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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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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네이드 수아비와의 인터뷰
이슬람의 이해
옮기고 나서

"천국을 짊어진 사람에게는 이 세상의 짐이 얹혀지지 않는 법이라네."
그리고 나서 영감님은 천국의 짐을 짊어진 사람을 어디서 볼 수 있을지를 알려주셨습니다.

누르 영감님이 말씀하신 사람은 인근 마을에 사는 젊은이로 매주 금요일마다 우리 도시로 나오는 이였습니다. 이 행운아는 누르 영감님의 설명에 따르면 요즘 어떤 건물에 들르는데 몸에서 성스러운 짐을 한 순간도 내려놓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

그는 이십대 중후반 정도의 연약해 보이는 젊은이로, 등에 자신의 어머니를 업고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항상 고장나 있는 이 건물의 6층에 있는 의원에서 어머니를 진찰 받게 하기 위해 올라오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청년의 어머니는 쇠약한 팔로 아들의 어깨를 꼭 붙잡은 채 얼굴을 아들의 등에 내려놓고 있었습니다.

청년의 등에 얹혀진 신성한 짐을 불편하게 할까 두려워 그를 감히 도와주지는 못했으나 그의 옆으로 다가가 말을 붙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당신이 천국을 짊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