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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536531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7-04-11
책 소개
목차
서문 / 추천사
1장 즐거운 교환
2장 죽음을 부활로
3장 민족의 아픔을 영광으로
4장 세상 염려를 신령한 염려로
5장 열등감을 자존감으로
6장 죄책감을 영혼의 자유로
7장 우울증을 넘어 세미한 음성을
8장 가난을 부요함으로
9장 중년을 인생의 전성기로
10장 약점을 강점으로
저자소개
책속에서
대속적 희생과 사랑은 죄인을 십자가로 손짓하여 부른다. 그곳에 오면 죄인을 위한 잔치가 있기 때문이다. 잔치는 죄인을 위해 베풀어졌으며 그것은 사랑에 근거한다. 죄인에 대한 사랑은 결코 예사로운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베푸는 쪽의 손해와 희생을 내포한다.
죄인이 잔치에 가져갈 ‘선물’은 전혀 없다. 죄인이 스스로 생산하여 내놓을 수 있는 것이 죄뿐이기 때문이다. 잔치에 죄밖에 가져갈 것이 없음을 알게 된 죄인들은 슬퍼할 수밖에 없지만 잔치의 주인은 그들에게 기뻐하라고 하신다. 그분은 부요하여 새롭게 갖고 싶은 것이 전혀 없다. 죄인이 그저 잔치에 참여해 주는 것만으로 주인은 기쁘다. 뿐만 아니라 주인은 잔치에 참여한 죄인에게 부요한 하늘의 선물을 안겨 주신다.
_서문 중에서
굶주려 죽게 된 자신, 저주의 물에 빠져 망하게 된 자신의 실존을 발견했다면, 이제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행하신 그 신적 교환을 내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율법을 주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가 얼마나 저주받을 죄인인가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알게 하기 위함이다. 기준이 없으면 잘못도 없고, 정답이 없으면 오답도 없으며, 과녁이 없으면 오발탄도 없다.
인생의 정답을 주신 이유는 지금 내 상태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보여 주기 위함이다. “육체적 저주, 정신적 저주, 영적 저주, 환경적 저주, 물질적 저주에 빠진 너는 희망이 없다. 너는 죽어 마땅하다.”라고 율법은 말한다. 이때 하나님이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을 준비하셨다.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다. 내 죄를 담당하고 내가 감당해야 할 모든 저주를 담당하셨다. 거기서 “다 이루었다. 다 갚았다.”고 말씀하시며 내가 감당해야 할 형벌을 대신 져 주셨다.
_1장 즐거운 교환 중에서
내가 열등감의 노예인가, 아니면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있다. 나는 늘 비판적인 사람인가 아니면 늘 좋은 점을 보고 사건이나 남을 칭찬하는 사람인가를 보면 된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비판의식이 심하고 아무도 칭찬하지 못하고 아무도 사랑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을 비판하는 것이다. 지금 다른 사람을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열등감을 덮어보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판과 분별은 다르다. 비판이란 상대에게 정죄와 분노를 갖는 것이다. 열등한 자신을 좋아할 수 없고 칭찬할 수 없으니까 다른 사람도 진심으로 좋아할 수 없고 좋은 점도 볼 수 없다. 모든 사람에게서 흠을 찾아내는 비판의식이 습관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비판이 습관처럼 된 사람은 자신도 행복하지 않고 그 주변의 사람들도 행복할 수 없다.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독을 퍼뜨리게 된다.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칭찬하면 아부라고 느낀다. 심지어 굴욕감을 느껴 자존심이 상한다.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보고 웃지도 못한다. 타인의 실수를 용납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십자가 앞으로 자신의 열등감을 다 내려놓고 맡기면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 인정하고 칭찬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사건의 좋은 점만 보인다. ‘잘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얼굴이 온화하고 얼굴 모양이 부드러워진다. 늘 웃을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생긴다. 자기를 용서하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할 수 있다.
_5장 열등감을 자존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