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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벨벳 속의 발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98467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2-12-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98467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2-12-15
책 소개
『벨벳 속의 발톱』은 ‘20세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책이 팔린 작가’얼 스탠리 가드너에게 처음으로 명성을 안겨준 ‘페리 메이슨’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이번 판본은 기존 해적판 일본어 중역본에서의 오류를 바로잡았을 뿐 아니라, 원문의 속도감과 경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리도록 노력을 쏟았다.
목차
009 벨벳 속의 발톱
365 작가 소개
373 해설
책속에서
“의뢰인이 아무리 불성실하더라도 소장님은 성실하게 대하려고 애쓰시잖아요.”“당연하지. 그게 내 의무니까.”“소장님의 직업에 대한 의무인가요?”“아니, 나 자신에 대한 의무지. 난 돈을 받고 싸우는 검투사야. 의뢰인을 위해 싸운단 말이지. 의뢰인 대부분은 정직한 사람이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내게 의뢰를 하는 거고. 의뢰인들은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려. 그들을 함정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게 나고. 난 의뢰인들에게 정직해야 해. 그들은 내게 항상 정직하지 않더라도 말이야.”“공정하지 않잖아요!” 델라가 쏘아붙였다.“당연히 공정하지 않지. 그게 일인데 어쩌겠어?” 메이슨이 씩 웃었다.
이바는 얼굴을 돌리고 메이슨을 정면으로 쳐다봤다.“누군지 알고 계시잖아요.”“제가 알고 있다고요?”“네.”“잠깐만요, 우리 중 한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군요. 그 사람이 누군지 제가 어떻게 안단 말입니까?”“그건…….” 이바는 천천히 말했다. “그 사람이 당신이었기 때문이죠!”메이슨의 눈매가 차갑고 험악해졌다.“저요?”(본문 108쪽)
“그 여자가 정말 미워죽겠어요! 그런 여자는 아예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그 정도 돈으로는 어림도 없어요. 열 배를 지불한다고 해도 모자랄 여자라고요.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죠? 벨벳 속에 발톱을 숨긴 여자라고요!”
가을 햇살이 유리창에 쏟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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