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6370996
· 쪽수 : 2536쪽
· 출판일 : 2007-05-28
책 소개
목차
제1권 반지원정대(Ⅰ)
제2권 반지원정대(Ⅱ)
제3권 두 개의 탑(Ⅰ)
제4권 두 개의 탑(Ⅱ)
제5권 왕의 귀환(Ⅰ)
제6권 왕의 귀환(Ⅱ)
제7권 해설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그곳은 텅 빈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소. 왜냐하면 폐허가 된 성벽 안에는 형체 없는 공포의 대상이 살고 있으니까요. 거기엔 아홉 명의 군주가 있었는데, 그들이 비밀리에 돕고 준비해 온 그 지배자의 귀환이 이루어진 후 그들은 다시 강성해졌소. 곧이어 아홉 명의 암흑의 기사들이 공포의 문에서 출정했고, 우린 버틸 수가 없었소. 그들의 성채에 접근하지 마시오. 발각되고 말 거요. 그곳은 잠들지 않는 악의 장소이며 눈꺼풀 없는 눈들로 가득한 곳이오. 그쪽으로 가지 마시오!"
파라미르의 말에 프로도가 대꾸했다.
"그렇지만 당신은 내게 다른 어느 길로 가라고 하시겠습니까? 당신이 말씀하시듯 당신께서 직접 나를 그 산맥이나 그 너머까지 안내하실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신성회의의 엄숙한 서약에 의해 난 그 산맥을 넘어 길을 찾거나 아니면 찾다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비참한 종말이 무서워 그 길을 거부하고 돌아선다면 내가 인간들과 요정들에게 어떻게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내가 그 물건, 당신의 형을 욕망으로 미치게 만든 그 물건을 가지고 곤도르로 가기를 바랍니까? 그것이 미나스 티리스에 어떤 마력을 발휘할까요? 온통 썩은 것으로 가득 찬 죽음의 땅을 사이에 끼고 서로를 바라보며 히죽 웃는 미나스 모르굴이 두 개가 되지 않겠어요?" - 4권 본문 중에서



















