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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디지다

아나디지다

(Being Ana+Digi)

유영만 (지은이)
  |  
한언출판사
2002-11-20
  |  
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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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디지다

책 정보

· 제목 : 아나디지다 (Being Ana+Digi)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55960358
· 쪽수 : 229쪽

책 소개

<민사고 천재들은 하버드가 꿈이 아니다>를 쓴 유영만 교수의 책이다. 질주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한 단상을 소탈하게 털어놓고, 우리 삶에 깊숙이 다가온 디지털 문명이 과연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묻고 답했다.

목차

+ 프롤로그 : 차가운 디지털, 뜨거운 디지털로 다시 탄생하다!

접촉 없는 접속은 공허하다!

나는 접속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뿌리깊은 종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연필깎이, 유감 있습니다!
창백한 책상지식
손은 기억한다
야박한 전자저울, 짬뽕에게 한 수 배우다
디지털 시대의 손가락 노동
당신이 침 묻혀 책장을 넘기는 사이
내 손을 잡아줘
어머님 손맛, 매뉴얼을 공격하라
디지털 이발소
감칠맛은 어디에 감춰져 있냐?

난무하는 비트 속에 침몰하는 지식

내 마음의 빛처럼 비트 내려와...
Ceci n'est pas 창문, 이것은 윈도우가 아니다
돌고 도는 Hyper, 들끓는 Hype
프로크루테스의 침대에서 길을 잃다
王삼겹.com과 점(.)들의 폭격
디지털 패스트푸드의 제국, 된장찌개 인간의 꿈
'구속하는 거미줄'에서 '뻗어나가는 거미줄'로
정보는 나의 것!
홈피 : 우리 집에 놀러 오실래요?
마침표는 그만두고 물음표를 찍자

디지털, 지식의 요람을 흔드는 손

디지털 폭력에 아날로그 압사한다
디지털과 지식의 만남, 불륜 or 로맨스
학습객체의 화학적 통합
객체반란과 디지털 뚜쟁이의 출현
지식의 정보화 vs 정보의 지식화
지식, 흐르는 강물처럼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가볍게 흐르는 '밝은 지', 무겁게 남는 '어두운 지'
지식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다시 아날로그, 꽃처럼 피어난 나날이 축제

다시 아날로그? 다시 아날로그!!
디지털 인재(人才), 디지털 인재(人災)?
디지털 버전 국민교육헌장(디지털 학습선언문)
클릭 앤 모르타르(Click and Mortar)
긴장도 보약이다
물살이 빠른 곳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내겐 너무 가벼운 정보
묵히고 삭히는 삶의 멋
사이(間)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人間)
딴 짓의 미학, 그 유쾌발랄한 상상에 관하여

+ 에필로그 : 비트에서 아톰으로, 나 다시 돌아갈래

저자소개

유영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교수. 길들여지지 않는 야성을 야생에서 배우다 학교에 길들여지면서 머리로 생각하는 지성을 잠깐 배운다. 책 대신 철판과 씨름하며 용접하는 용접공(Welder)으로 공고를 졸업하면서 이력서의 빈칸에 지울 수 없는 경력을 하나둘씩 만들어나간다. 졸업 후 생업의 현장에서 태풍도 아랑곳하지 않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화력발전소에서 청춘을 불태우며 회색빛 방황기를 보낸다. 우연히 잡은 고시 체험생 수기집을 읽고 인생역전을 꿈꾼다. 꿈은 머리로 꾸는 게 아니라 몸으로 꾸는 것임을 깨달은 후 책의 바다에서 한 동안 유영하는 연습을 밥 먹듯이 해온다. 스승의 은혜로운 가르침과 도움 덕분에 지식의 극점, 박사 학위까지 받는다. 책상 지식의 무력함을 현장 경험을 통해 통렬하게 깨달은 후 몸을 관통하지 않은 통찰은 관념의 파편에 불과함을 다양한 방식으로 입증한다. 체험과 개념, 재미와 의미, 지성과 야성을 융복합, 색다른 깨우침을 주는 지식을 잉태하고 출산하며 공유하고 전파하는 지식산부인과 의사이자 생태학적 상상력으로 생명체가 살아가는 방식과 원리를 연구, 인간과 조직의 변화과정에 대입하는 지식생태학자이기도 하다. 이질적 철판을 뜨거운 열기로 용접하다 이질적 지식을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접목시켜 제3의 지식을 창조하는 지식 용접공(Knowledge Welder)으로 오늘도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있다. 삶으로 앎을 만드는 과정에서 철학자의 주장보다 문제의식이 주는 긴장감에 전율하는 경험을 한다. 그 후로 삶의 철학자로 거듭나기 위해 일상에서 비상하는 상상력을 배우며 격전의 현장에서 현실을 매개로 진실을 캐내고 있다. 아무리 박식한 철학적 사유체계를 갖고 있어도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데 아무런 깨우침을 주지 못한다면 그 철학은 관념의 파편에 불과하며 각종 개념으로 위장한 채 현실을 외면하는 화려한 담론에 불과하다는 깨우침을 자주 맞는다. 오늘도 어제와 다른 삶의 철학자로 거듭나기 위해 오감을 열고 세상과 맞서 온몸으로 호흡하고 있다. 《2분의 1》, 《끈기보다 끊기》, 《삶을 질문하라》, 《언어를 디자인하라》, 《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책 쓰기는 애쓰기다》,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공부는 망치다》, 《유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한다》 등 90여권의 저역서를 출간하며 다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u010000@hanyang.ac.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kecologist 브런치 https://brunch.co.kr/@kecologist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knowledge_ecolo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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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신의 혼과 체험, 독자적인 아이디어나 지적인 고뇌를 첨가하지 않고, 남이 올려놓은 정보를 그냥 모아놓는 수준에서 끝난다면 절대로 그 정보들은 특별한 효용가치를 가질 수 없다. "공짜로 주어진 정보는 그저 얄팍한 복제품만 양산할 뿐이며, 연마의 과정을 거쳐 생산된 정보만이 또 다른 창조의 밑거름이 된다. 그것이 진정한 '공유'의 정신이다.(「씨네버스」제6호, 민경배, 2000.10)"

--본문 p.10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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