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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55364453
· 쪽수 : 32쪽
· 출판일 : 2014-04-14
책 소개
책속에서
언덕 위에 도착하자 군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십자가에 못 박았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옷을 제비 뽑아 나누어 가졌지요.
예수님은 너무나 고통스러우셨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하셨어요.
자기를 죽이는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부탁하신 거예요.
그런 다음 예수님은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어둠이 온 땅을 덮자, 예수님이 소리치셨어요. “다 이루었다!”
그와 동시에 성전의 휘장 한가운데가 쫙 찢어졌어요.
사람들은 깨달았어요. ‘이 사람은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었구나.
그의 죽음이 온 세상을 변화시킬 거야. 예수님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자기를 죽게 한 사람들에 대한 미움보다도 크니까.’
예수님의 친구들이 그분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렸어요.
그리고 바위를 파서 만든 무덤에 예수님을 모셔 놓고
무거운 돌을 굴려 무덤 문을 닫았어요.
이틀 후 안식일 다음 날 새벽에,
여자들이 예수님께 향유를 바르려고 무덤에 갔어요.
그런데 무덤에 도착하자, 입구에 놓였던 돌이 옆으로 치워져 있었어요.
깜짝 놀라서 들어가 보니 무덤은 텅 비어 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흰옷 입은 천사가 나타났어요.
여자들은 두려워서 그 앞에 무릎을 꿇었어요. 천사가 그들에게 말했어요.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찾고 있구나.
하지만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는다. 그분은 다시 살아나셨다.”
천사는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했어요.
그들은 기쁨에 넘쳐서 제자들을 찾으러 달려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