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분할

고대편

1장 총설 7

2장 이상적비례 14
1절 루트구형 14
2절 조화調和삼각형 17
3절 비네켄K. Wyneken의 조화율調和律 18
4절 펜타그램pentagram 19
5절 여러 비율과의 비교 22

3장 수학적으로 본 황금률黃金律 24

4장 이집트시대의 황금분할 29
1절 황금비黃金比의 기원 29
2절 피라미드 31
3절 람세스 4세 분묘의 평면계획 35
4절 세토스 1세 분묘의 벽화 38
5절 사왕蛇王의 비碑 40

5장 그리스시대의 황금분할 43
1절 크라이스지오메트리 43
2절 다이나믹 심메트리 47
3절 그리스의 구형矩形, 파르테논신전의 해석 54
4절 그리스 도자기 66
5절 인체비례人體比例 그리스 조각의 캐논Canon 72
6절 드리폴로스의 상像 80
7절 밀로의 비너스상像 82
8절 라오콘 85

6장 로마시대Roman Architecture 89
1절 포럼과 개선문 89
2절 로마의 욕장浴場 97
3절 로마의 별장 103

중세·근세편

7장 중세시대中世時代 115
1절 로마네스크 사원의 균제均齊 115
2절 펜타그램 작도법 123
3절 북유럽 성상화星像畵의 구도構圖 126
4절 프랑스 고전 137
5절 중세의 사본과 구텐베르크의 42행 시편詩篇 140

8장 르네상스 문예부흥기文藝復興期 148
1절 ‘십자가이야기’ 148
2절 신수비례법神授比例法과 레오나르도 다 빈치 155
3절 레오나르도의 제단화祭壇畵 159
4절 듀러의 『묵시록默示錄』 164
5절 베니스파派의 거장들 168

9장 근세近世 173
1절 그레코의 제단화祭壇畵 173
2절 조르쥬 드 라트루의 「수인囚人」 176
3절 네덜란드파派의 거장들 : 램브란트Rembrandt, 훼르메르Vermeer 178
4절 19세기의 복고사상復古思想의 대두 181

현대편

10장 황금분할구도법의 근대적 소생蘇生 189
1절 쇠라와 그의 시대 189
2절 쇠라, 「그랑쟈트의 일요일」 195
3절 세잔느의 구도構圖 207
4절 세잔느 이후 213
5절 F형 구형(φ +φ ) 221
6절 섹션 도르Section D'or살롱, 그레이즈의 펜타그램 구도법構圖法 232
7절 피카소, 「아비뇽의 5인의 처녀」 236
8절 입체파의 황금분할 브라크, 레제, 키리코 242
9절 몬드리안의 그리드 246
10절 제3의 발언. 르 꼬르뷔제의 『모듈러』 257
11절 비례콤파스와 황금률양각기黃金律兩脚器 266

저자 후기 273
역자 후기 274

〈황금분할黃金分割〉이라는 호칭은, 영어로는 〈골든 섹션Golden Section〉, 프랑스어로는 〈섹션 도르 Section d'or〉, 독일어로는 〈골덴 슈니트Goldene Schunitt〉의 번역어로서, ‘주어진 양을 그 비율로 나누는 법’이라는 의미에서 ‘분할分割’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지만, 원래 이것은 유클리드의 기하학 책에서 발췌한 제명題名 중 하나로, 그 특수한 성질이 옛날부터 수학자나 미학자들에게 비상한 흥미를 불러 일으켰으며 일반적으로 유포되어 왔던 것에 기인하고 있다.
〈황금분할黃金分割〉 내지는 그 배분에 의한 양의 분할을 〈황금비黃金比〉 혹은 〈황금률黃金律〉이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골든 프로포션Golden Proportion〉, 불어로는 〈프로포르션 도르〉, 혹은 〈농브르 도르黃金指數Nombre D'or〉 등으로 불리며, 작도용 기호로는 그리스 문자인 <φ >, <Φ>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황금비의 기원은, 멀게는 이집트의 고왕국시대, 또는 더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이 비율이 특히 고고학자나 미학자들 사이에서 학문적으로 중시되었던 것은, 특히 고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 연구가 융성했던 문예부흥기 이후의 현상으로, 황금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된 것은 근세에 들어와서의 일이다.
중세시대에 들어와, 이 비례는 극도로 신비화되었으며, 신의 뜻에 의해 전수된 비법으로서 〈신수비례법神受比例法 Divina Proportion〉이라고 불리워 왔다. 15세기 말에 프란체스코회會의 수도사 플러 루카 파찌올리 F.L. Pazzioloi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삽도를 첨부해 저술한 황금비에 관한 책에 이 제목의 이름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