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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소프트뱅크
· ISBN : 9788955334166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제1강 손정의가 제시하는 30가지 질문 - 당신이 리더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질문 1_ 업계 1위 제조회사와 독점판매 계약을 협의하는데, 해당 회사에서 자사 자본금의 몇 배나 되는 거액의 자금을 요구했다.
질문 2_ 갑자기 큰 병에 걸려 쓰러졌다. 요양에 전념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질문 3_ 2가지 주력사업 중 하나가 큰 적자를 내고 있다. 적자사업을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 4_ 신뢰했던 부하직원이 당신을 등지고 경쟁상대가 되려고 한다.
질문 5_ 자사의 기존 사업과 경쟁하는 분야에 진출해야 할까?
질문 6_ 중요한 파트너와 설립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의 사업실적이 부진해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질문 7_ 적자인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창업한 지 반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사원은 10명이다. 이 회사에 100억 엔을 투자해야 할까?
질문 8_ 외국에서 강력한 경쟁회사가 시장에 참가했다.
질문 9_ 거액의 자금을 투입해 매수한 기업이 경영위기에 빠졌다.
질문 10_ 조인트 벤처 사업이 부진에 빠졌다.
질문 11_ 자금부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질문 12_ IT 버블이 붕괴됐다.
질문 13_ 미지의 신규분야에 투자하려고 한다.
질문 14_ 갓 시작한 사업이 거액의 적자를 내며 위기에 빠졌다.
질문 15_ 갑작스럽게 회사에 불미스러운 문제가 발생했다. 무엇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까?
질문 16_ 갓 시작한 사업이 거액의 적자를 내고 있지만 인원을 보충하고 싶다.
질문 17_ 프로야구단을 보유해야 할까?
질문 18_ 해외에 진출하려고 한다.
질문 19_ 불공평한 규제를 따라야 할까?
질문 20_ 이익이 계속 줄고 있는 타사의 사업체가 있다. 다만 현재의 이익을 유지할 수 있다면 수익성은 있다고 보인다. 이 사업체를 매수해야 할까?
질문 21_ 거액의 부채를 동반하는 신규사업이 있다.
질문 22_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기업매수를 해야 한다.
질문 23_ 매수하려는 기업과 어떻게 통합을 꾀할 것인가?
질문 24_ 구조조정을 해야 할까?
질문 25_ 과열 가격경쟁을 시도해야 할까?
질문 26_ 전략적 파트너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질문 27_ 관공서에서 낙하산 인사를 받아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질문 28_ ‘30년 뒤 시가총액 200조 엔의 기업으로 만들겠다’라는 목표가 있다.
질문 29_ 후계자를 어떻게 선발하고 육성해야 할까?
질문 30_ 후계자는 창업자의 사상을 답습해야 할까?
제2강 손의 제곱병법 - 시공을 초월한 경영전략의 합작품
도(道)·천(天)·지(地)·장(將)·법(法) -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道 - 이념이 없는 곳에는 행동도 없다
天 - 자신에게 주어진 ‘타이밍’을 활용한다
地 - ‘천시(天時)’가 우리의 ‘땅(地)’ 위에 있는 시대
將 - ‘장(將)’을 얻지 못하고는 ‘장(將)’이 될 수 없다
法 - 계속은 힘이며, 계속하게 하는 것은 ‘법’이다
정(頂)·정(情)·략(略)·칠(七)·투(鬪) - 리더가 가져야 할 지(智)란 무엇인가
頂 - 자신이 오를 산을 정하라
情 - ‘정(頂)’을 뒷받침할 정보를 철저히 모아라
略 - 엄선한 ‘략(略)’만이 ‘정(頂)’을 실현시킨다
七 - ‘삼(三)’의 퇴각을 할 용기가 ‘칠(七)’의 승리를 뒷받침한다
鬪 - 비전을 현실화한다
일(一)·류(流)·공(攻)·수(守)·군(群) - 일인자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
一 - 일인자가 아니면 다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
流 - 주류(主流)가 될 수 없는 지류(支流)를 선택하는 자에게 승리는 없다
攻 - 모든 분야에서 공격력을 지녀라
守 - 항상 ‘돈’과 ‘정의’를 유지하는 것이 다음 공격을 가능케 한다
群 - 300년 후에도 높은 뜻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
지(智)·신(信)·인(仁)·용(勇)·엄(嚴) - 리더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란 무엇인가
智 - 전문가를 활용하기 위한 사고력
信 - 믿을 가치가 있는 의(義)를 가진다
仁 -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
勇 - 용기(勇氣)를 뒷받침하는 것은 ‘물러서는 각오’
嚴 - 인애(仁愛)를 가진 악마가 된다
풍(風)·림(林)·화(火)·산(山)·해(海) - 리더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
風林火山 - 상도(常道)이자 왕도(王都)인 전략론
海 - 싸움의 목적은 평안(平安)에 있다
글을 끝내며
리뷰
책속에서
적자에도 좋은 적자와 나쁜 적자가 있습니다. 좋은 적자일 경우는 100번에 한 번 정도지만, 그 한 번에 해당한다면 설령 다른 임원들이 전부 반대하더라도 과감하게 투자해야 할 경우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미국의 야후(Yahoo!)가 바로 이런 사례였습니다. 제가 투자할 당시 야후는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저는 야후가 반드시 성장한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때 야후의 한 달 매출은 1,000만 엔, 적자는 2,000만 엔이었고, 사원은 16명이었습니다. 저는 그 회사에 100억 엔을 투자해 주식을 35% 취득했습니다. 즉, 회사 전체의 가치를 300억 엔으로 본 것입니다. (중략) 야후의 경우 당시 본격적으로 인터넷 시대가 시작되려 는 절호의 타이밍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업내용이 꿈으로 가득했으며 매우 유망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제1강 손정의가 제시하는 30가지 질문 중에서>
일단 공언을 하면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게 됩니다. 이미 공언한 이상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므로 자신의 인생에 강한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회사나 조직에 목표를 공언하고 그 목표를 달성해보이겠다는 결의로 주위 사람들을 이끄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언실행(不言實行)은 쉽습니다. 입 밖으로 말하지 않으면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질 필요가 없으니까요. 반면에 공언해놓고서 달성하지 못하면 창피를 당합니다. 즉, 공언을 하는 편이 훨씬 리스크가 큽니다. 하지만 저는 그럼에도 목표를 공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언할 때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는 결의와 함께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대략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룰 자신이 없을 때는 공언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현재 능력보다 높은 목표를 공언하는 것, 사람들은 이것을 ‘허풍’이라고 부릅니다.
<제1강 손정의가 제시하는 30가지 질문 중에서>
손의 제곱병법의 25개 문자판 중에서 《손자》에 나오는 문자는 다음과 같은 14개 문자입니다.
‘道天地將法(도천지장법) 智信仁勇嚴(지신인용엄) 風林火山(풍림화산)’
나머지 11개 문자는 제가 독자적으로 추가한 것입니다. 저는 여러 저자가 쓴 《손자》의 해설서를 30권 이상 읽었습니다. 해설서마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적혀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를 추출하고 여기에 이것이 중요하다 싶은 것을 추가했습니다.
어젯밤까지는 문자판의 배열이 이랬습니다. 그렇다면 왜 순서를 바꿨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이 피라미드에 있습니다. 사물에는 항상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단순히 전부 균등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중요한 것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의사결정을 위한 시간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협상을 할 때는 순간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25개 문자를 하나하나 떠올리며 검토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럴 때는 중요한 것부터 재빨리 머릿속에 떠올리며 검토해 즉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여러분도 평소에 이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제2강 손의 제곱병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