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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교육 경제학인가

왜 지금 교육 경제학인가

김희삼 (지은이)
EBS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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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교육 경제학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지금 교육 경제학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54762823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1-12-24

책 소개

한국의 경제ㆍ사회 현실과 다가올 미래의 맥락에서 우리 교육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분석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왜 경제학자가 교육을 불러냈을까?
1장 교육의 경제학? - 자원배분과정으로 본 교육

2부 세 가지 기준으로 본 우리 교육
2장 다시 승천할 수 있을까? - 경제성장과 교육의 효율성
3장 개천용 멸종위기 - 사회이동성과 교육의 형평성 (1)
4장 사다리를 다리로 - 사회이동성과 교육의 형평성 (2)
5장 자는 학생을 깨워야 할까? - 수업혁명과 교육의 타당성

3부 교육 전장에서 틔우는 희망의 싹
6장 몸보다 긴 그림자 - 사교육 문제 해부
7장 저신뢰 각자도생 사회 - 사회자본과 교육 (1)
8장 극혐 조별과제의 힘 - 사회자본과 교육 (2)

4부 거대한 파고에 대응하는 교육
9장 인구 쓰나미의 충격 - 초저출산·급고령화 시대의 교육
10장 인공지능의 도전 -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1)
11장 교육과 기술의 합주 -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2)

에필로그
참고 문헌

저자소개

김희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의 일생에 관심이 많은 경제학자다. 서울에서 태어나 여러 곳에 살면서 교육, 일, 가족, 노후생활, 사회자본, 행복 등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 큰 기쁨을 느낀다. 대학에서 행복 수업을 통해 달라지는 제자들을 보며 행복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 책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연재한 <쓸모 있는 행복 공부>를 마중글로 삼아 몇 배 더 자세한 내용으로 쓴 것이다. 행복의 유전적 요인을 인정하면서도, 일, 관계, 삶과 죽음이라는 묵직한 주제와 돈, 생각, 습관, 실천력 등에서 행복의 비결을 찾아낸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교육·노동·복지·재정 분야를 연구했으며, 현재는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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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자원배분의 학문이다.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각 재화의 생산에 투입하고, 사회 구성원들이 바라는 대로 잘 분배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다룬다고 할 수 있다. 교육이라는 것도 일종의 자원배분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교육을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다. 돈도 시간도 노력도 들어간다. 이러한 교육적 생산 과정을 통해서 교육적 산출이 나온다.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전인적 성장이 대표적 산출이고, 경제학자가 흔히 인적자본이라 부르는 생산성을 갖춘 인재도 교육의 산출이다. 이처럼 교육적 자원배분의 과정을 다루면, 그것이 바로 교육의 경제학이 되는 것이다._ 1장 교육의 경제학?


2009년 통계청 〈생활시간조사〉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학생의 주당 평균 공부시간은, 수업 시간을 포함했을 때, 초등학생이 44시간, 중학생이 52시간이었다. 초등학생은 성인의 법정 근로시간인 40시간보다 조금 더 공부하고 있으며, 중학생은 노사 합의하에 주당 12시간 이내로 연장할 수 있는 최대한도까지 공부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고등학생의 주당 평균 공부시간은 64시간이었다. 근로기준법에 준하는 공부기준법이 있다면, 그것을 완전히 위배하는 공부 중노동이다. 더욱이 이는 전체 고등학생의 평균일 뿐이므로, 개별 학생에 따라서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있을 수 있다. 나아가 2014년의 통계청 〈생활시간조사〉에 주말 공부시간은 2009년보다 중학생이 42분, 고등학생이 30분 늘었다. _ 2장 다시 승천할 수 있을까


가정배경은 개인의 성취 수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불리한 환경 때문에 최상위 성취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확률은 줄어들고 있을까, 아니면 늘어나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안된 ‘개천용 불평등 지수’라는 것이 있다. 이 지수는 전체 인구 중 최하위 환경을 가진 사가구주 부친의 직업으로 가정배경을 측정하고 가구주 연령 30~50대 가구의 가처분소득이 상위 10% 이내에 드는지를 성취 척도로 하여 분석한 결과, 개천용 불평등 지수의 값은 2001년 0.1 남짓이었으나 2014년 0.4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했다(오성재ㆍ주병기, 2017). 199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도는 별로 높지 않았고 세대 간 계층 상승 기회도 비교적 많았으나, 2000년대 이후 소득불평등도가 증가하고 교육 등을 통해 개천에서 용이 날 기회도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_ 3장 개천용 멸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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