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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55336344
· 쪽수 : 274쪽
· 출판일 : 2022-10-0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맞춤법을 틀리는 사람이 나쁠까, 틀린 맞춤법을 지적하는 사람이 나쁠까?
본 책을 활용하는 법
1장. 맞춤법을 꼭 지켜야 하는 이유
빠르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맞춤법이 밥 먹여 준다
언어가 당신의 교양을 나타낸다
예를 좀 극단적으로 들긴 했지만
2장. 이해가 쉬워지는 맞춤법 핵심 용어
단어에 대하여
품사에 대하여
문장 성분에 대하여
모르겠다면 이것만!
3장. 많이 쓰고 많이 틀리는 대표 맞춤법 80
맞춤법은 왜 헷갈리는 걸까?
01 가르치다 - 가리키다
02 같아 - 같애 - 같어
03 갱신하다 - 경신하다
04 거 - 꺼
05 건대 - 컨대
06 건드리다 - 건들이다
07 걸 - 껄
08 게 - 께
09 결재하다 - 결제하다
10 고 - 구
11 구지 - 굳이
12 귀걸이 - 귀고리
13 금새 - 금세
[ㅐ와 ㅔ의 발음]
14 깨끗이 - 깨끗히
15 껍데기 - 껍질
16 난 - 란
17 날라가다 - 날아가다
18 낫다 - 낳다
19 네 - 예
20 네가 - 니가
21 늘리다 - 늘이다
22 다르다 - 틀리다
23 당기다 – 땡기다
24 대 - 데
[‘대’와 ‘데’의 심화 과정]
25 대가 - 댓가
[사이시옷의 5가지 반전]
26 던지 - 든지
27 도대체 - 도데체
28 돼 - 되
29 들르다 - 들리다
30 띄다 - 띠다
31 량 - 양
32 로서 - 로써
33 률 - 율
34 맞추다 - 맞히다
35 매다 - 메다
36 며칠 - 몇 일
37 무난하다 - 문안하다
38 바라다 - 바래다
39 반드시 - 반듯이
40 벌리다 - 벌이다
41 봬다 - 뵈다
42 부수다 - 부시다
43 부치다 - 붙이다
44 빌려 - 빌어
45 설거지 - 설겆이
46 설레다 - 설레이다
47 실증 - 싫증
48 십시오 - 십시요
49 아니오 - 아니요
50 안 - 않
51 알맞는 – 알맞은
52 어따 대고 - 얻다 대고
53 어떡해 - 어떻게
54 어짜피 - 어차피
55 었다 - 였다
56 에 - 의
57 에요 - 예요
58 역할 - 역활
59 연애 - 연예
60 오랜만 - 오랫만
61 왠 - 웬
62 위 - 윗
63 이따가 - 있다가
64 일부러 - 일부로
65 잃다 - 잊다
66 재고 - 제고
67 재작년 - 제작년
68 조리다 - 졸이다
69 좇다 - 쫓다
70 죠 - 줘
71 중개 - 중계
72 지양하다 - 지향하다
73 채 - 체
74 케이크 - 케ㅤㅇㅣㅋ
[외래어 표기법]
75 켜다 - 키다
76 하내 - 하네
77 하려고 - 할려고
78 하므로 - 함으로
79 희안하다 - 희한하다
80 힘듦 - 힘듬
4장. 원리로 이해하는 핵심 띄어쓰기 20
띄어쓰기 원칙
띄어쓰기의 띄어쓰기
01 같이
02 개
03 것
04 까지
05 대로
06 때
07 때문
08 마
09 만
10 못하다
11 밖에
12 뿐
13 수
14 싶다
15 씨
16 줄
17 지
18 텐데
19 한번
20 해야 하다
5장. 맞춤법을 절대 틀리지 않는 법
클래식은 영원하다 : 국어사전
정부에서 직접 알려 드립니다 : 국립국어원
왕도는 없다 : 반복 또 반복
맞춤법 80 한눈에 보기
나가며
그래서, 너는 맞춤법 하나도 안 틀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맞춤법에 맞게 글을 쓰고 싶은데 어디서 바른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 맞춤법을 공부하고 싶어도 어려울까 걱정돼 이내 마음을 접었던 사람들, 글을 쓸 때마다 맞춤법 때문에 멈칫했던 사람들에게 본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핵심만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적었습니다. 헷갈리거나 기억이 안 날 때마다 옆에 두고 읽어 보길 바랍니다.
사실 우리가 틀리는 맞춤법들의 대부분은 말로 했으면 틀렸는지도 몰랐을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글로 옮겨 적는 과정에서 맞춤법에 대한 지식이 드러나죠. 문제는 요즘 들어 글을 읽거나 쓸 일이 참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SNS가 등장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람들과 메신저로 대화하고 SNS에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그 글은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되고요. 상대에게 본인의 맞춤법 실력이 들통날 일이 많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귀에 거는 장식품’을 말할 때는 ‘귀걸이’가 맞을까요, ‘귀고리’가 맞을까요?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이처럼 둘 다 표준어로 인정받는 말을 복수 표준어라고 합니다. 원래는 ‘귀고리’만 표준어였습니다. 17세기에는 ‘귀옛골회’, 19세기에는 ‘귀에고리’로 바뀌면서 지금의 ‘귀고리’가 됐는데요. 어원만 보면 ‘걸이’보다는 ‘고리’에 가까워 보여서 ‘귀고리’라고 쓴 것이죠. 그런데 우리 속담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사람들이 ‘귀걸이’라는 말을 많이 쓰다 보니 함께 표준어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귀거리’는 틀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