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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564045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3-10-10
책 소개
목차
1부 우정에 대한 이야기
달이 낮에도 빛나는 이유
용이 있는 섬으로 떠난 여행
휘파람토끼와 설탕바른번개머리새의 우정
상상 속의 동물 이야기
창 밖으로 지켜보는 사랑
좀 특별한 친구, 안더레와의 우정
모두가 왕인 나라를 아세요?
가운데 아이의 행복
어느 막내 이야기
2부 헤어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
깜깜한 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꿈과 현실의 가운데 세상
지붕 추녀에 앉은 수다쟁이 요정 이야기
커피 우유 한 잔에 담긴 행복
눈처럼 새하얀 작은 돌
거대한 문어 이야기
내 친구, 고양이 힌츠와 개 쿤츠
두려움은 어디서 올까요?
3부 두려움을 이기게 해주는 이야기
아기 다람쥐의 죽음
내 가슴속 천사들
이 세상에 나를 도울 이 아무도 없어
좋은 느낌
태양은 지면 어디로 갈까요?
할머니는 장미나무 아래 잠드시고
일곱 마리 동물 이야기
인생이라는 배를 타고서
발 아래 느껴지는 하늘
나무 아래 양지 바른 곳
전 아직도 할머니랑 이야기할 수 있어요
4부 이별에 대한 이야기
자그마한 장미
비눗방울 이야기
난쟁이 품퍼니클
아빠의 선물
밤의 여왕의 비밀
토끼의 코밑 수염이 떨리는 까닭
인생의 끈을 뜨며
따분한 하루
플라밍고는 과연 다리가 하나일까요?
책속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나는 별 볼일 없는 아이야.'
대신 선생님은 이렇게 써내려 갔습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어!'
'모두들 나를 비웃어.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
대신 선생님은 이렇게 써내려 갔습니다.
'나는 친구들이 많아!'
'나는 충분하지 않아.'
대신 선생님은 이렇게 써내려 갔습니다.
'나는 지금으로도 충분해!'
아름다운 새 구절들이 칠판을 채우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요정의 이름을 물었습니다. 이따금 나타나서 기운이 나는 말을 속삭일 요정들 말입니다.
누군가 '칭찬쟁이'라고 말하자 다른 아이가 '만족쟁이'라고, 또 '행복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냇물이나 강 같이 항상 흘러가고 움직이며 변합니다.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을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인생의 끈을 매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