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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지혜

인간관계의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더클래스 (지은이)
  |  
레몬북스
2023-05-25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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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지혜

책 정보

· 제목 : 인간관계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91107388
· 쪽수 : 272쪽

책 소개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마지막까지 자신을 지키는 지혜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친구, 연인, 동료, 사업 파트너 등 인간관계에서 생긴 마찰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통찰을 전한다.

목차

Prologue | 글로벌 시대의 성공 노하우 4

Part 1 성공의 지혜 11

Part 2 일상의 지혜 67

Part 3 인간관계의 지혜 119

Part 4 생존의 지혜 175

Part 5 지성과 품성의 지혜 223

저자소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예수회 성직자. 《현자론》 《영웅론》 등 수많은 저서를 통해 시간과 역사를 초월하여 인간의 내면을 묘사하고 깊은 통찰을 담아냈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철학자들에게 ‘지혜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고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17세기가 낳은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의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15세에 발렌시아의 사라고사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면서부터 세상과 인간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갖게 되었다. 18세 때 예수회에 입회하여 신학과정을 수료한 뒤 인문학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식과 지혜를 전해주었다.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에는 전장을 누비며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그가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어 ‘승리의 신부’라고 불렸다. 그가 살던 17세기 스페인은 150년간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쇠락길에 접어든 상태였다. 경제적 위기, 빈부격차, 전쟁 참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문화적으로는 황금시대를 맞이한 기형적인 세태였다. 물질과 세속에 대한 환멸과 죽음의 편재가 모두 공존하던 이 시기에 그는 어렵게 살아가는 일반 시민들이 자신을 지키고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갈 방법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 그러나 이 책은 교단의 허락 없이 출간했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었고, 시간이 지난 후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맞먹는 명저로 명성을 얻었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인생 전략서’로 세상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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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더 나은 번역을 위하여 모인 현직 번역가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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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타인의 청을 한마디로 딱 잘라 거절해서는 안 된다. 실망은 조금씩 맛보게 하는 것이 좋다. 결코 처음부터 끝까지 거절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누구나 앞으로는 절대 부탁하지 않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언제나 마지막 희망의 끈을 남겨두어 거절의 쓴맛을 조금은 부드럽게 할 필요가 있다.


명성을 얻는 데에서 경솔함은 가장 큰 장해물이 된다. 신중한 사람은 보통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솔한 사람은 보통 사람 이하의 인간으로 보이는 법이다. 경솔함만큼 품위를 손상시키는 것도 없다. 경솔한 사람과 존경받는 사람은 양극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솔한 사람은 속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다. 나이 어린 사람일수록 더욱 그럴 것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기보다는 의지하도록 하는 편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우물물로 목을 축인 자는 갈증을 해소하면 우물에서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버린다. 과즙을 다 짜내버린 오렌지는 한낱 쓰레기에 불과하다. 마찬가지다. 의지하려는 마음이 사라지면 상대방의 마음은 급변해버린다. 공경의 태도는 사라지고 경의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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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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