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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위에 서다

역사 위에 서다

(두 탈북자의 목숨을 건 회심)

정교진 (지은이)
예수전도단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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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위에 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사 위에 서다 (두 탈북자의 목숨을 건 회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536582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9-06-25

책 소개

저자 정교진은 2000년대 초반 중국에서 탈북자를 위한 선교 사역을 했다. 그때의 경험을 살려 탈북을 통해 자유를 찾으려는 이들과 그들에게 진리를 전하려 애쓰는 사람들, 한국과 각 나라에서 탈북자를 위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 오후 세 시
2장 - 두 남자
3장 - 국경을 넘어
4장 - 등불
5장 - 감금
6장 - 남조선
7장 - 목적지
8장 - 사막에 핀 꽃
9장 - 에스라
10장 - 다시 태어나다
11장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에필로그

저자소개

정교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1997년 신학교 1학년 시절, 북한에 대한 소명을 받았다. 그 후 2000년대 초반에는 직접 중국 동북지역으로 건너가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 선교 사역을 감당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공안에 쫓기는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북한을 향한 사명감으로 현재까지 북녘땅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으며, 박사학위논문을 통해 북한 독재체제의 실상과 허구성을 밝히기도 했다.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선교회 북한 선교부장을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북한학과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고려대 북한 통일연구센터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 재직 중이며, 사랑깊은교회에서 청소년부 담당 전도사로 사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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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드디어 오후 3시가 됐다. 갑자기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극에 달했다. 뭔가를 목격한 것이다. 인파 건너편에 포승에 묶인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대여섯 살로 보이는 아이는 의식을 잃었는지 안전원이 멱살을 잡고 질질 끌고 갔다. 나머지 성인들은 한 줄로 연결되어 끌려 나왔다. 앞서가던 사람의 발을 밟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했다. 안전원은 걸음을 재촉하더니 연신 곤봉을 휘둘렀고,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얼마나 맞았는지 온몸이 피투성이였다.
- 1장 <오후 세 시> 중


“여러분, 이 지역에 북한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들었습니다. 그분들은 우리의 동포요, 형제입니다. 그들을 잘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역사 위에 선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역사 위에 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이곳에 온 자들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민족에게 통일을 선사하실 것입니다. 이곳에 오는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사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합니다.”
장내에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목사님의 말을 듣고 불편한 눈빛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연길교회 목사님은 순간 얼굴이 빨개졌지만, 이내 매무새를 가다듬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순간 성철은 한국 목사의 말이 계속 생각났다. 며칠 전까지도 귀를 때리던 총성은 온데간데없고, 목사님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 위에 선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역사 위에….”
- 2장 「두 남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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