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지혜를 갖추고 상대를 압도하라

지혜를 갖추고 상대를 압도하라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김문주 (옮긴이), 펑슈화이
  |  
비즈니스세상
2010-10-11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지혜를 갖추고 상대를 압도하라

책 정보

· 제목 : 지혜를 갖추고 상대를 압도하라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5602678
· 쪽수 : 400쪽

책 소개

염세사상가 쇼펜하우어가 ‘세상에 둘도 없는 작품’, ‘유럽 최고 지혜의 대가’ 일컬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지혜의 기술"이 담긴 책. 시대와 나라를 불문하고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지혜의 핵심인 그라시안의 잠언을 역사 속 실례를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말해 주는 책이다.

목차

1. 인생의 주도권을 잡자
2. 생존의 법칙을 깊이 이해하자
3. 처세의 법을 명확히 이해하자
4.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알자

저자소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예수회 성직자. 《현자론》 《영웅론》 등 수많은 저서를 통해 시간과 역사를 초월하여 인간의 내면을 묘사하고 깊은 통찰을 담아냈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철학자들에게 ‘지혜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고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17세기가 낳은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의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15세에 발렌시아의 사라고사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면서부터 세상과 인간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갖게 되었다. 18세 때 예수회에 입회하여 신학과정을 수료한 뒤 인문학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식과 지혜를 전해주었다.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에는 전장을 누비며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그가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어 ‘승리의 신부’라고 불렸다. 그가 살던 17세기 스페인은 150년간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쇠락길에 접어든 상태였다. 경제적 위기, 빈부격차, 전쟁 참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문화적으로는 황금시대를 맞이한 기형적인 세태였다. 물질과 세속에 대한 환멸과 죽음의 편재가 모두 공존하던 이 시기에 그는 어렵게 살아가는 일반 시민들이 자신을 지키고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갈 방법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 그러나 이 책은 교단의 허락 없이 출간했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었고, 시간이 지난 후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맞먹는 명저로 명성을 얻었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인생 전략서’로 세상에 남아 있다.
펼치기
김문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하이 복단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였고, 고려대학교 일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와신상담》(공역), 《여왕의 시대: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들》, 《지혜를 갖추고 상대를 압도하라》, 《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순간들: 전쟁편》, 《나쁜 나라들》 등이 있다.
펼치기
펑슈화이 ()    정보 더보기
펼치기

책속에서

프로이센의 국회의원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는 오스트리아와 협정을 맺고자 했다. 물론 이는 오스트리아의 이익을 침해하는 (프로이센에 유리한!) 조건이었기에 비스마르크는 절묘한 계략을 생각해 냈다.
오스트리아 협상 대표 구스타프 블롬(Gustar Graf Von Blome) 백작은 카드놀이의 고수였다. 퀸제(QUINZE)라는 카드 게임에 능했던 백작은 상대의 게임방식을 보고 인간성을 평가할 정도였다.
협상 전날 저녁, 비스마르크는 짐짓 아무것도 모르는 양 블롬 백작을 초대해 퀸제 게임을 즐겼다. 이후 그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그날을 마지막으로 난 더 이상 퀸제를 즐기지 않는다. 당시 어찌나 경솔하고 엉망진창으로 게임을 했던지, 모두가 놀라 자빠질 정도였다. 그날 난 몇 천 달러는 족히 잃은 듯하다. 하지만 덕분에 블롬 백작을 속이는 데는 성공했다. 게임 이후, 그는 내가 무모하고 경솔한데다 쉽게 굴복하는 사람이라고 믿게 되었다.”
블롬 백작은 비스마르크가 게임하는 방식을 보고 그가 공격적인 한편 지독히 멍청한 사람이라고 단정했다. 그가 보기에 공격성이 강한 사람은 무척 아둔하고 경솔하기 쉬웠다. 그런 자가 무슨 절묘한 기교 따위를 부리겠는가?
다음 날 협상 테이블에 앉은 블롬 백작은 우월함에 한껏 도취해 협상 조건을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고 사인을 했다. 이후 비스마르크는 기쁨에 들떠 소리쳤다. “아, 이런 문건에 사인할 외교관이 있으리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비스마르크는 블롬 백작을 농락함으로써 스스로의 목적을 완벽히 달성했다.

비스마르크는 아둔함을 가장해 적의 경계심을 허물어 버렸다. 그리고 적당한 기회를 보아 과감히 행동함으로써 손쉽게 승리를 얻어 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똑똑하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심리를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은 오히려 상대에게 ‘똑똑하다.’라는 칭찬을 돌려주며 그들이 방심한 틈을 타 최호의 승리를 얻어 낸다. 수많은 사기꾼들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양 행동하다가 때를 보아 상대를 쓰러뜨리곤 한다.
그러니 상대에게 우월감을 심어 주자. 당신의 교묘한 전략 아래 상대는 더욱 근사해 보일 테지만 실제 위기 상황에선 이야기가 달라진다. 꼭 필요한 순간에 당신의 기지가 빛을 발한다면, 사람들은 더욱 탄복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똑똑하면서 이를 드러내지 않는 사람은 너무나 드물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위장하는 법을 배우자. 현명한 사람은 아둔한 척 상대의 신회를 얻으면서 이익까지 챙길 줄 안다. 때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모습에서 진짜 지혜가 발현된다. 아둔한 척 행동하며 타인의 경계심을 푸는 지혜를 활용하자.
-일부러 어리석은 척 행동하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