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8895536453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4-09-23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엉망진창의 미학
1장. 가족이 속한 자리
2장. 쇼핑하듯 교회를 고르는 사람들
3장. 그럼에도 함께
4장.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예배
5장. 위에서 아래로
6장. 우리에게 새 리더가 없는 이유
7장. 아름다운 양보
8장. 제일은 사랑
9장. 멋진 혼돈
10장. 교회 가족이라는 특별한 선물
부록 1. 다세대 교회 예배를 위한 다섯 가지 아이디어
부록 2.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도록 이끄는 방법
부록 3. 멘토링의 4C
주
책속에서
가족 같은 교회는 당신이 익히 알고 있는 교회보다 혼란스럽고 어수선할 수도 있다. 당신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엉망진창에 뒤죽박죽인 상황도 일어난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며…건강하다. 분명 어지럽고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혼란이다.
가족은 깊이 사랑하고, 정정당당히 싸우고, 공평하게 나누고, 성의껏 일하고, 힘든 시기를 버티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가족은 정체성, 역사, 유산, 의미, 목적의 기초를 발견하는 최적의 장소다. 우리는 가족 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방법, 형제 사이의 부당함을 해결하는 방법, 부모님과의 갈등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사랑, 유머, 예절, 겸손을 표현하는 방법도 가족이라는 맥락에서 배운다. 건강하고 활기찬 교회 공동체가 가져야 할 모습은 가족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가족은 제자도에 가장 적합한 형태다. 지속적인 접근, 일관적인 모델링, 실습, 교육과 훈련, 갈등 관리 및 해결, 실패, 후속 처리,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 모든 일이 사랑의 태도와 환경에서 일어나야 한다. 아이들이 성장하고 부모가 성숙하고 조부모가 공경 받는 일은 가족 안에서 동시에 일어난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건강한 가족은 서로 보호하며 자비를 베푼다. 소비자는 제공되는 서비스를 살지 말지를 계속 고민하고 분석하고 결정한다. 물론 가족끼리는 싸운다. 울며불며 다투고 문을 쾅 닫을지언정 가족은 여전히 가족이다. 반면 소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고민한다. 가족은 집안일, 책임을 나누지만 소비자는 받을 빚이 있다고 생각한다. 돈을 낸 경우라면 더 그렇다. 교회 예배는 여러 주체 사이의 사업 거래가 아니다. 사랑으로 나누는 섬김과 경배다.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지만 모든 장애물을 제거했을 때 남는 것은 오직 가족적인 요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