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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엘니뇨 (역사와 기후의 충돌)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
· ISBN : 9788955592177
· 쪽수 : 424쪽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
· ISBN : 9788955592177
· 쪽수 : 424쪽
책 소개
엘니뇨를 중심으로 기후의 역사를 통해 기존의 수많은 역사 해석을 전복시킨다. 쓰나미나 카트리나 등의 자연 재해가 단순히 농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유가를 비롯한 경제와 정치, 인종 등의 온갑 문제에 파급력을 미친다고 말한다. 자연과학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지은이가 역사와 기후의 충돌의 드라마를 엮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면서
1 통제 불능의 어린아이 ― 엘니뇨 약사
2 전 지구적 연결 고리 ― 물리적 과정의 이해
3 생존의 기술
4 공포의 통치 ― 갈등, 기근, 이주
5 미지의 세계 ― 탐험, 정착, 실추된 명성
6 치러야 할 대가 ― 현대 세계의 계산법
7 고통받는 바다 ― 해양 환경에 미친 영향들
8 진화의 힘 ― 자연 세계에 남긴 흔적들
9 변화의 예측 ― 정해지지 않은 미래를 위한 예언
감사의 말
엘니뇨, 라니냐 연대기
그림 목록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에서
엘니뇨가 절정에 이를 때면 더운 해수 덩이는 지구 둘레의 약 3분의 1 정도의 거리까지 뻗쳐 나가 표면 면적이 미국의 한 배 반 정도에까지 이른다. 평소보다 훨씬 넓은 면적에 더운 물이 자리를 잡으면서 일어나는 엄청난 증발과 이에 수반되는 잠열의 증가는 지구의 온도를 약 섭씨 0.3도 이상 올릴 수 있다.
실제로 남방진동 과정 중 엘니뇨 상태는 과학자들에게는 일반적으로 '더운' 사건으로 불리고 있으며, 반대로 라니냐 상태는 '추운' 상태를 나타낸다. 심지어 어떤 이론은 엘니뇨를 더운 해수 덩이가 축적하고 있던 열을 방출시키는 방열 밸브로, 그리고 라니냐를 열을 재충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한 계산 결과에 의하면 1997~1998년 엘니뇨 기간 중에 적도 태평양이 잃어버린 열의 양은 20메가톤급 원자탄 90만 개를 터뜨린 것과 맞먹는다. -- 본문 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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