3부 입가심
377 … 스코틀랜드에서 온 조카딸

4부 프티 푸르
407 … 여기 잠들다
434 … 회전목마
456 …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468 … 발코니에서

5부 블랙커피
491 … 이 집에 축복을
519 … 너무나 괜찮은 사람
531 … 수군거림
567 … 신의 힘
593 … 작품 목록

저자소개

크리스티아나 브랜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스터리 소설의 황금시대’의 마지막 세대로 일컬어지는 작가. 본명은 메리 크리스티아나 밀른으로, 크리스티아나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1907년에 말레이 반도에서 태어난 크리스티아나 브랜드는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인도와 영국에서 보냈다. 열일곱 살이 되던 해에 가세가 기울어 직접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했던 브랜드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브랜드의 미스터리 소설 가운데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녹색은 위험』(1944)은 그가 창조한 탐정 ‘코크릴 경위’가 등장하는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추리소설 작가이자 평론가인 앤서니 바우처는 이 작품을 복간하면서 “독자들을 기막히게 속여 넘기는 정통 탐정소설”이라 소개하기도 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에 수록된 단편소설 「잔 속에 든 독」(1969)과 「살인 게임」(1967)은 에드거상 후보에 오른 적 있으며, 스코틀랜드에서 벌어진 실화를 다룬 논픽션 『아무도 모른다(Heaven Knows Who)』(1960)로는 에드거상 실화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1972~1973년에는 영국추리작가협회(CWA)의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브랜드는 평생 미스터리만이 아니라 시대소설, 로맨스, 어린이소설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썼다. 그중 ‘유모 마틸다’ 시리즈는 아주 오랫동안 사랑받아, 2005년에 영화 〈내니 맥피〉로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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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다른 책 >
권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비뚤어진 집》, 아서 코난 도일의 《공포의 계곡》, 존 카첸바크의 《하트의 전쟁》, 조지핀 테이의 《시간의 딸》, 타나 프렌치의 《페이스풀 플레이스》, 리비 페이지 《잠들지 않는 카페》, 로렌스 더럴의 《알렉산드리아 사중주》,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스테이시 에리브럼스의 《정의가 잠든 사이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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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요 용의자인 그들을 조금 건드려보면 뭔가가 드러날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을 경위는 잘 알고 있었다. 언제, 어떻게, 무엇 때문에, 그리고 범인이 누구인지까지. 세부적인 사항들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그는 알고 있었다. 몇 마디 말이 모이면 열두 마디가 되고, 그럼 사건은 끝난다. 거기서 조금만 더 심사숙고하면 진상은 명쾌하게 밝혀질 것이다! 좀처럼 연결된 것처럼 보이지 않는 간단한 두 문장이 서로 꼬이고 엮이다가, 마침내는 줄이 되고, 올가미로 완성된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 일인지. (「말벌집」)


스텔라는 거실 문을 닫은 뒤, 잠겨 있는 진료실 약장의 문을 재빨리 열고 모르핀 알약이 들어 있는 병을 꺼냈다.
어느 정도 먹여야 하는 거지? 스텔라는 그 병에서 여섯 알을 꺼냈다. 그다음 모르핀 통을 원래 자리에 돌려놓고, 다시 약장 문을 잠근 뒤 열쇠도 제자리에 갖다놓았다. 다시 주방으로 돌아온 스텔라는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그대로 커피가 담긴 잔에 모르핀 알약을 넣었다. 그리고 진하게 내린 뜨거운 커피에 설탕을 듬뿍 넣고 저었다. 그런 다음 거실로 돌아가 여자의 얼굴 앞에 커피 잔을 내밀었다.
“자, 어서 마셔!”
여자는 커피 잔을 밀어냈다.
“마시고 싶지 않아요.”
“마시라니까!” (「잔 속에 든 독」)


“약 때문에 오신 건가요?”
“참아보려고 애는 썼어요. 하지만 견딜 수가 없네요……. 도저히 말이에요.” 패치가 연기를 하며 말했다.“아무래도 약을 가져가야겠어요.”
“그러시겠죠.” 호지 양이 말했다. 그러더니 몸을 돌려 책상 가장자리에 반쯤 걸쳐 앉아 패치를 똑바로 쳐다봤다. “컴퍼트 양, 난 알고 있어요. 그 약이 뭔지 말이에요.”
패치는 시간을 벌기로 했다.
“말했다시피…….”
“그게 약이 아니라는 걸 안다는 뜻이에요.”
“아.”아무래도 끝난 것 같았다. (「스코틀랜드에서 온 조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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