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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 1

한 아이 1

(아동교육 심리학의 영원한 고전)

토리 헤이든 (지은이), 이희재 (옮긴이)
아름드리미디어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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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 아이 1 (아동교육 심리학의 영원한 고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5582511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8-02-20

책 소개

쉴라와 선생님 헤이든 간의 5개월 간에 걸친 만남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기상천외한 소동을 일으키고 선생님의 팔뚝에 연필을 꽂는 등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하지만 결국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은 쉴라에게 전달된다.

저자소개

토리 헤이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특수교사이자 교육심리학자. 1975년부터 미국에서 특수교사로 활동했다. 특히 다른 전문가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가진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곁에서 지켜보면서 이들을 만날 때 겪을 수 있는 생생한 어려움들을 책으로 출간해왔다. 주로 자폐스펙트럼, 성적 학대, 선택적 돌연변이 등에 대해 다뤄온 그의 책은 따뜻한 말 한마디와 귀 기울여주는 사람의 존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일깨웠고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 전 세계적으로 2천 5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1979년 출간된 헤이든의 첫 저작 『한 아이 1』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아동교육 심리학의 고전으로 불리며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교육학, 심리학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필독서로 꼽힌다. 지금까지 헤이든은 『한 아이 1, 2』, 『나 여기 있어요』, 『예쁜 아이』를 비롯해 자신이 만나온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열 권의 논픽션과 세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 1980년 영국으로 이주했으며, 현재까지 거주하면서 NSPCC 등의 자선단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성인과 아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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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독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동양학부에서 동아시아 영어사전의 역사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충돌》 《몰입의 즐거움》 《리오리엔트》 《소유의 종말》 《시간 여행》 《그린 마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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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름 잡듯 아득하기만 한 정서장애아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마법의 열쇠를 찾아내고 싶다는 소망은 늘 제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만, 그런 열쇠란 건 존재하지 않으며 아무리 사랑을 쏟아 부어도 절망감밖에 안겨주지 않는 아이가 있게 마련이라고 체념하고 싶은 순간도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인간 영혼에 대한 믿음은 모든 합리적 추론을 넘어서고 인간이 지닌 허약한 이성의 울타리를 뛰어넘는가 봅니다.

이 책에는 한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저는 동정을 받으려고 이 책을 쓴 건 아닙니다. 교사로서 칭찬을 들으려고 쓴 것도 아닙니다…… 저는 마음의 병을 앓는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좌절감을 느끼지 않느냐고 묻던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영혼에 바치는 노래입니다. 이 어린 소녀는 제가 아는 모든 아이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 모두처럼, 그 소녀도 살아남았습니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다른 사람들은 정상이 아닌 아이들이 세상을 감내하기에 힘든, 연약한 자아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아이들이 짓밟히고 애처로운 자아를 가진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연약한 건 절대 아니다. 모진 시련을 겪고 나서도 그 아이들이 여태껏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그들이 지닌 내적인 힘을 웅변해준다.

마침내 그 순간이 왔다. 몇 달 동안 이제나저제나 하고 숨죽여 기다려온 그 순간이 드디어눈앞의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아이는 놀랍게도 진짜 눈물을 쏟았고, 나는 잠시 할 말을 잊은 채 그 아이를 바라보는 수밖에 없었다. 나는 아이를 꼬옥 끌어안았다. 아이는 내 옷을 움켜잡았다. 살갗을 파고드는 아이의 손가락에서 둔중한 아픔이 느껴졌다. 그 애는 하염없이 울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아이를 안은 채 흔들어주는 게 전부였다. 좁은 방안에서 내 팔과 가슴은 아이의 눈물과 뜨거운 숨결로 촉촉이 젖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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